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x 룰라 대통령: 같이 갑시다 [공식환영식,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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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진행되는
공식환영식 하기에 날씨가 최고였어요
그리고 공동언론발표에서 룰라 대통령이 발언을 마무리 하면서
한국어로 "같이 갑시다" 를 발언하는 포인트도 있었습니다
밤사이에 아무 내용도 안올라와서 정리 했는데
국격 돋는 장면들을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어요~
브라질에서 제공하는 자료 중 선정한 전체 분위기 요약 짤:
Foto: Ricardo Stuckert
룰라 대통령 인스타그램 메시지(AI번역):
오늘 브라질을 국빈 방문하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를 맞이하는 영광을 가졌습니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BGM: BTS - Dynamite(inst.)
공식환영식이 열리는 장소에 대한 자료 부터 준비 했습니다
브라질리아에서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주변의 위성 사진입니다

브라질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가 위치한 지역의 확대 위성 사진입니다

조금 더 확대해서 보기 좋게 돌려서 보면
아래 사진의 상단에 핀이 위치한 곳이 브라질 대통령 관저(아우보라다 궁(여명의 궁))이고
하단에 핀이 위치한 곳이 브라질 대통령 집무실(플라나우투 궁(고원의 궁))입니다

이제 공식 환영식이 열리는 곳을 더 확대해서 볼게요
보통은 집무실에서 공식환영식을 여는데
아래 사진의 대통령 관저에서 공식 환영식이 열리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자크 시라크, 시 진핑, 나렌드라 모디 그리고 이 재명 대통령 순으로 네번째라고 하네요
한손에 꼽히는 거에요~

구글 지도 링크:
https://maps.app.goo.gl/pdLXB1q2zbmVbiyv8
공식 환영식 요약해서 보기:
(정상 회담 전 방명록 서명 부분 까지의 요약 영상입니다)
룰라 대통령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요약해서 보기:
브라질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나의 친구 이재명 대통령님. 이 화창한 월요일에 브라질리아에서 대통령님을 맞이하게 되어 무척 큰 영광입니다. 🇧🇷🫰🇰🇷
이제 풀버전 입니다
아래 룰라 대통령 채널 영상은 KTV 제공 영상과 다른 점이
브라질 대통령 관저 진입 도로 초입 부터 영상이 제공 됩니다





