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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험없는 가족이 초3 아들데리고 유럽여행 불가능하겠죠?

카르마2021 ·

조회 3,315 · 공감 0 · 댓글 10

좀 까부는 성격인 초3 아들 데리고 유럽여행을 가야 하나 고민이네요.


짠돌이 짠순이로 산 부부라 지금까지 모아서 이제 파이어를 꿈꾸는 중인데,

더 아껴서 뭐하나. 이제 지출을 좀 하고 살자. 여행도 다니자 마음을 먹고 있는 중입니다.

그 와중에 올해 첫째가 초등학교 6학년이라 중학교 가기 전에는 여행을 가자. 라는 마음을 갖고 있어요.


그런데 거의 해외여행을 한 적이 없는데 무슨 용기가 난건지 유럽여행을 준비중입니다. (신혼여행, 부모님 환갑 - 동남아 숙소에서만 거의 지냄, 출장가면 출장지에서 지내거나 따라다님)

막상 준비중에 아이 데리고 공원에 다녀왔는데, 2시간 걷고 다리 아프다고 업어달라고 하네요.


갑자기, 얘 데리고 유럽여행 가는게 가능한가? 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세미패키지로 다녀올건데, 유럽을 가본적이 없으니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몰라 마구 방황하는 중

혹시 초3 초6 애를 데리고 유럽여행 갔다 후회만 하고 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갈만한지, 애 데리고 갔다 오신 분들 추천 동선 있을까요?

그리스 신화를 좋아해서 그리스를 갈까 하는데 이것도 궁금하네요.

댓글 10

  1. 참치전쟁 ·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저학년 아이들과 굳이 먼 곳에 가서 관광하느라 고생하느니 거리는 가까우면서 관광과 휴양이 적절히 섞인 곳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아이들은 기억도 잘 못해요. 제가 장거리 출장을 많이 다녀서 장거리 비행은 극혐하는 성격이라 이렇습니다.
  2. 카르마2021 ·
    @참치전쟁님 네, 제 욕심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이들 다 키운뒤에 50중후반 내가 유럽을 갈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네요. ㅠ
  3. 멋진상우 · · 공감 1
    @카르마2021님 유럽 여행 패키지에 보시면 70대 어르신들도 많습니다. 50대 나이는 한창이죠.
  4. Forecasting ·
    두시간으로 업어달라고 하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나마 처음 여행지로 갈만한데가 스위스입니다.

    기차, 배 내리면 바로 케이블카 있고 자연, 탈것들 많고 (터보강, 보트, 증기기관차 등)
    그래도 두시간은 갸우뚱할 정도

    그리스 로마 이런데는 정말 초등은 말리고 싶네요
  5. 카르마2021 ·
    @Forecasting님 크게 의견 받아드려 가더라도 스위스 고민해보겠습니다
  6. Another ·
    본문 봐선 풀패키지도 힘들거 같은 느낌이라.. 세미나 자유여행 가시면 그냥 지옥체험하고 오실거 같습니다….
  7. 카르마2021 ·
    @Another님 역시 그렇겠죠? ㅜㅜ
  8. husdaddy · · 공감 1
    아주 오래전 얘기지만 저 대학교때 두명이서 배낭여행때 중간에 사정상 중3남자아이와 며칠다닌적있는데 중3도 힘들어합니다.;;; 초3이면 말리고 싶네요 초6은 그나마 낫겠지만..가까운 동남아나 아니면 파이어 하실거면 하와이가 어떠신지요 휴양과 관광 쇼핑의 적절한 조합....대신 비쌉니다...아니면 꼭 유럽 아니시면 적당한 싱가폴도 괜찮을거같네요
  9. 카르마2021 ·
    @husdaddy님 감사합니다.
    싱가폴 고려해보겠습니다
  10. 행복주식회사 ·
    그 나이 자녀와는 물놀이입니다. 괌, 사이판, 세부 정도의 가족 호캉스 개념의 해외 여행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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