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준비하다 방 형광등 스위치 한번 탁! 쳤다가 건너 방에서 "스위치 조용히 켜라!!!!" 소리 들을 때마다 아 미안하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뒷말은 아끼겠습니다.
흑화한곰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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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각은 그냥 웁니다.....
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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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가면 설거지 쌓아 놓지 않고 좀 치웠으면 .....
살몬와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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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님 식세기 하나 사세요.ㅎㅎㅎ
오떼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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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몬와플님 식세기가 자동으로 치워주지 않는한 차이는 없습니다. 음....
음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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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인데 왜케 다른세상이지.... 내가 헛살고 있는건가...
Lu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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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시던 맥주 캔을 쥐며) 빠그락 쨔그락 ㅂㄷㅂㄷ
봄결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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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이잖아요... 다들 신혼땐 저것보다 더하잖습니까? ㅎㅎ 20년 가까이 되니까 각자 방에서 하고싶은거 하면서 즐겁게 지냅니다.
빨간망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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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의 광고글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실이 이럴리가 없습니다. 이런거 경험한 적이 없어요. 영화나 광고에선 본적 있음.
R.WEAS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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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젤 힘날 때가 그냥 아무말 없이 소파에 씻지도 않고 앉아 있을 때 "여보 걍 회사 관둬. 어떻게든 살아진다. 뭐 이렇게 까지 열심히 하냐" 그럴 때 던데 ㅎㅎ
"그럴까?" 대답하면서도 그럴 이상하게 힘이 팍 나더라구요. 그래도 이 사람은 나 힘든거 신경 쓰는구나 싶어서 ㅎㅎ
봄남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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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부럽다는 건 저런 사람이 소수라는 얘기죠. 어제 저는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샤워할라고 옷 다 벗었는데, 옷 입고 나와서 모기 잡으라고..... 이게 보통입니다.
쿠팜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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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저런 마음이니 살죠. 티격태격해도.. 인터넷상에서 부부에 대해서 너무 극단적인 얘기만 듣고 배우는 사람들이 안타까울뿐
남산깎는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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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팜롤님 그러게요. 극단적인거만 보면 삶 자체를 어떻게 살 수 있을까요?
nz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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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죠?
매일한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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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다들 저렇게 사시지 않나요? ㅎㅎ
미르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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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 1
@매일한가한님 그런거 아닙니꽈~!!!
려원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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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또 열받는거 가져오셨네...쉬익쉬익....
덩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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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좋다고 결혼한사람. 부모가 억지로 하라고한것도아니고 할수없이 해야하는 상황도 아닌데 말이죠 그냥 자기가 실증난거라 생각을 전혀 안하는것도 문제라 생각들더라구요 부부는요 요즘 원룸들 많아지고 혼자 돌아가시는분. 병원에 혼자 실려가서 친족 있냐고해도 없는사람들이 요즘 많습니다 이젠 거의 외동딸 외동아들... 이런상황이.. 더욱더.. 결혼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1인입니다
미르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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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그러니님 같은 글 보신거 맞으십니까??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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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저렇게 살고 있어요. 특이한 몇몇 케이스만 과장<?>되서 인터넷에 올라오겠죠. ㅎㅎ
민호민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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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선순환을 만들려면 약간의 여유, 혹은 버퍼를 만드는게 필요하더라고요.
빡빡하면 누구나 짜증이 나고 짜증이 나면 악순환으로 돌아서요
시간과 에너지를 60%~80% 정도로 구조를 미리 미리 쳐내는 게 필요합니다.
최적화 한답시고 90%이상으로 돌리면 자잘한 다툼이 발생하고 결국 악순환이 벌어집니다.
애기가 어릴때는 몇 년 만이라도 2주에 1일정도는 청소아줌마, 배달음식, 세탁기+건조기, 식세기 등등 최대한 가용한 방법을 최대한 활용하는게 좋더라고요
내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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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민준아빠님 100% 동감합니다. 와이프랑 맞벌이하고 아이들 어릴때 제가 해외 출장이 잦아서 와이프가 많이 힘들어 했는데...세탁기/건조기/식세기/로봇 청소기로 전부 바꾸고 와이프 최대한 손 덜가게 해놨더니 그래도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항상엔진을켜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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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런거 아니었나요. ㅎㅎ
aqur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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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차 되면 쳐다만 봐도 "뭘봐?" 이럽니다...ㅠㅠ 와이프 성향이 남성적이고 제가 여성적이다보니 제가 애정표현이 더 많은데 와이프는 그런게 싫은지 완강히 거부해요
그래도 여성적인 감성이 있어서 생일때 꽃 사주고 미역국 끓여주면 내심 좋아하더라구요. 꽃도 더 오래 보려고 호리병에 채워넣고 향기도 맡고 그럴땐 여자구나 싶으면서도 야외 캠핑할때 텐트안에서 벌레 나오면 저랑 아들 둘은 경악하는데, 와이프가 손으로 때려잡을때는 정말 상남자 스럽기도 하고요.