https://twitter.com/LulaOficial/status/2081755081557361011



TMI: 아래 사진 왼쪽을 보면 마필운송차량이 보이네요

아래는 관저 앞쪽에서 진행된 공식환영식 종료 후 뒤쪽에서의 환영공연입니다

이제 방명록에 서명할 차례 입니다~


아래는 어떤 내용인지 확인한 룰라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포옹 장면이에요


이제 정상회담 장면으로 갑니다~
먼저 기념 사진 촬영 하시고요~
소인수 회담 장면입니다


확대 정상회담 장면 입니다


이제 MOU서명식과 공동언론발표 장면으로 넘어갑니다
짧게 보기:
아래는 풀버전 입니다
룰라 대통령의 공동언론발표 발언 편집 영상메시지
룰라 대통령의 SNS 메시지 AI번역(공동언론발표 발언 내용 포함):
대한민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맞이한 지 11년 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께서 브라질을 방문하신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2월 저의 서울 방문 당시, 한국과 브라질은 전략적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급변하는 세계의 도전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는, 더욱 야심 찬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교육 및 산업 기술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우리는 반도체, 디지털 경제, 인공지능, 항공우주 산업 등 미래 경제에 중요한 분야에서 양국의 대학과 기업이 더 가까워지기를 바랍니다. 또한 보건 기술, 진단 및 의약품 분야에서의 협력도 심화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공군이 엠브라에르(EMBRAER)의 C-390 밀레니엄을 선택한 것은 국방 파트너십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상징입니다. 알칸타라 발사 센터에서 이루어진 한국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우주 미션은 기술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한국과 브라질의 긴밀해진 관계는 양국의 경제 관계에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가 다시 대두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브라질 간의 양자 무역은 꾸준히 성장하여 2025년에 약 11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2025년 브라질은 한국에 거의 25억 달러에 달하는 농축산물을 수출했습니다.
내일 상파울루에서 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비즈니스 포럼 역시 양국의 생산 부문을 더욱 밀접하게 연결하고 투자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상파울루에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인 5만 명 이상의 한인 공동체가 살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환대가 우리가 한국에서 받았던 환대에 결코 뒤지지 않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대통령님,
삶의 고단함을 아는 사람은 모든 기회의 가치를 일찍 깨닫습니다. 우리 두 사람은 모두 가난 속에서 자라났으며, 오늘날 모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개선해야 한다는 책무를 갖고 있습니다. 모든 학생과 모든 근로자의 삶 말입니다.
우리는 교육과 노동, 그리고 민주주의가 한 사람과 한 국가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 두 사람 모두 극단주의 세력의 공격에 맞서 각자의 민주주의를 지켜낼 줄 아는 이들입니다.
우리는 대화와 국가 간의 존중, 그리고 다자주의 강화를 지침으로 삼는 세상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평화와 발전은 강요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협력에서 나옵니다. 한국과 브라질은 바로 이러한 정신으로 함께 걸어가고 있습니다.
같이 갑시다.(※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어로 발언했듯이 한글로 표기)
대통령님, 브라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https://twitter.com/LulaOficial/status/2081836690063171885
https://twitter.com/LulaOficial/status/2081836695205359650
https://twitter.com/LulaOficial/status/2081836700553158910
이재명 대통령의 공동언론발표 발언 편집 영상메시지:
이재명 대통령 공동언론발표 전문:
존경하는 룰라 대통령님,
이렇게 한자리에서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미래를 얘기할 수 있게 돼서
참으로 기쁩니다.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대통령님과 저는 각별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대통령의 왼쪽 손가락이 하나 없는 것처럼
저도 어린 시절에 공장에서 일하다가 왼손을 다쳤습니다.
왼팔을 다쳐서 현재 장애를 갖고 있지만
이것이 삶이나 또 세상 사람들을 위한 일을 하는 데
장애가 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더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고,
더욱 압도적인 수의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 된다는
그 의무감을 언제나 생각하게 합니다.
내일 상파울루에 제가 방문하면
우리 대통령께서 젊은 시절에 일했던
금속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볼 생각입니다.
그곳에서 우리 대통령께서 노동자들의 현실을 잊지 않고,
또 끊임없이 모든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 왔던 그곳에서
대통령의 꿈을 한번 더 생각해 볼 생각입니다.
저나 우리 대통령께서 노동자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더 많은 사람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도 브라질도 모든 국민들이 더 행복한
그런 나라로 함께 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아우보라다 궁에서 저와 우리 대표단을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신 점에 대해서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조금 전에 저한테 말씀해 주신 것처럼
이곳에서 외국 정상을 맞이하는 것은
시진핑 주석, 모디 총리, 시라크 대통령 그리고 제가 네 번째라고 했는데,
참으로 영광으로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난 2월 우리 대통령님의 역사적인 국빈 방한에 이어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11년 만에
브라질을 국빈 방문하게 됐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이렇게 환대해 주신 대통령님과 브라질 국민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브라질은 세계 11위의 경제 대국이기도 하고,
또 글로벌 공급망과 식량안보의 핵심축으로서,
국제사회에서의 역할과 전략적 가치를 매우 크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와 룰라 대통령님은 오늘 이 회담을 통해서
2026년을 ‘한-브라질 전략적 동반자 관계’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난 2월 「4개년 행동계획」에 이어 공동성명을 채택하며
양국 협력의 미래 비전을 더욱 구체화했습니다.
오늘 회담에서는 다섯 가지 분야에서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차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양국 관계 발전의 핵심 동력인
경제협력 기반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양국 간에 산업, 통상 협력의 고위급 플랫폼인
‘경제·통상 위원회’가 정상회담에 앞서 가동된 만큼,
무역과 투자뿐 아니라 방산, 항공우주, 핵심광물, 디지털경제 등
미래 산업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오늘 체결한 「산업기술 협력 MOU」는
양국 산업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가는
매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브라질 부통령과 대한민국 대통령실 정책실장을 핵심축으로 해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직접적 소통을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지금 매우 부족한 한국과 브라질 간에
경제, 산업, 안보, 문화 모든 영역에서
협력과 교류를 더욱 심화해 나갈 것입니다.
물론 속도도 매우 빠르게 진척되도록 할 것입니다.
둘째로,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자원·에너지 분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브라질은 누구나 아는 것처럼 세계적인 핵심광물 보유국입니다.
이번 회담에서 저와 룰라 대통령님은
양국 기업과 기관 간 핵심광물 공급망의
전 주기에 걸친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였습니다.
앞으로 관계 기관 간 후속 협의를 통해
양국의 강점을 바탕으로 한 호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우리 기업들의 안정적인 원자재 수급 기반을
함께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에너지협력 MOU」체결을 통해
청정에너지와 에너지전환 분야에서도
협력의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셋째, 첨단·미래 산업 분야 협력 확대를 통해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양국은 올해 하반기 방산공동위원회 출범에 합의했고,
「군사·국방 비밀정보 보호 및 교환에 관한 협정」을 추진해
국방과 방산 분야의 새로운 협력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하반기에 대한민국 공군이 도입하게 될
브라질의 C-390 수송기에 우리 기업들의 부품이 탑재된 것은
양국 방산 협력의 상징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서 미래 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상호 강점을 활용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우수한 성능이 입증된 우리의 다양한 방산 장비들이
중남미 최대 방산 강국인 브라질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대통령님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항공우주와 우주산업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우주 협력 MOU」는 민간 발사체 발사 절차를 간소화하고,
위성 데이터 공유와 우주 탐사 등
우주 분야 전반의 협력 범위를 넓혀,
양국이 미래 우주 시대를 함께 열어가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9월에 발사체 발사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고,
제가 여기 와서 직접 봤으면 좋겠는데, 그게 어려우면 제가 영상으로라도 직접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반도체 협력이
브라질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뒷받침하는
모범적인 상생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넷째, 양국 국민을 가깝게 잇는 문화와 인적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브라질에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한인사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한국을 찾은 브라질 국민도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앞으로도 대폭 늘어날 것입니다.
양국 국민 간 문화적 공감과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체결한 「영화 협력 MOU」, 「체육 협력 MOU」,
그리고「교육 분야 협력각서」는
미래 세대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본격적인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브라질 내 K-컬처에 대한 높은 관심에 맞춰
K-뷰티와 K-푸드가 널리 소개되고,
브라질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다섯째, 국제사회에서의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양 정상은 국제 평화와 안보,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인공지능과 기후변화 대응 등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 공통된 인식을 확인하고,
뜻을 같이하는 국가들과 함께 역내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싸워서 이기는 안보보다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든든한 안보라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철학을
대통령님께 다시 한번 설명드렸고,
또 대통령께서도 깊이 공감해 주셨습니다.
브라질은 중남미 비핵화를 선도하며
핵무기 없는 세계와 평화적 분쟁 해결을 일관되게 지지해 온 나라입니다.
오늘 회담에서도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확고한 지지를 보내주신
대통령님과 브라질 정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일수록
한국과 메르코수르 간 무역협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는 것에 깊이 공감하였습니다.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은
우리 기업에는 남미공동시장으로 진출할 기회를 확대하고,
또 브라질 기업에는 한국을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교역을 넘어 첨단 산업, 공급망, 디지털·그린 경제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넓히며
양국이 진정한 전략적 동반자로 함께 나아가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의 협력은
양국의 청년들에게 더 넓은 기회를, 기업에는 새로운 시장을,
그리고 양국 국민에게는 보다 더 나은 삶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아 우니앙 파즈 아 포르사(A união faz a força).”
브라질에는 ‘함께할 때 더 강해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도 비슷한 말이 있죠.
양국이 서로의 강점을 연결한다면,
태평양을 사이에 둔 거리는 더 이상 제약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내는 가능성의 공간이 될 것입니다.
룰라 대통령님과 우리 브라질 국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저에 대한 따뜻한 환대,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들에 대한 깊은 애정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김혜경 여사와 잔자 여사의 문화 교류 활동 장면도 가져 왔습니다

