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교육은 '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 따위로 교육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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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밥 안먹여준다. 결혼은 현실이다. 돈 있는 넘 하고 결혼해라. "
" 직업에는 귀천이 있다. 누구도 노가다 따위는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
" 대학은 연줄, 고학력 을 얻어 졸업후 돈 많이 벌고 높은 사회적 지위를 얻어 안정적으로 살기 위함이다. "
" 너가 의사가 되여 하는 이유는 돈많이 벌기 때문이다. "
등등등...
아니.... 현실이 이런데
왜 애들을 속이면서 " 직업엔 귀천이 없어요~~" 이러고 있나요?
의미를 보면 ‘직업 때문에 인간의 존엄성까지 차등 평가해서는 안 된다. 가치가 있다.’ 라는 도덕적 개념의 의미의 가르침이겠지만
이 또한 현실적으로 직업으로 인간의 존엄성 까지 차등 평가하고 있자나요?’
댓글 48
그런 직업을 가진 사람에 귀천이 있을뿐..
사회라는 톱니를 굴리기 위해 윤활유 바른다고 생각하세요.
저 뜻은 공동체를 이루는 제 각각의 역할에는 저마다의 가치가 모두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사실이 아닌데 거짓으로 교육하는게 아니라 저건 엄연한 사실이에요. 지금 본인이 그 뜻을 이상하게 해석하시고 있는거 뿐이죠.
연봉이 낮다고 천한가요?
공부 열심히 해서 고액연봉받도록 노력하라고 교육해야죠 이건 현실이니.
공부 못하는 애들한테 넌 공부못하니까 학교오지말라고 해야하나요?
결국 각자의 결정을 존중하는 의미이죠
글을 보면(글..인가? ㅋ) 돈을 잘버는 직업은 귀하고 못 버는 직업은 천하다는 논지인데요.
노가다 무시하시네요 ㅋㅋ
속칭 노가다라고 칭하시는 분들 그분들 생각보다 잘 벌어요뭔가 안맞죠? ㅎ
그런 가르침이 잘 전달 되고 있지 않고 있다는 현실을 분명히 보여주시는 것에는 성공하신 것 같습니다.
님의 직업은 귀한가요 천한가요?
본인 직업부터 밝히세요
생각들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직 우리 교육 갈 길이 머네요. 이런 텍스트 쓰레기를 올리는 것을 보니....
애 있으면 현실적인 교육 잘 시키겠네요?? ㅎ
더울때 시원한데서 일하고 추울때 따뜻한데서 일하는 직업,
남이 하루 일해서 버는 걸 한시간이면 버는 직업,
자기 일 하나가 남의 인생을 좌우하는 직업,
별일 안해도 끝없이 돈을 버는 직업,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사는 직업 같은게 좋은 직업이죠. 사실 뻔하고 다 아는 겁니다.
직업에 귀천을 제가 모를까요.
본문에 있듯.
"의미를 보면 ‘직업 때문에 인간의 존엄성까지 차등 평가해서는 안 된다. 가치가 있다.’ 라는 도덕적 개념의 의미의 가르침이겠지만
이 또한 현실적으로 직업으로 인간의 존엄성 까지 차등 평가하고 있자나요?’ "
가 핵심 인데 왜 다들 딴 이야기 하세요??
사람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
->현실에선 겉모습만 보고 많이들 판단함.
사람을 때려서는 안된다.
->현실에선 폭행 살인이 빈발함.
왕따를 해서는 안된다.
->현실에선 왕따가 일어남.
그렇다고 저 교육이 잘못된 교육인가요?
제 주장을 조금 다르게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사람을 때려서는 안 된다”, “왕따를 해서는 안 된다”는 문장 자체가 명백한 규범명제입니다.
현실에서 폭행이나 왕따가 일어난다고 해서 그 규범이 틀렸다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표현은 문장 그대로 보면
“직업 사이에는 높고 낮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명제처럼 들립니다.
제가 문제 삼는 건 바로 이 부분입니다.
