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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너무 답답한거 같아요

IRON2 · · 수정

조회 5,794 · 공감 5 · 댓글 26

아파트는 너무 답답한거 같아요 이미지 1

얼마전에 이사를 왔습니다


아파트는 아니고 아파트 처럼 인테리어를 한 상가건물이라고 해야하나요?


원래 주인분이 사시던 집이라 깨끗하고 집도 전집보다 크고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어요. 이사 오기 전 집은 아빠가 인테리어까지 다 한 집이거든요.. ㅋㅋㅋ


진짜 더 좋은데 뭔가 답답해요.

처음에는 아빠가 계속 답답하다고 하셔서

장난으로 자가 살다가 전세 살아서 그런 거 아냐?라고 말하고 그랬는데 얼마 안 가서 보니까 저도 답답하더라고요?


저 뿐만 아니라 가족 전부가 다..


최근에 전집을 아빠랑 갈 일이 생겼는데 집에 들어가자마자 뭔가 마음이 편해지는 게 좋더라고요..


마당에는 관리를 안하니 잡초로 무성하고 

나무도 관리를 안 해주니 창문을 다 덮어서 안방에는 빛도 안 들어 오지만 그냥 앉아있으니까 편한 느낌?


다른 사람에는 재건축이 필요한 오래된 집으로 보이겠지만

왜 우리 가족은 1층이라는 층수, 개인적 공간인 마당이 있는

상당히 매력적인 공간으로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아파트를 안 살아 봐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아파트라는 주거 공간이 저한테는 너무 답답합니다...ㅠ

댓글 26

  1. aodoena ·
    혹~시 말이죠, 그 답답함이 유해물질 때문일 수도 있진 않을까요?
    가끔 예민하신 분들 조금만 공기가 안좋아도 금방 알아채시더라고요.
  2. now! · · 공감 2
    그래서 어르신들이 아들네 아파트 답답해서 못있겠다고 시골로 다시 내려가심요
  3. MarshmellO · · 공감 1
    아파트의 장점은 역시 다세대가 모여 살면서 만들어진 편의시설이나 쓰레기처리 같은 부분들 그리고 아파트 위주로 생성된 집값이지...거주 자체가 좋은 공간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단독이 참 좋은데...아파트를 못떠나고 있네요
  4. 20년8월31일 ·
    마당있는 단독주택이 당연히 좋죠 ㅎㅎ
    아파트는 관리와 생활의 편리함으로 사는거죠..
  5. 일리맛있어 ·
    저는 처음 아파트 오니까, 집에서 위로 탁트인 하늘 볼 공간이 없다는게 참 답답하더라구요... 처마 밑, 마당, 옥상 이런 곳이요.
    집에 오면 사방이 갇힌 느낌 이랄까...
  6. now! ·
    @xxbox님 아파트 안심 그건 좋아요...단독은 밤에 밖에서 소리나면 신경쓰여요 알고보면 길냥이들이 내는 부시럭 소리긴 하지만..
  7. 드루칸 · · 공감 3
    요즘 대단지 아파트는 산책 공간도 엄청 잘되어 있습니다.
    지상으로는 차도 안다니니 아이들도 안전하구요.
    어렸을때 부터 주택에 20년 정도 살았는데 아파트가 훨씬 편하고 쾌적하더라구요,
  8. MarshmellO ·
    @드루칸님 그런 타인들과 함께 이용하는 산책공간이 아니라 본인의 온전한 마당이 있는건 또 다르다고 봐요...
  9. 어두운바람 ·
    @MarshmellO님 그냥 가치관 차이죠.
    마당이 마당다워야..
    작은 공간에서 할 수 있는 것도 한정적이구요.
    정말 전원주택이라 큰 정원 같은 곳이라서 나무를 심고 할 것도 아니라면야 의미없는 공간인걸요.
  10. kawana ·
    층고 때문일 수도 있겠네요.
  11. 동차합격자 ·
    저도 주택이 압도적으로 좋더라고요
    마당있는집은 벌레많고 관리가 쉽지 않다 라는 단점들이 있지만 편안해야 할 집에서 층간소음 주의해야 하고 별별소리 주의해야 하는등 눈치보고 살지 못하겠어요
  12. uylieres ·
    한 몇개월 뒤에는 마당 잡초관리등 잡일을 전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해주는게 좀 편리하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주택은 그런 집관리하는게 엄청난 일이긴 하니깐여..
  13. 배때기 ·
    주택 관리 절대 못하는 입장에서 편의성에서 아파트가 승 같아요. 하지만 위 아래 옆 입주민들을 잘 만나기 힘들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14. neckg · · 공감 1
    비교가 되겠습니까 금을발라놔도 답답하져
  15. 님님 ·
    저도 돈 많이 벌어서 아파트 탈출 하고 싶네요 ㅠㅠ
  16. byrds · · 공감 1
    사육닭장이랑 사실상 같죠. 다만 가장 익명성을 유지하며 살 수 있는 주거형태가 아파트이고 사람들이 그걸 가장 좋아합니다.
  17. elelel ·
    벌레, 관리, 치안, 교통 뭐 그런 이유 아닐까요??? 주택살기 힘든 이유가.
  18. 보노버너 ·
    전 반대로 4살때부터 40년 넘게 아파트만 살아서인지 주택은 관리의 귀찮음 때문에 못살것 같습니다.
  19. jj34 · · 공감 2
    당연하죠. 그런데 같은 급지의 단독주택은 몇배나 비싸니깐 아파트나 빌라 삽니다.
  20. 이루카리스 ·
    답답하게 느껴지면 힘드시겠네요. 전 이제 공동 주택에 못 살겠더라구요.ㅠ 평생 아파트만 살다가 몇 년 전에 단독주택으로 완전히 옮겼습니다.(한동안 두 집살이...)
  21. evan ·
    주변이 조용한 빌라에 삽니다. 어릴때 아파트에 살았는데 너무 답답했어요. 본가도 마찬가지고...
    일 때문에 독립하고 혼자 사는데 주로 조용한 주택을 찾습니다.
  22. 수리눈 ·
    이게 애매한게 사진의 단독주택 같은 경우에는 마당이 있어서 좋긴하지만 주변에 다른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서 꽉막혔다고 볼 수도 있거든요. 아파트는 마당같은 공간이 없지만 고층이나 전면동의 탁트인 뷰가 있는 집도 있구요.
  23. 꼬복이2000 ·
    윗분들 말 처럼, 아파트에선 특히 노인들은 엘리베이터 오르락내리락도 힘들고(특히 고층이면)
    TV보는거 말고 딱히 할수있는게 없어요. 요새 아파트들은 기본적으로 확장형이라 베란다도 없어서
    예전처럼 화분을 키울수있기를 하나...
    갇혀있는거죠.
  24. 어두운바람 ·
    그냥 주택에서 생활을 하셨다보니,
    그게 익숙하고 생활방식도 맞추어져서 그렇습니다.
    유형마다 장단점이 있죠.
  25. tombittom ·
    삼십년 넘게 거의 아파트 살다가 지금은 주택산지 10년 되어갈려 하거든요.
    얼마 전에 아파트인 친정에 한달 정도 지냈는데 이젠 아파트 못살겠다 싶더라구요. ㅎㅎ
    내 집에선 새벽에도 청소기 돌리고 세탁기 돌렸는데 공동주택이다 보니 남 신경쓸 게 많아서 편치 않았어요.
  26. 써클저크스 ·
    그래서 저는 시멘트마당 있는 단독을 선호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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