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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기억하시는 삼촌분들 계실까요?

끄또빠파파 · · 수정

조회 2,944 · 공감 0 · 댓글 30

혹시 기억하시는 삼촌분들 계실까요? 이미지 1
혹시 기억하시는 삼촌분들 계실까요? 이미지 2


요즘 날씨가 너무나 뜨거워서 밤낮으로 더위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가끔 1994년 여름의 더위하고 비교하는 소리를 듣는데요.

 

1994년의 무더위를 기억하시는분이 계실까요?

 

응답하라 시리즈에도 1994년의 무더위 이야기가 나오는것 보면. 엄청 더웠나본데요….

 

얼마나 더웠기에 몇십년이 지난 지금까지 회자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댓글 30

  1. _딘_ ·
    본문 수정 되기 전을 봤습니다. 😏
  2. jetowl ·
    @_딘_님 저도 보았습니당.-_O
  3. 쌍문동개장수 · · 공감 2
    1994년 전에는 성인 남성이 반바지 입으면 "애들이냐?"같은 시선이 있었는데,
    1994년 이후에는 그런거 없어졌습니다.
  4. 호야9 ·
    그 해 김일성이 죽었죠.
  5. Lithium ·
    김일성이 더워서 죽었다는 농담이 돌 장도로 더웠습니다. 에어컨도 보급률이 낮던 시절이라 더 더웠어요. 제 인생에서 제일 더웠던 여름이요.
  6. 뎅뎅이! ·
    저 날씨에 분당 서현동 아파트 막노동 했었네요.
  7. zungssam ·
    대학 다닐 때 인데... 딱히 기억이 안나네요.ㅎㅎ
  8. 오준환 ·
    훈련소 마치고 자대 배치 받아 똥인지 된장인지 모를 때 김일성이 죽어 유서 쓰고 대기하던 생각나네요.
    군기가 바짝 들어 더운 줄은 몰랐습니다. ㅎ
  9. 뎅뎅이! ·
    @오준환님 성수대교가 먼저였나? 김일성 죽은게 먼저 인가? 헤깔리네요.
  10. lux ·
    @뎅뎅이!님 김일성 사망이 먼저요
    김일성 사망 성수대교붕괴 해넘겨서 삼풍붕괴
  11. 오준환 ·
    @lux님
    네. 맞습니다.
    김일성 사망(1994년 7월)
    성수대교 붕괴(1994년 10월)
    대구 지하철 가스폭발 사고(1995년 4월)
    삼풍백화점 붕괴(1995년 6월)연달아 발생했었죠.

    부대에서 매번 관련 친지/친족있는지 조사해서 확실하게 기억합니다.
  12. lux ·
    @오준환님 삼풍붕괴된 날 잠실서 야구보는 중 4,5회쯤 부터 응원이 중단되고 했는데 당시엔 소식을 알 수가 없어서 경기보고 집에 가는 길에 버스에서 뉴스듣고 고터지나다 그쪽이 환한거 보며 큰 일이 터졌다는걸 알았죠 친구어머니가 그때 돌아가셨습니다 장보러 가셨다가...
  13. 핑키앤 무크 ·
    94군번입니다. ㅜㅜ
  14. 척잔덕 ·
    94년도 전쟁기념관 오픈할때 갔었는데 바깥 전시물 구경하고 실내 들어갔더니 급격한 기온 차이 때문인지 핑 돌더라고요. 열사병 걸리면 이렇구나 처음 느껴봤습니다.
  15. Clensground ·
    94년도 더웧죠
  16. 요한크루이프 ·
    고2때인데 잠을 못잤어요 다리밑에 가서 동네 사람들 하고 같이 쉬다가 새벽 늦게 집에들어와서 다시 자곤 했어요
  17. BlueX ·
    그때 군대 있었죠. 유격도 하고....살아 남음
  18. nariyada ·
    갈아입을 옷을 따로 가지고 다니고 하루에 음료만 2리터 마실정도로 덥기도 더웠는데
    저 당시는 에어컨 보급이 50%도 안되서 더 힘들었을겁니다.
  19. 모빌리안 ·
    94년 학교에 에어컨이란게 없었어요 버스도 창문 열고 다니던 시절입니다
  20. egmont ·
    댓글 이미지
    에어컨 있는집도 거의 없을때라서 더워서 밖에서 자고 그랬죠.
  21. SNiffeR ·
    1994년 여름 고등학교 1학년이었습니다.
    야자 끝내고 집에 오면 10시였는데 수박 한조각 먹고 씻으려고 물을 틀었는데 너무 뜨거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아파트 물탱크가 뜨겁게 데워져있는데 그게 아침까지도 식지 않았습니다. ㅜㅜ
  22. astria ·
    무더위 여름에 에어컨 고장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더 뜨거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에어컨이 없었어요...
    교실에도, 지하철에도, 버스에도, 집에도요...
    진심으로 냉장고 들어가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23. 동주리 ·
    저 그때 대구 살았습니다. 학교에 한 반 50명, 선풍기 두대였습니다.
    선생님이 비오듯이 땀흘리고 부채질하면서 "우는 애들한테 너, 대구 갈래?! 하면 울음을 뚝 그친다 카더다." 라고 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ㅎㅎㅎ
  24. OLIVER · · 공감 1
    위에 남자들의 반바지가 용인되기 시작한게 94년 폭염이라고 말씀하신 분이 계신데,
    선글라스 역시도 그전까진 연예인, 파일럿, 시각장애인, 외국인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었는데, 94년 여름 이후로 대중적인 악세사리가 되었다고 합니다ㅋㅋㅋ

    재작년인가 폭염때 남자들이 양산 쓰고 다니는게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는 얘기도 있었죠....
  25. 루키_ ·
    한창 뺑이치던 일병때라 더위를 느낄 겨를이 없었죠 ㅋㅋ
  26. 올리브남편 ·
    서울에서 기차타고 동대구 역에서 내려서 밖으로 나오자마자 머리가 띵~해지는 경험을 했었죠.

    50여명이 복작거리던 교실에서 선풍기 두대로 버틴 당시 학생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27. 럼텀터거 ·
    10살이라 별로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ㅋ 한창 뛰어 놀 나이라 뭘해도 더웠던ㅋㅋ
  28. 호삼촌 ·
    일단 기상청 기록상으로도 가장 더운 해였고요..
    전국적으로 다 단축수업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에어컨 보급율이 낮았던 때라는 게 가장 고통스러운 부분이죠.
    찾아보니 보급율 10%도 안 됐었네요..ㄷㄷㄷ
  29. egmont ·
    @호삼촌님 그런데 에어컨 있는집도 전기요금 많이 나온다고 못틀었죠 ㅠ

    그때는 에어컨 효율도 안좋고 누진세도 있어서 에어컨 많이틀면 전기요금만 백만원 넘게 나왔을수도 있어서 ㅠ
  30. 호삼촌 ·
    @egmont님 맞아요.. 함부로 틀었다간 등짝스매싱이었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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