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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스터 발표전 빽투더퓨쳐를 암시했었던 테슬라??

이정복 · ·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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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전에 봤던 기사인데 현실이 되었군요...

아시다시피 (지금은 조금 바뀌었지만) 스타십도 고전 SF에 나온 우주선이 현실로 튀어나온 모양이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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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우리가 어릴 때 영화를 보면서 노트에 끄적였던 상상을 진짜 현실로 만드는 재미에 빠진 듯...


하지만 저는 이게 마냥 긍정적으로만 보이지는 않아요

전에 테크 CEO들이 어릴 때 보았던 SF 세계관에서 살고 있는 것 같다는 비판적인 기사를 보았었는데요 (다시 찾으려니 못찾겠네요)

기술적인 성취와 별개로 피터틸이나 일론 머스크가 벌이는 위험한 장난들... 테크노 파시즘 논란도 그렇고

20세기 소년도 생각납니다



https://www.notateslaapp.com/news/4833/tesla-roadster-reveal-hints-at-back-to-the-future-tie-in

테슬라 로드스터 공개, 영화 '백 투 더 퓨처'와의 연관성 암시

오늘 밤 예정된 테슬라 로드스터 공개를 앞두고, 크리스토퍼 로이드와 들로리안(DeLorean)이 영화 '백 투 더 퓨처'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테슬라가 로드스터 공개 생중계 시간을 오후 7시 55분(19시 55분)으로 변경했습니다.


테슬라의 차세대 로드스터 공개가 드디어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행사 시작 시간이 일종의 단서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테슬라는 오늘 밤 오후 7시 55분(중부 표준시 기준)에 행사를 생중계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공식 로드스터 웹페이지의 카운트다운이 가리키는 오후 8시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X(구 트위터)를 통해 해당 게시물을 인용하며 "타이밍이 전부다(Timing is everything)"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백 투 더 퓨처'와의 연결 고리?

24시간제로 표기하면 오후 7시 55분은 19시 55분이 됩니다. 이는 '백 투 더 퓨처' 팬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숫자입니다. 영화 원작에서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는 1955년 11월 5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데, 바로 이날 '닥' 브라운 박사가 들로리안의 시간 여행을 가능하게 한 '플럭스 커패시터(flux capacitor)'를 발명했습니다.


방송 시간은 영화 속에 등장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염두에 둔 것일 수도 있지만, 다른 단서들도 있습니다. '닥' 브라운 역을 맡았던 배우 크리스토퍼 로이드는 X에 "이제 곧 엄청난 일이 벌어질 것 같다(almost time to see some serious shit)"는 글을 올렸는데, 이는 영화 속에서 들로리안이 시속 88마일에 도달할 때 닥이 했던 유명한 대사를 연상시킵니다. 최근 들로리안 측도 테슬라 로드스터 관련 게시물에 활발히 반응하며 자사의 전기차를 암시하는 한편, 테슬라의 디자인이 들로리안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음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테슬라가 다른 기업과 협업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지만,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과거 테슬라 앱에는 '백 투 더 퓨처' 관련 이스터 에그가 포함된 적도 있었으며, 행사 시작을 몇 시간 앞두고 일론 머스크는 새로운 로드스터가 "영화 그 이상, 상상 그 이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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