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2949162CLIEN
2018년에 오즈모포켓을 처음 접하고 참 많이도 촬영하러 다니고 사용기도 많이 올렸던것 같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3862003CLIEN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언제나 주머니에 들어 있었고 어떤 여행에도 함께 했었고,
오랜만에 영상 촬영의 재미를 다시 일깨워준 감초같은 카메라였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3460052CLIEN
좋은 추억으로 남을 영상도 많이 남길 수 있었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5582081CLIEN
그러던 와중 2020년에 나온 DJI Pocket 2에는 참 두근두근 했습니다.
좋아하던 카메라의 신제품이었고,
무엇보다 당시 팬데믹의 스트레스 속에서 기대하던 가젯이었으니까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5582081CLIEN
아쉽게도 운이 나쁜 것인지 6번이나 렌즈속에 먼지가 가득한 불량품을 연속으로 받고,
DJI 스토어에서 더 이상 판매할 수 없다며 거절을 받으면서,
포켓2는 연이 닿지 않는 카메라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3년이 더 지나고,
6년을 사용한 오즈모 포켓1의 수명이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장기간의 필터와 무거운 렌즈의 사용으로 짐벌 모터가 열화되어 더 이상 고난이도 모션을 할수 없게 되었고,
배터리도 혹사하여 촬영가능 시간이 반으로 줄어들어 버렸습니다.
![Tide - Osmo Pocket 3 Review Part 1 [OrOhpCNw_sk - 1091x614 - 0m04s].png](https://edgio.clien.net/F01/14769040/1dd20045370710.png?scale=width:740)
문득 무슨 생각인지 오랜만에 DJI 포럼에 들어가 보니 신제품 출시의 루머가 가득하더군요.
"1인치 센서를 탑재한 모두가 바라던 오즈모 포켓 프로가 나온다!"
정신을 차려보니 오즈모 포켓3의 발표 라이브를 보고 있었고,
정신을 차려보니 주문을 끝낸 상태였습니다.
![Tide - Osmo Pocket 3 Review Part 1 [OrOhpCNw_sk - 1091x614 - 0m09s].png](https://edgio.clien.net/F01/14769041/1dd2681ad51445.png?scale=width:740)
제품을 받고 나니 불안이 엄습하더군요.
'아 이거 또 불량이면 어쩌지?'
'아니야 당시는 팬데믹이라 QC가 어려웠겠지만 지금은 아니겠지'
![Tide - Osmo Pocket 3 Review Part 1 [OrOhpCNw_sk - 1091x614 - 0m27s].png](https://edgio.clien.net/F01/14768999/1dd1f027c695ff.png?scale=width:740)
그렇게 살펴본 오즈모 포켓3의 렌즈에도 먼지가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아아... 트라우마...
일단 가지고 나가서 촬영해 봅니다...

다행히도 영상에서 문제가 될만한 증상은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Tide - Osmo Pocket 3 Review Part 1 [OrOhpCNw_sk - 1091x614 - 3m03s].png](https://edgio.clien.net/F01/14769002/1dd19461c77f1d.png?scale=width:740)
이전 포켓2에서는 대각선으로 기울어진 플레어가 발생하거나,
5개의 빛망울이 생기는 등,
먼지에 의한 문제가 선명하게 보이는 편이었습니다.
![Tide - Osmo Pocket 3 Review Part 1 [OrOhpCNw_sk - 1593x896 - 3m24s].png](https://edgio.clien.net/F01/14769003/1dd1fbc7410d0e.png?scale=width:740)
두번이나 반품 산맥을 넘을 정신적 여력은 남아있지 않았기에,
이정도에서 타협하고 그냥 쓰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제 리뷰의 시작입니다.
![Tide - OSMO Pocket 15 Travel Accessory Review (4K) [zZSXsNudGrY - 1593x896 - 2m21s].png](https://edgio.clien.net/F01/14769005/1dd1fed0bb41ba.png?scale=width:740)
개인적으로 포켓1을 6년간 너무나도 잘 사용한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가,
1. 바지 주머니에 들어가는 사이즈,
2. 언제나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휴대성,
3. 한손으로 조작이 가능한 원핸드 UX 였습니다.
ex) 왼손에 커피를 들고 오른손만으로 슥 꺼네서 촬영하고 바로 슥 집어넣는 동작.
수평영상을 찍는다는 전제를 두면 스마트폰 보다도 간편합니다.
포켓3의 가장 큰 차이점은 크기 입니다.
세로 길이나 가로 폭은 휴대하는데 별 문제가 안되는데,
회전 스크린만큼 두꺼워진 두께가 주머니 안에서 만만치 않습니다.
에어팟 케이스가 주머니에 감쪽같이 휴대할수 있는 아슬아슬한 한계선이라 생각하는데,
포켓3의 이 두께만큼은...