잔자 여사 인스타그램 메시지(AI번역):
대한민국의 김혜경 여사를 모시고 TCU 문화센터에서 열린 《빛의 축제: 대중 축제와 브라질 미술(Festa de Luz: as festas populares e a arte brasileira)》 전시를 관람하는 영광을 가졌습니다. 이번 전시는 알프레도 볼피(Alfredo Volpi)와 비아트리스 밀라제스(Beatriz Milhazes) 같은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브라질 대중 축제의 세계관과 호흡하는 회화, 조각, 도자기, 목판화, 사진 등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입니다.
이러한 문화적 풍요로움을 함께 나누는 것은 예술과 문화가 양국 국민을 가깝게 만들고 서로 다른 전통 사이에 다리를 놓는 힘이 있음을 보여주며, 브라질과 한국 간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대중문화가 앞으로도 만남을 환하게 밝히고 전 세계를 잇는 영감을 계속해서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BGM: Gal Costa - Festa Do Interior
김혜경 여사, 브라질 대통령 부인과의 친교일정 관련 안귀령 부대변인 서면 브리핑 | 대한민국 청와대
등록일 2026.07.28.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오늘(27일) 오전, 브라질 대통령 부인 잔자 룰라 다 시우바 여사와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연방회계감사원 문화센터를 방문해 브라질 예술작품을 관람하고, 양국 문화가 공유하는 공동체 정신과 화합의 의미를 나눴습니다.

