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AP] 필리핀 공군 훈련기 2대 공중충돌. 조종사4명 전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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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니아 아에르마키 SF-260 훈련기) LINK
18:30 KST - AP통신 - 필리핀 공군의 훈련기 2대가 금요일(23일) 공중충돌해 조종사 4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필리핀 군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AP통신이 타전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공군이 운용중인 조종입문 훈련기 알레니아 아에르마키 SF-260 프로펠러 경비행기 2대가 저고도 비행훈련중 수도 마닐라 남쪽 해안 지방 바탕가스 주의 페르난도 공군기지에서 충돌로 인해 추락했으며 지상 기지 부상자는 없으며 조종사 4명의 사망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필리핀 공군은 사고원인이 조사중이지만 현재로서는 우발적 원인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필리핀 공군은 조사기간동안 이탈리아에서 도입한 아에르마키 SF-260 모든 훈련기에 대해 비행금지 조처를 하달했으며 필리핀 공군이 보유한 SF-260 기종의 대수에 대해서는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2010년도 들어서 필리핀에서 녹다운 제조방식으로 들여온 최신형 18와 기존 직도입 물량을 추산하면 20~30여대의 SF-260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AP통신은 이번 사고는 반군과의 내전, 남중국해에서 중국과의 영유권 분쟁을 놓고 전력증강이 시급한 필리핀군에 또다른 부담을 안기게 된 사건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댓글 4
"현재시점"에선 필리핀 공군의 최종 전술기로써 쓰이고는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필리핀 내 이슬람 반군 토벌 작전에는 FA-50PH만 투입되었던 게 아니라...
이번에 사고난 SF260도 멍텅구리 무장 달고서 폭격임무에 들어갔었습니다. 다만, SF260에는 제대로된 대지공격용이 아니었던 관계로 아군오폭으로 사상자를 내었기에 FA-50PH가 더 중용되었던 것이고요.
현시점의 무장으로는 중국의 기체를 제대로 요격하기 힘들죠.
어디까지나 "필요하다면 전술임무에 투입가능한" 수준의 경공격기를 겸하는 [고등]훈련기로써 들여간 겁니다.
SF260는 어디까지나 초급중급 훈련기이고요.
이건 우리공군도 마찬가지입니다.
입문용으로 KT-100 기본훈련용으로 KT-1 고등훈련용으로 T-50 전술입문훈련과정으로 TA-50 으로 단계를 나눠놓았습니다.
그리고, 필리핀의 최종목적은 뭐냐면, F-16 블럭70이나 라팔이나 그리펜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의 KF-21이 등장하니, KF-21도 시야에 두고 있는 상황이죠.
다만, 애초에 필리핀은 "다목적(멀티롤)전투기"를 도입하려고 했기에 현재의 KF-21 블럭1을 기꺼이 사가며 최초의 KF-21 수입국이 되어줄거라고 생각하는 일부 국내여론은 오버가 심한 상황이고요.
물론, KF-21 블럭1을 많~이 깎아준다면 블럭1이라도 수입 못할 거 없다라고 군불을 떼우고는 있는게 필리핀내 일부 여론이긴 합니다만...
블럭1을 들여가서 운용하다가 다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등에 돈을 다시 더 들여서 블럭2로 업그레이드 하는게 과연 맞는 건지는 두고봐야겠죠. (상식적으로는 블럭1 들여서 블럭2로 쓰는것 보다 그냥 조금 더 비싸더라도 블럭2로 처음부터 들여가는게 LCC(라이프 사이클 코스트) 측면에서 더 쌉니다.) 한국측에서 막대한 저리대출을 끼워줘서 조건을 좋게 해준다면 블럭1이 수출될 가능성도 없진 않지만 필리핀 공군이 세웠던 고성능 다목적 전투기 도입사업의 취지를 생각하면... 필리핀 공군이 우리와 사업을 하더라도 KF-21 블럭2를 가져가야 정상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