물론 두꺼운 부분이 회전 스크린이 들어간 부위 뿐이라 그나마 휴대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Tide - Osmo Pocket 3 Review Part 1 [OrOhpCNw_sk - 1593x896 - 3m31s].png](https://edgio.clien.net/F01/14769045/1dd279616e1498.png?scale=width:740)
거기에 포함된 케이스를 씌우면 거의 몽둥이 두께가 되면서 휴대 불가 입니다.
더이상 포켓이 아니라 자켓이나 크로스백이 되어버립니다.
![Tide - Osmo Pocket 3 Review Part 1 [OrOhpCNw_sk - 1593x896 - 3m35s].png](https://edgio.clien.net/F01/14769007/1dd205590e9ce9.png?scale=width:740)
결국 한번 촬영하고 돌아와서 이유불문 짐벌커버부터 바로 만들었습니다.
(급조한 커버라 주머니에서 꺼낼때 조금 걸리적 거리는 부분은 있지만 기존 포켓1 처럼 일단 휴대는 할수 있습니다.)
(이후 계속 마음에 드는 서드파티 짐벌커버가 안나오나 알리를 뒤적거리고 있네요)
![Tide - Osmo Pocket 3 Review Part 1 [OrOhpCNw_sk - 1593x896 - 3m53s].png](https://edgio.clien.net/F01/14769008/1dd1a41bbe9afe.png?scale=width:740)
필터는 포켓1, 2보다 확연히 커졌지만,
기존의 필터를 세로로 부착하면 일단 촬영은 가능합니다.
(자석의 부착력에 한계가 있어 권장은 못합니다)
이번 포켓3의 장점중 하나는 파킹 포지션 입니다.
기존에는 렌즈가 노출된 상태로 파킹이되고 고정이 안되었는데.
포켓3에서는 렌즈가 짐벌암 안쪽으로 파킹이되어 가려지고,
모든 암에 자석이 적용되 쉽게 풀어지거나 돌아가지 않습니다.
이런 개선은 너무나 좋은데...
![Tide - Osmo Pocket 3 Review Part 2 [XmuJKIj4MSc - 1593x896 - 8m14s].png](https://edgio.clien.net/F01/14769014/1dd1ab52091be4.png?scale=width:740)
한가지 귀찮은 점은 필터를 씌우면 짐벌이 파킹 포지션으로 돌았다가,
필터가 걸려 통과가 되지 않는 것을 감지하면 270도 반대로 돌아서 파킹을 해버립니다.
DJI 오피셜 필터의 두께는 2.1mm.
0.1mm의 차이 때문에 필터까지 파킹이 안됩니다.
(DJI... 0.1mm 더 얇은 필터를 만들생각까지는 할수 없었나?)
(그리고 당연히 서드파티에서 이 틈을 노려 0.1mm 더 얇은 필터가 나왔습니다...🤦♂️)
(일단 구매해서 파킹에 문제가 없는 것은 확인 했는데 퀄리티는 더 써봐야 겠네요.)
![Tide - Osmo Pocket 3 Review Part 2 [XmuJKIj4MSc - 1593x896 - 7m55s].png](https://edgio.clien.net/F01/14769010/1dd1a934644280.png?scale=width:740)
초기 부팅속도는 의외로 포켓1보다 빠르지 않습니다.
다만 포켓3에는 스탠바이 모드가 있어서,
한번 부팅이되면 한 15분 정도는 스탠바이 모드로 있는것 같은데,
이때의 부탕 속도는 1.06초로 거의 즉각적입니다.
이것이 좀 애매한데,
연속촬영이 아니라 어쩌다 흥미로운 피사체를 발견해 키려고하면,
부팅에 5초나 걸려버려서 놓쳐버리기 일수입니다.
거기다 부팅이 다 끝나지 않았는데도 3초대에 스크린이 켜지는데,
이때 촬영하려고 카메라를 움직여 버리면 짐벌의 피치 각도가 꼬여 어정쩡하게 짐벌이 다른데를 향하게 됩니다.
큰 문제는 아니지만 적응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초록색 촬영등이 들어와야 부팅이 끝난 신호입니다)
![Tide - Osmo Pocket 3 Review Part 1 [OrOhpCNw_sk - 1593x896 - 4m10s].png](https://edgio.clien.net/F01/14769046/1dd21f243add1a.png?scale=width:740)
이번 포켓3는 10bit 촬영이 가능해지면서 비트레이트가 더 높아져,
130mbps로 스팩이 높아졌습니다.
때문에 100mbps였던 기존 포켓에서 사용하던 SD카드는 호환이 되지 않을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기존에 쓰던 삼성 애보 플러스가 호환이 되지 않아 영상 저장시 로딩 화면이 발생했고,
샌디스크 익스트림 V30 A2는 문제 없이 호환이 되었습니다.
