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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회사 일로 글 안쓴다고 했는데 많이도 적었었네요.
다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정리차원에서 되짚어 봤어요.
저는 지난주부터 정신건강의학과 다니기 시작했고요
오늘 퇴근 후에 또 갈거에요.
우리 과장님이랑은..... 뭐 안좋은 관계구요
작년 6월 콜라를 쿠X으로 시켰다가(선보고 후조치했었어요)
왜 니맘대로 인터넷으로 시키냐 등등 폭언들은 것부터 시작해서
(그날 과장님이 응원하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밀워키 벅스한테 파이널 6차전 패배)
본사에서 오라고 해 출장가는 동안
본사에 전화해서 '저새X 말도 안하고 출장갔다 이게 말이나 되느냐'
(저는 전날 정상적으로 출장결재 다 받았던 상태)
4월 감사때는 제가 입사 전인 2017년의 업무처리를
다만 그 업무의 현 담당자가 저라는 이유로 감사 확인서를 저더러 쓰라질 않나
(못하겠다고 버팅겨서 제가 쓰지는 않았습니다)
지난주에는 외모지적까지 하구요
(안경은 왜 그딴걸 쓰냐 보기 안좋게)
이번주에는 옆 부서 일처리 속도 등을 갖고 저한테 화풀이를 하네요.
어제도 4대보험 부담금 나가는 날인데 결재가 안나서 빵꾸날뻔 했구요
저는 빵꾸날까봐 심장이 벌렁벌렁거리고 조마조마하고
퇴근할때쯤 되어서야 겨우 진정되고 숨이 제대로 쉬어졌어요.
분명 오늘도 맘에 안드는 거 하나 트집잡아서 저 세워놓고 뭐라고 할 거에요
요즘은 회사에 맘에 안드는 건 다 저한테 뭐라고 그러거든요
솔직히 옆 부서에서 일처리 언제 해서 넘겨주는지 그거 제가 컨트롤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오늘도 그러면 한번 붙어보려고요
나는 당신의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다
책임소재가 있는 사람을 제대로 지적해서 그 쪽에 요구해라
물론 이래놓고 못할거같긴 해요
폭언을 들으면서 머리가 하얘지고 숨이 잘 안쉬어질거니까요
그래도 혹시나 그 상황에서 이 글을 썼던 게 생각나면
한번 붙어볼래요.
정신과에서 검사해봤는데 우울증 불안증 다 기준치 이상 나왔다더라구요. 특히 불안은 거의 최고점에 가깝다고...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인가봐요 제가..
신규직원(경력직X)로 출근 둘쨋날부터 5억짜리 계약건 처리하고 했으면 저 충분히 일 잘하는 것 같은데 말이에요...
할말 하시는 거네요 워딩 좋아요
저도 옆에서 이렇게 훈수두긴 쉽지만 저에게 닥치면 못합니다 그러니깐 실행에 옮기지 못하더라도 낙담하지마시고 여기계속 넋두리라도 하세요 화이팅입니다
병원은 올 초에도 예약해놓고 문앞에서 돌아섰던 적이 있어요. 낙인찍힐까 무서웠거든요. 근데 지금은 제가 죽겠더라구요 아무거나 다 잡고 제 탓을 하는데 정신이 버티질 못하겠어요
닉네임처럼 들이받아버려요 확 그냥
지난글 돌아보기로 보고왔는데 그놈 참 몹쓸 ㅅㄲ네요
어느 책에서 나오는 욕으로 대체하자면
날아가는 엠병을 억지로 잡아다 은행에 저당을 해놓고 대대로 이자만 뜯어먹을..... (오영수, '명암' 중 발췌)
아 보는 내가 다 화나네 왜 그렇게 나쁜놈이 있대요
그나마 사무실 다른 선생님들은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지금까지 버티는 것 같아요...
신고하실꺼면 정확한 증거 다 모으시고 상사 모르게 신고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갑자기 당하면 제대로된 방어를 못하니.
인신공격은 그런 규정이 없는 회사에선 큰 임팩트가 없을거니 업무안하시는것도 기록 남기시는게 좋을듯요.
예를 들면 결제관련해서 직접 결제 요청드립니다 말씀드리고, 그 후 에도 결제안하시면 아까 구두로 요청드렸듯이 결제요청드립니다라고 이메일 보내시구요, 보낸이메일함 들어가셔서 보낸날짜 시간 맞는지 다 확인하시고.
