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제주 부경장 사건은 가면갈수록 가관이네요.

커피짱조아 ·

조회 4,180 · 공감 2 · 댓글 14

오늘자 신문을 보니까, 

일단 부경장이 맡은사건 298건을 전수조사 해보니 허위 종결 의심사례가 25건이 더 나왔다고 합니다.


더 신기한건, 멀쩡하게 소재파악을 하고(진짜 살아있는거 확인) 나서도

  사망코드를 입력해 사건을 삭제한 사건들이 꽤 된다는 겁니다. 

  보통 시스템상에 사망으로 하면 사건이 삭제되고 소재확인을 입력하면 사건이 남는데 거의 대부분 사망으로 해서 삭제를 했다는 겁니다. 소재확인 처리한 사건1개는 다른경찰관이랑 함께 업무를 해서 사건을 삭제 하면 의심받을까봐 그랬다고 하더군요.


프로파일러들은 업무과다로 인한 태만을 주시하는데 제주도 특성상 그렇게 업무가 과중하지 않다고 다른 사람들은 말하구요.


그렇다고 부경장이 나이가 많아서 귀찮아서 그런가 싶은데 34살입니다..

진짜 음모론 보다 무슨 문제가 있어서 다 귀찮아서 랜덤하게 일을 처리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댓글 14

  1. Botany ·
    저도 그런쪽으로 점점 생각됩니다. 그냥 아주 불성실한 인간이었던겁니다. 에휴.
  2. solar_eclipse · · 공감 1
    시스템도 문제라고 봐야죠, 전자결제 시스템도 그렇고 사기업 에서도 이중 삼중으로 승인 프로세스가 있는게 괜히 있는건 아닙니다. 물론 과도한 승인제도는 문제지만요.

    개인의 일탈로만 몰기에는 그냥 경찰청 시스템이 문제인것도 있어 보입니다.
  3. 필님 · · 공감 2
    업무과다로 인한 태만이라면
    제주외의 지역들이나 부경장을 제외한 분들은 업무가 안 많아서 잘 하고 있는 걸까요.
    처리 시스템 문제도 있어 보이니 전국 전수조사를 할 필요도 있어 보이네요.
    이 기회에 시스템도 개선하고 정말 열심히 하신분들 표창도 하고 아닌 분들은
    징계도 좀 하고...
  4. 내갈께하와이 · · 공감 1
    시스템이 문제겠죠. 아무 체크 장치가 없으니까 무지성으로 사망 코드를 때려버리고 끝낸거 같습니다
  5. 커피너마저 ·
    경찰이던 검찰이던 교사던 뭐 대단한 사명감으로 직업을 택한 사람보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공무원이라서 직업으로써 선택한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시청 공무원인 집사람 이야기 들어보면 저렇게 까지 개막장으로 태업을 하고 사보타주를 하는데도 징계도 없고 짤리지도 않는 공무원들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에 너무 경악스럽거든요
    보통 그런 인간은 한직으로 처박아 버리는데 제주 경찰 사건은 태업하는 인간을 중요한 직무에 배치한게 치명적이였던것 같습니다
  6. 골드문트 ·
    @커피너마저님

    사기업도 그렇죠. 그냥 인간 종특입니다. 특정비율 또라이의 존재가.

    주변에 없다고요? 그러 자신이 그게아닌가 의심해보세요! ㅎㅎ
  7. mericrius ·
    공무원 전수조사해보면 부경장 같은 사람 좀 나올걸요. 물론 일반 사기업에도 월급루팡이 있습니다.
  8. kolbe ·
    사망 사건이 더 힘들게 처리하게 해야죠.
  9. viper9kdb ·
    이 사람은 도대체 뭔지 모르겠습니다.

    산 사람은 죽었다고 올리고, 죽은 사람은 살아있다고 올리고.... 이거 완전 개또라이네요. 그렇게 해서 본인이 얻을 이익도 없는데 경찰사건을 가지고 장난치는건가...?

    이런 정신병자들이 경찰이라고 완장 차고 세금 축내고 있으니 참... 한심합니다.
  10. 자이야이리 · · 공감 1
    성이 “부”씨이면 제주도 토박이로 보입니다. 그 정도면 이미 진작에 주변에서 많은 말들이나 일들이 나왔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1. Zahnarzt ·
    사망으로 체크를 하면 사망진단서를 넣던지 주민등록 말소됐는지는 확인을 하는 시스템이 충분히 구축 가능했을텐데 그냥 그대로 종결되버리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전산상의 헛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그걸 악용해서 대충 처리해왔나봅니다.
  12. 태2아빠 ·
    제주도는 한다리만 건나면 다 연결이 된다고 하던데... 저 중에 몇은 신분 세탁건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들쥐' 드라마를 정주행 했더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
  13. 하늘아래우리 ·
    업무과다가 진심으로 한 소리일 수 있습니다. 다만 경찰 내의 업무과다의 기준이 일반 사람들의 상식의 범주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수 있는 거죠. 하루 중에 일이 전혀 없어야 하는데 있는 것만으로 짜증을 낸다거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경찰들 진짜 일 안 하려고 하더군요. 사건이 발생 되어서 피해자, 가해자, 경찰이 있는데 큰 성과가 되는 일이 아니면 최대한 경찰이 일을 덜 하는 쪽으로 흘러가게 하려한다는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14. 로이한 · · 공감 1
    @하늘아래우리님 견찰들 일 안하려는건 예전부터 다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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