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는 너무 답답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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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이사를 왔습니다
아파트는 아니고 아파트 처럼 인테리어를 한 상가건물이라고 해야하나요?
원래 주인분이 사시던 집이라 깨끗하고 집도 전집보다 크고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어요. 이사 오기 전 집은 아빠가 인테리어까지 다 한 집이거든요.. ㅋㅋㅋ
진짜 더 좋은데 뭔가 답답해요.
처음에는 아빠가 계속 답답하다고 하셔서
장난으로 자가 살다가 전세 살아서 그런 거 아냐?라고 말하고 그랬는데 얼마 안 가서 보니까 저도 답답하더라고요?
저 뿐만 아니라 가족 전부가 다..
최근에 전집을 아빠랑 갈 일이 생겼는데 집에 들어가자마자 뭔가 마음이 편해지는 게 좋더라고요..
마당에는 관리를 안하니 잡초로 무성하고
나무도 관리를 안 해주니 창문을 다 덮어서 안방에는 빛도 안 들어 오지만 그냥 앉아있으니까 편한 느낌?
다른 사람에는 재건축이 필요한 오래된 집으로 보이겠지만
왜 우리 가족은 1층이라는 층수, 개인적 공간인 마당이 있는
상당히 매력적인 공간으로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아파트를 안 살아 봐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아파트라는 주거 공간이 저한테는 너무 답답합니다...ㅠ
댓글 26
가끔 예민하신 분들 조금만 공기가 안좋아도 금방 알아채시더라고요.
저도 단독이 참 좋은데...아파트를 못떠나고 있네요
아파트는 관리와 생활의 편리함으로 사는거죠..
집에 오면 사방이 갇힌 느낌 이랄까...
지상으로는 차도 안다니니 아이들도 안전하구요.
어렸을때 부터 주택에 20년 정도 살았는데 아파트가 훨씬 편하고 쾌적하더라구요,
마당이 마당다워야..
작은 공간에서 할 수 있는 것도 한정적이구요.
정말 전원주택이라 큰 정원 같은 곳이라서 나무를 심고 할 것도 아니라면야 의미없는 공간인걸요.
마당있는집은 벌레많고 관리가 쉽지 않다 라는 단점들이 있지만 편안해야 할 집에서 층간소음 주의해야 하고 별별소리 주의해야 하는등 눈치보고 살지 못하겠어요
일 때문에 독립하고 혼자 사는데 주로 조용한 주택을 찾습니다.
TV보는거 말고 딱히 할수있는게 없어요. 요새 아파트들은 기본적으로 확장형이라 베란다도 없어서
예전처럼 화분을 키울수있기를 하나...
갇혀있는거죠.
그게 익숙하고 생활방식도 맞추어져서 그렇습니다.
유형마다 장단점이 있죠.
얼마 전에 아파트인 친정에 한달 정도 지냈는데 이젠 아파트 못살겠다 싶더라구요. ㅎㅎ
내 집에선 새벽에도 청소기 돌리고 세탁기 돌렸는데 공동주택이다 보니 남 신경쓸 게 많아서 편치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