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어릴때 기준으로 부자집 기준
조회 2,329 · 공감 0 · 댓글 11
어릴때(요즘으로 치면 유치원 들어가는 나이 이전)
친구집이나
아는사람 집에 놀러 갔을때
와 이집 부자집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몇번 있었던것 같은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칼라TV
피아노
이 2개였던것 같네요
그리고 나이좀 약간 더? 먹고나서
선이 없는 무선 전화기가 집에있으면
오 여기 부잔가? 라는 생각이 들었던것같습니다
당시엔 전화기에 선이 없었던 게 신기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외삼촌이 큰 부자셨는데
제가 6살때 처음 간 기억이 아직도 나는데
거실 가운데에 쇼파가 6~7개 정도 있었었고
거실에 있는 어느 문을 열면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던거로 기억납니다
지하로 내려가봤는데 책상이있던거로 기억합니다
아마도 서재였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집 내부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었고요
당시 제 기준에선 그냥 내 주변의 부자집의 기준이 아니라
문화충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외삼촌이 지금 저희 집안 전체에서 가장 잘삽니다
지금은 건강이 안좋으셔서 가슴이 아프지만 건강하시기를 바라고요
어릴때 가장 자랑스러운 외삼촌이었습니다
댓글 11
전 넓은 정원이 있는 단독주택 보면 '부자구나.' 생각했습니다.
성북동 연희동 그런 쪽은 그런 집들이 많이 모여 있지만,
제가 살던 동네는 그런 집이 거의 없었거든요.
전 어린 시절에 넓은 정원이 있는 단독주택은 두 집 기억 납니다.
좀 크니까, 전 서재 있는 집이 정말 부럽더군요.
그리고, 그걸 드러내지 않습니다. 어쩌다 보게될 때...
요즘은 핸드폰으로 누구나 동영상을 찍지만 그 시절에 어린 모습을 영상으로 남기는 집들은 잘 없었습니다. 필름 카메라로 사진 찍는게 대부분이었고 캠코더 가진 친척이 있으면 찍어준게 몇개 있거나, 유치원에서 찍은 테입을 구매하는게 전부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