잘 해결되시길 빌어요~
정중하게 차분하게 논리로 처 발라야 합니다.
녹음 하시고 상대가 화내면 그때부터 시작입니다.
그 과장이라는 인간 사장도 아니고 그 인간도 평가를 받는 회사 부품 중 하납니다.
꿀리지말고 정중하게 들이받으세요.
자고로 주먹으로 때리는 것 보다
살짝 뺨 때리는게 더 굴욕이라 했습니다
더 최악인건 몸이 아파오더군요. 밥 먹으면 헛구역질에 배가 아파서 병원가서 내시경도 해보고 다 했는데
계속 아팠습니다.
기회가 있어서 사람들이랑 같이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사람들과 이야기 하면서 어느정도 내 의견도 표출하고, 날 싫어하는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다는 걸 깨닫고
싫은 소리도 하고, 아니면 아니다 라고 이야기 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억울해하지 말고 그 대우에 반박을 해야 내가 살겠구나 라는 걸 알겠더군요.
증거는 조금씩 모으고
그때마다 반박을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상대는 모르거든요.
밟았는데 꿈틀하니 계속 밟는거죠. 물어야 합니다. 물줄 아는 걸 알려줘야 조심하는 걸 알겠죠.
어차피 말안해도 상대는 뒤로 욕하는데
그럴거면 말하고 욕먹고, 뒤로 욕하면 왜 뒤로 욕하냐고 다시 따지면 됩니다.
여지껏 많이 힘드셨는데 이제 상대방도 좀 힘들어야하지 않겠어요?
날자 시간 행위내용 등등
녹취도 최대한 모으시고요
제가 아이폰안쓰는 이유가 급하게 녹취가 필요할때가 생기더라구요
증거없이 붙어봤자 깨지는건 약자지요
증세가 과호흡증후군 아닐까합니다
공황장애 초기증세같습니다
스트레스관리 잘하셔야해요
저도 비슷한 케이스를 겪었는데
한달만에 10키로 이상 저절로 빠지고 뭐랄까 신경쇠약으로 사람이 죽을수도 있겠구나 싶더군요
과호흡증후군 증세가 왔을때 저는 혈압까지 급상승해서 눈혈관까지 터진적있습니다 ㅠㅠ
관리잘하셔야합니다
근로기준법
제6장의2 직장 내 괴롭힘의 금지
제76조의2(직장 내 괴롭힘의 금지) 사용자 또는 근로자는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하여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이하 "직장 내 괴롭힘"이라 한다)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제76조의3(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조치) ① 누구든지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사실을 알게 된 경우 그 사실을 사용자에게 신고할 수 있다.
② 사용자는 제1항에 따른 신고를 접수하거나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사실을 인지한 경우에는 지체 없이 그 사실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③ 사용자는 제2항에 따른 조사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하여 피해를 입은 근로자 또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근로자(이하 "피해근로자등"이라 한다)를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해당 피해근로자등에 대하여 근무장소의 변경, 유급휴가 명령 등 적절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이 경우 사용자는 피해근로자등의 의사에 반하는 조치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④ 사용자는 제2항에 따른 조사 결과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사실이 확인된 때에는 피해근로자가 요청하면 근무장소의 변경, 배치전환, 유급휴가 명령 등 적절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⑤ 사용자는 제2항에 따른 조사 결과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사실이 확인된 때에는 지체 없이 행위자에 대하여 징계, 근무장소의 변경 등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이 경우 사용자는 징계 등의 조치를 하기 전에 그 조치에 대하여 피해근로자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⑥ 사용자는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사실을 신고한 근로자 및 피해근로자등에게 해고나 그 밖의 불리한 처우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제109조(벌칙) ① 제36조, 제43조, 제44조, 제44조의2, 제46조, 제56조, 제65조, 제72조 또는 제76조의3제6항을 위반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말씀하신 것처럼 깜빡하지 않게 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어서 장점이 있더라구요.
애플워치는 과장님 폭언을 녹음하기 위해 구매한 것이긴 한데, 사실 그 이외로 더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증거 확보하시고 잘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그래도 남들 다 사회생활하면서 겪는 일들이다, 남들도 다 하는건데 나만 유별나게 힘들다고 하는 것뿐이다.
