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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지사의 이번 선택은 패착 같습니다

또우치 ·

조회 3,438 · 공감 0 · 댓글 26


추미애 경기지사가 정청래 후보를 공개 지지한 걸 보면서 개인적으로는 좀 의외였습니다.

결국 김민석 후보가 당대표를 넘어 차기 대선주자로 커지는 걸 미리 견제하려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치적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계산이겠지만, 너무 빨리 속내를 드러내신 것 같습니다.

지금 선거 판세가 정청래 후보에게 특별히 유리한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굳이 이 시점에 공개 지지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무엇보다 민주당에서 대선을 생각한다면 호남의 지지는 절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호남 당원들의 김민석 후보 지지가 적지 않은데, 정청래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해 버리면 호남에서는 당연히 김민석 견제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차기 대선을 생각하셨다면 오히려 이번에는 중립을 지키는 게 더 나았다고 봅니다.

김민석 후보를 견제하려다가 호남 민심을 잃는다면 그게 더 큰 손해입니다.

대선에 대한 이빨을 너무 빨리 드러내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번 지지 선언, 추미애 지사에게는 패착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댓글 26

  1. 조국수호이 · · 공감 15
    패착이든 아니든 이해득실이 아닌 동지에 대한 의리라면 이해됩니다.
    추미애는 원래 그런 사람입니다.
    그래서 좋아하는거구요.
  2. 행운거치대 ·
    @조국수호이님
    김민석, 송영길, 이재명은 동지가 아니란 소리군요.
    참 대단들 하십니다.
  3. 병수 · · 공감 1
    @행운타이거님
  4. 네이버주주 ·
    추미애 지사가 차기 대선이요?
    갑자기 어지럽네요
  5. 브릿츠 · · 공감 3
    추미애는 송영길과 함께 이재명을 가장 보호하고 지켰던 사람 중 한명입니다. 그냥 다 생각이 있겠거니 합니다. 추미애가 무슨 이재명과 척을 질 사람도 아니라 보구요.
  6. RIOJA · · 공감 1
    사사로운 이익을 따져가며 행동하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7. 메칸더v ·
    무슨 해석이 이리 복잡합니까.
    진정성이 어디에 있는지 더 선명해지네요.
  8. 담다미 · · 공감 3
    왜 패착으로 보실까요.?
    가끔은 본인에게 이득이 되지 않더라도 가야하는 길이 있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 처럼요
    저도 위에분처럼 동지에 대한 의리라고 생각합니다.
  9. 또우치 ·
    정치에서는 의리와 소신도 중요하지만, 한 번의 선택이 예상하지 못한 정치적 메시지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민감한 시기에는
  10. 마르마르 ·
    @또우치님
    정치에서는 의리와 소신도 중요하지만, 지지율 떨어지고 비판 많이 받는 정부의 정책을 보고도
    무지성으로 정부 비판을 조롱하는 사람들보다는 낫습니다.
  11. 토끼토스트 · · 공감 1
    그냥 상대후보 글에 댓글달았다고 그게 불만이신거 아니에요?
    공식적으로 지지선언한것도 아닌데 제3자가 궁예마냥 패착이니 마니 대선이니 어쩌니 훈수두는게 맞아요?
  12. 나이스박 · · 공감 1
    제가 생각하기엔 좀 늧게 참여했다고 보는데....
    정치를 오래하신 분이니, 시기를 보고있었다고 보이고,
    어쨋든 정청래를 지지하는게 개혁과 민주당을 위해서는
    잘하신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13. lovelove009 ·
    @나이스박님
    공감입니다...
    추미애 지사는
    과거 이재명 성남시장.도지사 시절에 정치 개입한 것들을 생각하면...

    좀더 더욱 적극적으로 중앙정치에 개입을 애햐합니다...적극적으로요
  14. 지금여기이순간 · · 공감 1
    전 신의 한 수로 느껴지더라구요, 정청래를 지지하는 이번 글로 대선 후보 느낌이 확 오더군요 “알정찍”
  15. 어럼립스 ·
    님이 말씀하신 중립은 청와대에도 함께 전달됐음 좋겠습니다.
  16. 또우치 · · 공감 1
    선거가 한창인 시기에 영향력 있는 정치인이 특정 후보의 글에 공개적으로 힘을 실어주는 행동을 하면, 그 정치적 의미를 해석하는 것도 당연한 것 아닌가요?
  17. kor20 · · 공감 1
    추다르크가 하는 것은 따봉~~
  18. Everlasting_ ·
    생애 첫 행정가 역할이자 천만도정이 시작한지 한달인데 아직 마음이 법사위원장에 머물러 계시는듯 합니다.
    도정 빵꾸난걸 선언했다는 것 까진 정치적 계산으로 이해하나 이후 채우는 노력을 더 보여주셔야 더 나은 길이 보일 듯 합니다.
  19. 교하고성 ·
    지금 추미애 말 듣고 움직일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싶네요....할꺼면 진즉에 유시민처럼 미리미리 했어야죠...좀 늦은 감이 있어요....
  20. 로드니 ·
    정청래 당대표 되도 좋고 떨어지면 정청래 지지자들의 지지를 가져오죠
    어차피 추미애가 대권을 노린다면 정청래 지지층과 함께 가려는거죠
  21. 은의나무 ·
    추미애 의원은 의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것 같더군요.
    노무현 대통령 비판 할때도 민주당 탈당후 열린우리당을 만든 것에 대해서 김대중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배신으로 판단했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추미애 의원이 정청래를 지지하는건 특별할게 없죠.
  22. 마왕따까리 ·
    이말 자체가 웃긴게 김민석이 당대표가 된들 무슨 차기 대권주자인가요? 총선 지고 낙동강 오리알 될꺼같은데요?? 추미애 지사가 그것도 모를꺼 같아요?
  23. NOMADDD · · 공감 1
    주민소환제로 내려올 도지시 1호 타이틀은 가능해 보입니다 할머니
  24. Night7 ·
    차기 대선을 노리는거같은데 추미애는 불가능합니다
  25. lovelove009 ·
    @Night7님
    이재명보다 추미애를 더 믿습니다
  26. lovelove009 ·
    별볼일 없던 김민석 따위를 뭘보고 찍어 줍니까... 기도 않차서...교활한 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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