AI 산업도 결국 돈 문제로 귀결되는 것 같네요
조회 1,844 · 공감 1 · 댓글 4
어제 어떤 회원님이 AI 거품이 빠질 것 같다고 글을 작성한 것 같은데 회원님들이 굉장히 많이 긁히셨더라구요.
말할것도 없이 AI 기술 자체가 거품은 아니죠... 이미 가치는 우리가 직접 보고 있습니다. 그걸 부정하긴 어렵구요.
다만 밸류체인들 상당수가 인프라 투자를 예정하고 있고 그 비용이 엄청나니까 그런거죠. 데이터센터 같은 경우에는 준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데이터센터를 원자력발전소보다 더 혐오한다고 하네요. (관련 여론조사가 있었습니다.) 인프라 투자 때문에 빅테크가 자사주 매입 후 소각도 없고 (아주 이례적인 일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채권발행에 유상증자까지 최대한 많이 땡기고 있습니다. 그렇게 칩 구매 계약을 맺어놓아도 데이터센터 늘리는 게 순탄치 않으니 최악이죠.
빅테크가 돈 다 빨아가는 것에 더해 초대형 IPO 도 계속되고 있죠. 스페이스X 가 시총 6위를 한번에 달성하는 IPO 를 단행했었고 앤트로픽도 조만간인데 계획대로 상장되면 (1.5조 달러) 시총 7-8위랍니다. 오픈AI 도 내년에 안할 수가 없을 거구요.
미국 기준 금리도 12월은 올린다가 컨센이라 엎친데 덮친 격입니다.
어딘가에서 이제 AI 는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돈이 문제다 라는 얘기를 들은 것 같은데요. (제가 한 거 아니고 저도 몇몇 채널에서 들은겁니다. 그 정도 인사이트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구글/아마존 실적발표가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
댓글 4
지금 ai를 돈때문에 멈춘다? 그건 인플레이션보다 더 무서운거죠.
바로 스테그플레이션 직행입니다.
AI건 뭐건 돈이 문제인건 누구나 다 알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