2003년 설립된 연방회계감사원 문화센터는 예술을 매개로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목표 아래 전시와 교육, 워크숍 등을 운영하며 브라질 공공기관의 문화적 개방성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김혜경 여사는 잔자 여사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며 “지난 2월 한국의 전통시장과 문화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한국 문화를 소개해 드린 기억이 생생한데, 오늘은 브라질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잔자 여사는 “브라질의 문화와 전통을 나누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일정이 양국의 우애가 한층 깊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


두 여사는 문화센터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빛의 축제: 대중 축제와 브라질 미술>을 주제로 한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잔자 여사는 “브라질 전역에서 매년 6월 또는 7월 개최되는 대표적인 전통 축제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다”며 축제의 유래와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브라질의 6월 축제인 ‘페스타 주니나(Festa Junina)’와 7월 축제인 ‘페스타 줄리나(Festa Julina)’는 가톨릭 성인 축일과 농촌 수확 문화에서 유래했으며, 가족과 이웃이 한자리에 모여 수확한 음식을 나누고 노래와 춤을 즐기며 공동체의 결속을 다집니다.


두 여사는 브라질 북동부 지역의 야외 축제 마당인 ‘떼헤이루(Terreiro)’를 화려한 깃발과 모닥불 조명, 계피 향 등으로 재현한 몰입형 체험 공간도 둘러봤습니다.
잔자 여사는 “축제에서는 사람들이 모닥불을 둘러싸고 노래하고 춤추며 수확의 기쁨을 나눈다”며 “이 공간은 그러한 축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재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김혜경 여사는 “한국에도 수확기에 가족과 이웃이 음식을 나누고 풍요에 감사하는 명절인 추석이 있다”며 “추석에는 사람들이 둥근 원을 만들어 노래하고 춤추는 강강술래를 즐기는데, 원을 이루어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는 점에서 브라질의 축제 문화와 닮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두 여사는 열기구 모양의 종이풍선을 모티브로 한 작품도 살펴봤습니다. 잔자 여사가 한국에도 이와 비슷한 것이 있지 않느냐고 묻자, 김혜경 여사는 “한국에도 소원을 빌며 띄우는 풍등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두 여사는 소망을 담아 하늘에 띄우는 양국 문화에 비슷한 의미와 정서가 담겨 있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버려진 소재를 재활용해 만든 작품 앞에서는 지난 2월 서울공예박물관에서 함께 관람했던 전시도 화제에 올랐습니다. 김혜경 여사가 “당시 재활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아름다움을 부여한 의상을 함께 보지 않았느냐”고 하자, 잔자 여사는 “오늘 지난 한국 방문의 기억을 떠올리며 이곳에 왔다”고 답했습니다.
김혜경 여사는 여러 작품에 사용된 다채로운 색채를 살펴보며 “선명하면서도 따뜻한 색감이 한국의 단청이나 민화와도 통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두 여사는 서로 다른 문화권의 예술이 자연과 공동체를 표현하는 방식에서 닮은 점이 많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문화센터 측은 두 여사의 방문을 기념해 직물 소재로 제작한 브로치를 선물했습니다. 김혜경 여사에게는 열기구 모양의 종이풍선과 전통 모자 등 브라질을 상징하는 문양이 수놓인 브로치를, 잔자 여사에게는 갓과 부채 등 한국을 상징하는 문양이 수놓인 브로치를 전달했습니다.
두 여사는 서로의 문화를 섬세하게 담아낸 선물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두 여사는 브라질 내 한류 확산과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주제로도 대화를 나눴습니다. 잔자 여사는 “브라질에서 K-드라마를 비롯한 한국 문화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도 늘고 있다”며 상파울루대학에 한국어문학과가 개설되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얼마 전 아마존 지역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아이와 대화할 기회가 있었는데, 지난 2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 배운 표현을 사용해봤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혜경 여사는 “아마존에서도 한국어를 배우는 아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세계가 하나로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이 실감 난다”고 답했습니다.
전시 관람을 마친 뒤 두 여사는 옥수수로 만든 브라질 전통 음식을 함께 맛보며 양국의 음식 문화에 관한 대화도 나눴습니다.
김혜경 여사는 “오늘 한국과 브라질이 서로 다른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자연의 결실에 감사하고 이웃과 기쁨을 나누는 마음은 매우 닮아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러한 문화적 공감이 양국을 더욱 가깝게 잇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잔자 여사는 “오늘과 같은 문화 교류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두 나라가 서로를 더욱 이해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음에 다시 브라질을 방문해 아마존도 찾고, 브라질의 또 다른 대표 축제인 카니발도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
두 여사는 문화가 양국을 잇는 소중한 가교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브라질의 우호 협력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하며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2026년 7월 27일 (현지시간)
청와대 부대변인 안귀령
문화 공연, 국빈오찬, 환송식 장면입니다