그래도 생일되면 가장 먼저 새벽같이 일어나서 미역국 만들어주고 생일 케잌도 예약하고 저녁에 먹고 싶은것도 사주고 이 세상에서 절 이렇게 챙기는 사람이 없을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ap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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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미님 불렀을때 대답이 대략 아래 순서대로 변합니다. 연애때. : 헤~ 신혼. 1년차: 응~ 신혼. 2년차: 왜~ 결혼 3년차: 어? 결혼 5년차: 뭘봐~ 결혼10년차: 뭘봐? 결혼15년차: 뭘봐! 결혼18년차: 뭘봐 ec~ 결혼 20년차: 에이..c 결혼 25년차: 뭐? 결혼 30년차: 저ec..
신나게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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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미님 저는 내년에 결혼 20주년이라 아이들 두고(첫째가 성인이라) 둘이서만 크루즈 여행 갈 생각인데 아직 알콩달콩합니다. 말씀하신데로 두분 성향이 다른거고 행복하게 사시고 계십니다.
ap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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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고있는사람 뺨을 눈이 번쩍할 정도로 후려치고는 한마디 하던데요.. “어! 모기!”
모기 잡았다는 손바닥은 절대 안보여줍니다.
신나게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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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이렇게 소소하게 행복하게 사는거고 인터넷에는 자극적인 것들이 잔뜩 올라오는거죠.
버미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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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멀리 있는 게 아니죠. 저렇게 상호작용할 수 있으면 되는 거죠. 너무 남이 하는 거에 비교 우위를 원해서 현재의 행복을 망치는 바보 짓을 이제 그만 하고 본인에게 맞는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되길 바랍니다.
댓글 50
내가 조금 더 잘해주려하는 선순환 중요하더라구요
귀가 했더니 거실은 난장판..며칠째 ㅜㅜ
20년 가까이 되니까 각자 방에서 하고싶은거 하면서 즐겁게 지냅니다.
"여보 걍 회사 관둬. 어떻게든 살아진다. 뭐 이렇게 까지 열심히 하냐"
그럴 때 던데 ㅎㅎ
"그럴까?" 대답하면서도 그럴 이상하게 힘이 팍 나더라구요.
그래도 이 사람은 나 힘든거 신경 쓰는구나 싶어서 ㅎㅎ
어제 저는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샤워할라고 옷 다 벗었는데, 옷 입고 나와서 모기 잡으라고..... 이게 보통입니다.
인터넷상에서 부부에 대해서 너무 극단적인 얘기만 듣고 배우는 사람들이 안타까울뿐
그냥 자기가 실증난거라 생각을 전혀 안하는것도 문제라 생각들더라구요 부부는요
요즘 원룸들 많아지고 혼자 돌아가시는분. 병원에 혼자 실려가서 친족 있냐고해도 없는사람들이 요즘 많습니다
이젠 거의 외동딸 외동아들... 이런상황이.. 더욱더.. 결혼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1인입니다
빡빡하면 누구나 짜증이 나고
짜증이 나면 악순환으로 돌아서요
시간과 에너지를 60%~80% 정도로
구조를 미리 미리 쳐내는 게 필요합니다.
최적화 한답시고
90%이상으로 돌리면
자잘한 다툼이 발생하고
결국 악순환이 벌어집니다.
애기가 어릴때는 몇 년 만이라도
2주에 1일정도는 청소아줌마, 배달음식, 세탁기+건조기, 식세기 등등 최대한 가용한 방법을 최대한 활용하는게 좋더라고요
와이프 성향이 남성적이고 제가 여성적이다보니 제가 애정표현이 더 많은데
와이프는 그런게 싫은지 완강히 거부해요
그래도 여성적인 감성이 있어서 생일때 꽃 사주고 미역국 끓여주면 내심 좋아하더라구요.
꽃도 더 오래 보려고 호리병에 채워넣고 향기도 맡고 그럴땐 여자구나 싶으면서도
야외 캠핑할때 텐트안에서 벌레 나오면 저랑 아들 둘은 경악하는데, 와이프가 손으로 때려잡을때는 정말 상남자 스럽기도 하고요.
그래도 생일되면 가장 먼저 새벽같이 일어나서 미역국 만들어주고 생일 케잌도 예약하고
저녁에 먹고 싶은것도 사주고 이 세상에서 절 이렇게 챙기는 사람이 없을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불렀을때 대답이 대략 아래 순서대로 변합니다.
연애때. : 헤~
신혼. 1년차: 응~
신혼. 2년차: 왜~
결혼 3년차: 어?
결혼 5년차: 뭘봐~
결혼10년차: 뭘봐?
결혼15년차: 뭘봐!
결혼18년차: 뭘봐 ec~
결혼 20년차: 에이..c
결혼 25년차: 뭐?
결혼 30년차: 저ec..
눈이 번쩍할 정도로 후려치고는 한마디 하던데요..
“어! 모기!”
모기 잡았다는 손바닥은 절대 안보여줍니다.
너무 남이 하는 거에 비교 우위를 원해서 현재의 행복을 망치는 바보 짓을 이제 그만 하고
본인에게 맞는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되길 바랍니다.
머리도 빗겨주디만
삼십년이 훨휠넘어가니
각방쓰고있네
코곤다꼬 쫒겨났음!
이상하게도 그 월급 다 받아먹는 와이프는 또 나한테 일을 시킵니다. 뭔가 역학관계가 잘못되었어요.
세대교체됐나요?
가장 도드라지는게 언어인데...
참... 부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