누구나 겪는거다 겨우 이걸로 징징거리지 말자
이래왔어요. 그러다보니 결국 결과는 정신과 상담이네요...
직장내 괴롭힘으로 한국인 직장인이 자살 하는 이야기를 들은 멕시코 직장인이 한 말을 잘 상기해보세요. 한국인은 왜 지가 죽냐 상사를 죽여야지 ㄷ ㄷ ㄷ
회사입장에서 매출감소 등으로 인한 인원감축 결정 후
정규직을 '해고'하는것보다
스스로 '퇴사'하도록 하는게 회사에 피해가 가지않고
깔끔?합니다.
그래서
팀장?급들에게 퇴사?대상자에게
저런짓을 반강요하죠.
"그만두라"라고 말하지않고 스스로 그만두게하기
게임?을 시작하는거죠.
이런 팀장입장이었던 사람 말을 들은적도 있지만,
퇴사대상자보다 더 힘들겠습니까만은
나름의 고통들이 있더군요.
결론적으로,
위에서 자르라고 하더냐라고 물어보세요.
꼭 녹음도 하시고.
직장내 괴롭힘 방지법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49003786
아
그리고
들이 받을땐 해결의 여지는 남기고 받으세요.
처음이 중요합니다.
괴롭히는 입장에서는
처음에 괴롭히고 상대가 반응없으면 옳다구나하고 계속 그러죠.
정신건강의학과를 정작 갈놈?들은 안가고
그 놈들에게 피해받은 사람들만 가죠.
저도 제 아내도 각자 직장에서
이런식으로 힘들어봤습니다.
저희는 힘들었지만 그 때를 잘 견뎌냈습니다.
몸의 병보다 마음의 병이 더 안좋은것같은데요.
부디 완전히 빅엿 멕이시길 기원드립니다
'니가 고생하고 힘든 거 아는데, 지금 우리는 너의 그 적은 월급도 소중한 상황이다....'
대표이사님께 불려가서 어떻게 된는지 설명하라고 할때도 있었는데요.
제 불찰 입니다. 이렇게 하고 잘해보겠습니다.
말하고 내려와서도 이유도 없이 폭언 듣기도 했었죠...
그래도 다행인건 회사측에서는 저의 편이어서
제위로 온사람을 좌천 시키고 부서를 나누어버렸던 기억이 있내요
한 6개월 폭언에 정신나간 소리를 듣는 동안 아주 스트레스 엄청 났었어요...
그리고 좌천된 사람은 다른부서 장이 참닫가 저한테 와서 어떻게 해서 좌천 시킬수 있었나 물어보셔서
가르쳐 드렸죠.... 그러고 그 폭언한 사람은 지방으로 발령 나서 회사랑 빠이빠이 했었어요...
열심히 일하시면 옆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옆에사람들의 글쓴분의 편이 되도록 열심히 일하세요
그러면 도움이 자동으로 됩니다....
아 그때 생각하면 지금 재글처럼 두서 없어 지내요 스트래스가 다시 올라오내요 ㅡㅜ
화이팅 하세요......
그리고 본인이 할일 열심히 성심성의껏 하세요... ^^
그나마 저도 제가 할 수 있는만큼 최대한 열심히 하고 도와드리고 했더니
주변에서는 위로도 많이 해주시고 그래요....ㅠㅠ
부디 논리적, 정신적으로 차분히 대응하셔서 상대방이 어쩔 수 없이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그간 고생 많으셨네요
욕 박아줘도 아직도 헛소리 합니다
저도 싫은 말 잘 못하는 성격인데 참다참다 팀장한테 한번 대들고 나서 회사 생활 편해졌습니다.
(그게 주40시간 정착때문인지 헷갈리기는 합니다.)
아! 그리고 참고로 작년 NBA 우승팀은 '토론토 랩터스' 였어요.
진짜 그날만 생각하면... 나중에 돌려보니 딱 커리가 마지막 3점 던지고 실패했을 때 의자를 박차고 일어난 뒤
냉장고를 열었는데 콜라가 없었어요(그 다음주 행사를 위해 주문했던 콜라에요)
분을 삭이지 못했는지 저한테 와서
'야 콜라 어디갔어? 어제 사러 갔는데 왜 없어? 넌 맨날 그렇게 맘대로냐? 회사 일이 장난같아?'
