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적정 연봉은 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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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25년 넘어가니는데 , 오히려 갈수록 '나의 적정 연봉은 얼마일까?' 라는 질문에 답하기 어려워지네요.
내 능력에 따라 연봉이 결정된다기보다, 그냥 회사의 급여체계를 따라가는 느낌이랄까요?
반대로 내가 생활하는 데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한가는 또 다른 문제겠지요.
결국 내가 받는 연봉이 내가 필요로 하는 금액보다 많으냐, 적으냐에 따라 연봉을 바라보는 생각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여튼 이제 직장생활에서 연봉의 정점을 찍을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소득이 줄어들 때를 대비해 지금의 소비 수준을 높이지 않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소비 안 늘리기 작전' 진행 중입니다. ㅎㅎㅎ
댓글 12
강제 평준화는 결국 부작용만 낳게되죠.
어 진짜. 이렇게 연봉 체계를 만드려나요? ㅎㅎㅎ
연봉... 아주 대단한 능력자 아닌 이상, 회사 규모 따라갑니다.
회사원 시절을 반추해보니,
주체적으로 적정 연봉을 따진 적은 거의 없고,
(이직할때나 내가 이 정도는 받아야겠다?ㅎㅎ)
내가 딱 연봉 테이블로 받는 만큼만(?) 열정과 노력으로 환산해서(?) 일했던 거 같습니다.
급여산정에서 노동자가 주체가 아니다보니,
주는 만큼만 일하게 되고, 주는 만큼만 열정을 가지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어찌보면 노동의 가치는 내 월급통장에 찍히는 금액에 맞춰 변동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어디까지 거기에 목메달거냐가 문제인데 솔직히 20대때 대기업 목표로 올인하며 중소기업 배제하는건 맞다고 생각 합니다.
취준생들도 이 글 처럼 생각을 하는 시기가 오는데 중소기업으로 시작하면 답이 없죠...
최저를 어느수준에 맞출지, 상한은 무한대일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