현실에서는 직업에 따라 소득, 사회적 지위, 선호도, 대우가 크게 다르고, 사람에 대한 평가까지 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교육도
“현실에서는 직업에 따른 사회적 격차와 평가 차이가 존재한다. 그러나 그것을 이유로 인간의 존엄성까지 차등해서는 안 된다.”
라고 가르치는 게 더 정확하지 않느냐는 겁니다.
즉 저는 규범을 부정하는 게 아니라, 규범과 현실을 구분해서 가르치던가. 아니면 말던가 해야지
뭔 높고 낮음도 없어요. 이러고 앉아 있으니....
오히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를 곧바로 “직업으로 사람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와 같은 뜻으로 놓는 쪽이 두 문장을 혼동하고 있는 겁니다.
가입일 보니까...신규 유저가 맞네요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회적/개인적 편견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
>예를 들어, 예전에는 딴따라(?)라고 천시받던 연예인이란 직업이,
>이제는 사회적으로는 선호하고 대접받는 직업이 되었습니다만,
>여전히 개인적으로는 천시하는 사람들도 남아 있는 것처럼요.
>
>법적/도덕적인 문제가 없다는 전제로, 직업은 귀천이 없습니다만,
>언제나 사회적/개인적 편견은 존재해왔고,
>그래서 그 사회적/개인적 편견을 감당해야 하는 게 현실이지요.
>
2010년에 썼던 댓글입니다.
저는 여전히 직업에 귀천은 없고, 편견이 존재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합의 속, 복잡한 세상의 현실과 나만의 가치관은 성장하면서 단계별로 배워가는 거죠.
현실이라 말씀하신 전제도 생각하는 것만큼 단순하지도 않습니다.
직업에 귀천이 있고, 학교폭력을 하더라도 돈만 있으면 아무 일 없을것이라고 가르치면 퍽이나 교육이 되겠네요.
바로 교실 뒤집어지고 난리납니다.
이것도 현실 같지만 이거 그대로 학교나 경찰서에서 해보세요. 안됩니다. ㅋㅋ
2) 직업의 귀천이 없다는 것은, 예전 한국에서 백정은 천민이고, 인도에서 수드라 카스트는 천민이고 하는 것을 지양하자는 뜻으로 생각합니다. 회사 내에서 청소하는 사람은 천하고,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은 귀하다는 생각은 사무실 내에서 일하는 사람 사이에서조차 팀워크에 금이 가게 만드는 생각의 씨앗입니다. 회사 내에서 설계팀은 귀하고 현장에서 뛰는 품질팀은 천하다는 생각 같은 것이죠.
3) 직업의 귀천이 없다는 것을 그냥 말로 주입식 교육하는 것은 본문과 같은 "왜?"라는 반문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상호 존경을 솔선 수범하는 것과 그 상호 존경의 결실이 좋게 나오는 것을 부하 직원들이 엿볼 기회를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사람들은 반대파가 눈앞에 제시한 정보보다 스스로 관찰해서 얻은 정보를 가장 잘 받아들이거든요.
4) 노력한 사람이 더 어려운 직업을 갖는 것은 인정되어야 합니다. 회사에서 사장과 말단 직원이 모두 회사에 중요한 존재니까 "같은 급여"를 받아야 한다는 이상한 논리는 잘못된 것이지요. 저는 급여는 그 동안 기울인 노력, 그리고 현재 직책에서 일할 때 받는 스트레스 (=막중한 사명감)에 비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 하지만 현재 직업에서 얻는 보람과 행복을 부정하는 사회가 되면 안 됩니다. 저는 이것이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궁극적인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청소하는 사람이 직업을 수행하고, 동료와 회사를 다니고, 급여를 받고, 집에서 그 급여를 사용하면서 받는 보람과 행복을 "그 직업은 천한 것이다"라고 가치를 깎아내리는 사회는 불행합니다. 그런 사회는 1억을 버는 중견 기업 관리직도 3억을 받는 대기업 관리직 앞에서는 행복보다 불행이 크게 느껴지고, 3억짜리 직장인도 10억을 벌고 초고가 아파트에 사는 의사 앞에서는 불행이 크게 느껴질 것이거든요. 내 위에 귀한 직업이 따로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