그 전날 다 보고한 건인데....... 너무 억울했어요
그런 사람이 아직까지 회사에 남아 있고 그 회사가 잘? 굴러가는 게 신기할 지경입니다.
성격 파탄자처럼 보입니다.
아직도 있습니다.
예전회사 상무님도 꼭 오후 4시 이후에 급여지출하라고
했었죠. 자금은 전날부터 준비되어 있어도..10시에 집행했다고 혼난적도 있습니다.
도망가는게 상책입니다.
전 2000년도에 시작을 했으니 그 때야 개진상지랄들을 해도 어떻게 넘어갔지만, 요즘 같은 세상에도 저런 꼰대가 남아 있는게 놀라울 정도입니다
글만 읽어도 답답한데 본인은 훨씬 더 심하실듯 하네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화이팅 하십쇼!
그런 종류의 인간들은 자신에게 해가 되는 경우는 극도로 피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과장이라는 사람 본인이 불편해 지고, 부담되는 상황이 만들어져야 잠잠해질 듯 합니다
힘내세요
@Lovecone님 아 그러면 랩터스한테 진거네요 밀워키 벅스는 왜 나왔을까요ㅠㅠ 저는 NBA 잘 몰라요ㅠㅠ
진짜 그날만 생각하면... 나중에 돌려보니 딱 커리가 마지막 3점 던지고 실패했을 때 의자를 박차고 일어난 뒤
냉장고를 열었는데 콜라가 없었어요(그 다음주 행사를 위해 주문했던 콜라에요)
분을 삭이지 못했는지 저한테 와서
'야 콜라 어디갔어? 어제 사러 갔는데 왜 없어? 넌 맨날 그렇게 맘대로냐? 회사 일이 장난같아?'
그 전날 다 보고한 건인데....... 너무 억울했어요
입니다ㅠㅠ
제가 비슷한 일로 엄청 스트레스 받다가 부정맥이 와서
결국 퇴사했습니다.(자금도 약 먹고 있습니다)
퇴사통보하고 한달정도 인수인계하는 동안 거짓말처럼
모든증상이 사라지더라구요.
그 덕분인지 지금은 면역이 되서 스트레스는 덜 받는거 같네요.
한번 받으세요. 사회생활하면서 가끔은 모 아니면 도일 경우가 있는데 계속 다녀야 하는 조건에 이 정도 상황이면 받는거 외엔 답이 없겠네요.
없다면 더 윗선에 직접 문제 제기 하시고 부서 이동이나
상사 괴롭힘으로 퇴사 하겠다고 해서 실업 급여 받고 이직 하신다거나
좀 더 근본적인 해결책을 알아 보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상사랑 싸워봤자 더 힘들어 질 뿐 해결 되는 건 별로 없으실거에여
자신의 자존감을 지키는것입니다.
자꾸 못한다.이상하다.너는 왜이러냐라는
얘기를 듣다보면
정말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누구나 가능성이 있고 장점이 있는데,
왜 되지도않은걸 찝어서 못한다라고 했을까요?
지적하는 사람도 자기말이 말이 안되는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점은 키워주고,
단점은 보완해줘야지,
같지도 않은 지적질을 하니,
거기에 인정을 하시면 안됩니다.
계속해서
인생의 후배님들이 이런식으로
힘들어하고,
(그래도 용기있게 힘내서 병원도 디니고,
게시판에 도움을 청하는게 다행스럽긴합니다만,)
그러는게,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회사가 뭐라고...
자존감 잃지않는게 중요합니다.
되먹지도 않은 사람들의
되지도 않는 지적질에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결재 요청 올리고 메일/쪽지로 기록 남게 요청 처리해달라고 하고
할때까지 냅두세요.
왜 위에서 안해주는걸 님이 조바심내면서 안절부절 못하고 스트레스까지 받습니까?
과장이 옆팀을 조지라고 하면 옆팀에 쪽지 보내세요.
과장님이 이거 언제까지 되냐고 물어보시는데 일정 확인해서 알려주세요.
모든 사태의 근원은 그거에요.
님이 일에 너무 책임감을 느끼는거.
전달할건 전달만 하고 본인손을 떠난 일에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노력해보세요.
아 물론 과장 개새끼.