룰라 대통령 주최 문화공연 및 리셉션 관련 강유정 수석대변인 서면 브리핑 | 대한민국 청와대
등록일 2026.07.28.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오늘(현지 시각, 27일) 저녁 룰라 대통령 내외가 주최한 문화공연과 리셉션에 참석했습니다.



룰라 대통령 내외는 이 대통령 부부를 위해 특별히 브라질 외교부 이타마라치궁을 리셉션 장소로 마련했습니다. 이타마라치궁은 브라질 현대건축을 대표하는 건축물이자 브라질 외교의 상징으로, 세계적인 건축가 오스카 니어마이어가 설계하여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입니다.

리셉션은 브라질이 준비한 음악 공연에 이어, 참석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환담을 나누는 리셉션 순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브라질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도* 함께 초청되어, 양국 정상과 기업인 간 교류의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포스코 회장, 대한항공 회장, 삼성전자 사장, SK바이오팜 사장, HD현대건설기계 사장, KAI 사장, 한국수입협회 회장, 아모레퍼시픽 사장 등 총 13명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와 브라질의 주요 기업인들과 환담하며, 이번 국빈방문이 우리 기업들의 경제협력 기반을 넓히고 새로운 시장 진출과 투자의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부도 경제외교를 통해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룰라 대통령과 잔자 여사가 주최한 환영 리셉션은 한국과 브라질 출신 예술가들의 협연으로 채워졌습니다.
상파울루 출신의 가수이자 작곡가로 브라질 흑인 음악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 중 한 명인 파울라 리마와 2023년부터 상파울루 시립극장(Theatro Municipal de sao Paulo) 시립합창단의 솔리스트 겸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니엘 리(DANIEL LEE)가 삼바, 보사노바 등 브라질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곡을 선보였습니다.
우리 귀에 친숙한 브라질의 명곡 ‘이파네마의 소녀’와 브라질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곡이라는 ‘3월의 빗물’, 풍요와 새출발을 상징하는 ‘비야 내려라’, 우산을 함께 쓰고 동행한다는 의미를 담은 ‘나의 우산’ 등을 통해 브라질의 문화적 자부심과 따뜻한 환대를 전하고, 두 나라의 우정과 연대를 기원하는 뜻깊은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공연 중간에는 다니엘 리가 한국 가요인 ‘상록수’를 독창하며 듣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기도 했습니다.

룰라 대통령 내외는 지난 2월 방한 당시 한국 정부와 국민으로부터 받은 따뜻한 환대에 보답하고 싶었다는 뜻을 거듭 전하며, 먼 길을 찾아준 이 대통령 부부와 한국 대표단에 대한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했습니다.

문화공연과 리셉션을 마지막으로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브라질리아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2026년 7월 27일 (현지시간)
청와대 수석대변인 강유정
브라질과는 12시간의 시차가 있어요~
개인이 자료를 모은 것이라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 Foto: Ricardo Stuck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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