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고속도로 휴게소 의원’ 문 닫는다, “수익성 논리에 공공의료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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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고속도로 휴게소 의원’ 문 닫는다, “수익성 논리에 공공의료 포기”
“여행객과 화물차 운전자들이 병원을 찾습니다. 환자 수는 적다면 적은 숫자이지만, 적기 때문에 희생해도 된다고 하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경기도립 안성휴게소 의원에서 30일 만난 박홍식 진료원장은 “제가 부족해서 환자를 늘리지 못하고, 수익을 늘리지 못했다. 반성한다. 하지만 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있지 않으냐. 정말 다시 한번 생각해줬으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국 최초의 고속도로 의원인 안성휴게소 의원은 31일로 진료를 중단한다.
안성휴게소 의원 곳곳에는 폐원을 알리는 공지가 붙어 있었다.
경기도는 지난 6월30일 계약 기간 도래에 따른 사업 일몰을 결정하고 위탁 운영 기관인 경기도의료원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지속적인 적자가 발생하고 사업 초기 예상했던 것보다 환자 수가 적다는 이유에서였다.
“인근 70대 어르신이 농사일하다가 다치는 일이 잦아서 1년에 세 번이나 우리 병원에서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이 곳이 사라지면 이 어르신이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없는 것”
“일각에선 적자 규모가 4억원이라고 하는 데 실제 도비 지원 규모는 2억~2억5000만원 수준”
“돈을 벌기 위해 만든 병원이 아니지 않느냐. 봉사 개념으로 최소한의 의료비만 받고 있다. 그게 공공의료 역할이기 때문”
https://www.khan.co.kr/article/202608301534001
이런거 없애는건 바람직하지 않은거 같은데요... 심지어 의사도 멀쩡하게 있는데 적자 난다고 폐원이요...
댓글 7
왜 여기저기 퍼주다가 제정고갈이니 뭐니 하는 사람들이 도지사를 몇년이나 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공공의료는 소중한겁니다. 꼭 살려야죠
공공의료가 사각지대를 포함해야하는건 동의합니다만 휴게소의원이 없어진다고 사각지대가 생기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1차 의료기관은, 즉 의원급은 보건진료소 및 지소를 포함하면 차로 10분 이내면 갈 수 있습니다
심지어 섬지역은 의료선까지 운영합니다
공공의료가 좀 더 힘써야 할 곳은 중증에서 민간이 돈이 안된다고 손 놓은 분야들, 고되고 힘드나 돈안되는 분야들입니다
특히 외상, 분만, 저소득층, 외국인노동자 등등
돈을 투자해야할 곳은 많습니다
이재명 도지사 시절 도립 사업으로 건립된 것 이지만 현재 경기도 재정 상태도 영 좋지 못하죠
고속 도로 휴게소 주변이 모두 구릉 산지라서 민가는 적고 배후지역 넓게 잡아도 인구1만 이나 될 까죠 적자 운영이라 힘들 겁니다
중증외상을 진료 하는 것 도 아니고 반경3~5km 내 시설 더 좋은 지역 보건소나 보건지소들이 분명 있을 텐데 중복된 공공의료 투자라고 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