내 잘못이 아니면 3자 관점으로 최대한 성의없게 대충 답변하고 마세요.
들이받아 버리시고 노동청 신고하세요.
보통 그런 비열한 인간들은 강자에게 깨갱 한다는데 맞더라구요.
인성이 쓰레기 같았던 사람도 제가 날을 세우니 바로 깨갱 하더라구요.
의외로 그런 사람들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 인성 파탄자의 경우 편들어 줄 사람도 없어서 그렇게 해도 큰 문제 없이 다닐 수 있습니다.
아닌 건 아니라고 말씀 하셔야 합니다.
본인이 회사의 시스템(또는 관례)을 충실히 지켰는지 돌이켜보시고
주변 동료들도 공감하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감정적인 대립일 경우라고 판단될때 싸우세요,
가끔 본인 무능력으로 역풍맞는 경우도 있더군요.
힘내시고 화이팅..어느 회사는 1명이상 꼭 있으니 이점도 염두에 두시고,,
일일히
시간별로 자세히
다 기록하세요
녹음도 하시구요
직장내괴롭힘방지법도 있으니
최악경우는 동반 이직을..
눈 뒤집어져서 직원들 앞에서 이사 책상 엎고 회사 나왔습니다.
큰 프로젝트 진행하는데 이사가 관련 하청 업체에 계속 돈을 요구 하라고 했었거든요.
저는 물론 제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라 비용 절감한다고 하청 업체와 상당히 타이트하게 진행을 하고 있었구요.
한 이틀 회사 안나가니 사장이 전화와서 출근해라고 해서 다시 출근했습니다.
물론 사장 전화 왔을 때 사장한테는 내용 이야기 다 해버렸습니다.
그 뒤로도 본사 전화해서 쓸데 없는핑계로 계속 저 짜르라고..
그 뒤 저는 프로젝트 완료하고 현장 안전, 구매 담당까지 거쳐 본사 발령 받아 퇴사 할 때까지 부장까지 승진하고 이사한테 보고 받는 입장으로 잘 다녔습니다
물론 그후 퇴사했지만~
싸우려면 무기가 있어야 합니다.
1. 증거
2. 퇴직후 입사할 다른 회사.
화이팅 하세요~~ 그리고 상담 의외로 효과 좋습니다. 꼭 받으세요.
저도 사람 대하는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인터넷으로 대인기피증 자가진단 해봤는데,
결과에 나온 글 그대로 말씀드리면..
"당신도 어느 누군가에게는 10ㅅㄲ 일 수 있으니, 남 너무 신경쓰지 말고 하고싶은데로 하고 살아라" 라고 하더라구요.ㅋㅋ
이후로는 그냥 말도안되게 시비걸고 진상부리면 같이 들이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씩 소리지르고 싸우면, 그때는 화나지만 조금 시간지나면 그것땜에 아주 속이 다 후련하고 스트레스 날아가더라구요... 한번 경험 해보세요.
바락바락 대드는게 아니고 논리로 쳐바르는거면 주변에서도 글쓴님 욕 안합니다.
팩트 기반으로 할말 없게 만드는게 이기는거에요.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너도 봐라 일 할 사람이 없잖냐? 너무 손해본다 생각하지 말고 니가 좀 더 희생해줬으면 좋겠다' 였어요
힘내세요!
내친구 회사 짤리고 나오면 진짜 많이 부딪치겠네요 ㅋㅋㅋㅋㅋ
한번 충전하면 19시간 녹음 가능해요.
저녁에 백업받아놓으시고 아침에 옷깃에 꽂혀 있으면 잊어버리고 생활해도 상관없어요.
전 저희 딸아이때문에 샀는데 요긴했네요.
직장 내 괴롭힘이 확실한 것 같은데요.
상사의 부당지시 업무, 업무태만 , 초과근무 지시 후 수당 미지급 등의 자료가 있으면
과장에 대한 사내 징계의 자료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정신과 치료 잘 받으셨습니다. 마음과 몸을 추스리시는게 우선입니다.
그리고 이직을 하셔도 정신과 상담 기록을 제출할 의무는 없으니
안심하고 치료 잘 받으세요.
만에 하나 이건으로 회사에서 불이익을 받았을 때 위의 자료는 노동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는 근거 자료가 됩니다. 또, 산재보험을 받을 근거자료가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