![Tide - Osmo Pocket 3 Review Part 1 [OrOhpCNw_sk - 1593x896 - 4m39s].png](https://edgio.clien.net/F01/14769019/1dd214cf159fde.png?scale=width:740)
포켓3의 화각은 포켓2와 같은 20mm로 같지만,
왜곡이 심하던 포켓2에 비해서 포켓3의 이미지는 렌즈왜곡이 없어,
26mm인 포켓1의 이미지와 겹쳐보면 거의 왜곡 없이 일치합니다.
![Tide - Osmo Pocket 3 Review Part 1 [OrOhpCNw_sk - 1593x896 - 5m21s].png](https://edgio.clien.net/F01/14769020/1dd1b2887dff43.png?scale=width:740)
또한 60P 설정에서 화질열화가 있었던 포켓2에 비해서,
포켓3는 포켓1처럼 60P 설정에서도 열화가 없고,
더 나아가 120P의 슬로우모션에서도 화질 열화가 없습니다.
이미지 셋팅 면에서는 포켓2의 후속이라가 보다는 포켓1의 후속기종에 더 가까운 인상을 줍니다.
![Tide - Osmo Pocket 3 Review Part 1 [OrOhpCNw_sk - 1593x896 - 5m39s].png](https://edgio.clien.net/F01/14769021/1dd21d913dc769.png?scale=width:740)
이번 포켓3는 4가지의 컬러모드를 지원하는데,
일반컬러,
저조도모드,
D-Log M,
HLG의 4가지 입니다.
D-Log M은 기존의 D-Cinelike를 대체하는 Flat color 프로파일로,
컬러그레이딩을 직접 한다면 이전보다 포텐셜이 더 높아졌습니다만,
본격적인 D-Log 수준의 Flat color는 또 아닌지라 뭔가 포지션이 묘합니다.
기존 포켓1, 2의 Flat color보다는 더 Flat해서,
이전과 같은 작업루틴으로는 컬러가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포켓3에 맞춘 새로운 컬러그레이드 루틴이나 LUT을 찾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포켓3에는 DJI의 공식 Rec.708 LUT이 제공이 되지만,
https://www.dji.com/kr/downloads/softwares/osmo-pocket-3-dlog-to-rec709
너무 테크니컬한 컬러가 나오는 LUT이라 더 화사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직접 그레이딩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HLG는 HDR 영상을 촬영하기 위한 컬러모드로,
이 모드로 촬영한 영상을 아이폰 등 HDR 스크린으로 옯겨서 보게되면 정말 화사한 HDR 영상을 볼수 있습니다.
![Tide - Osmo Pocket 3 Review Part 1 [OrOhpCNw_sk - 1593x896 - 5m57s].png](https://edgio.clien.net/F01/14769024/1dd1bcc307e36e.png?scale=width:740)
그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컬러모드가 저조도 모드인데 상당히 셋팅이 잘되어 있습니다.
(포켓2 같이 암부를 뭉게는 실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D-Log M에서는 ISO 3200이 한계이고,
일반 컬러 모드에서는 ISO 6400이 한계이지만,
저조도 모드에서는 자그만치 ISO 16000까지 올라갑니다.
루미터리 스코프에서 D-Log M과 비교를 해봐도 암부가 뭉치지 않도록 감마값이 조절되어 있고,
하일라이트 영역도 잘 확보가 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저조도 모드를 낮에 쓸 이유는 하나도 없지만,
밤에 ISO 6400 이상이 필요한 환경이라면 주저없이 저조도 모드를 써도 대부분 좋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유일한 제약이라면 저조도모드에는 노이즈 리덕션과 샤픈이 기본 최대로 들어간다는 것인데,
ISO 6400 이상의 정말 빛이 없는 곳에서 사용한다는 전제를 고려하면 실용성이 높은 모드입니다.
오즈모 포켓3의 저조도 성능
여기서 잠깐 포켓3의 저조도 성능을 집고 넘어가볼까 합니다.
오즈모 포켓 시리즈는 전부터 포켓카메라 중에서 높은 저조도 성능으로 인기가 있었고,
때문에 1인치 센서로 업그레이드한 포켓3도 당연히 저조도 성능이 더 업그레이드 되었을 것이라 예상은 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이것을 조금 더 수치로 생각해보면...
DJI moderator에 의하면 포켓3의 센서는 4:3비율에 대각선 16mm의 1인치 12MP 센서 입니다.
그리고 알려진 센서의 픽셀 크기는 3.2µm입니다.
빛을 감지하는 센서의 픽셀사이즈로 비교를 해보면,
OP1 : 1.55µm
OP2 : 0.8µm x 2
RX100 : 2.41µm
OP3 : 3.2µm
A6700 : 3.79µm
A7M4 : 5.12µm
A7S3 : 8.4µm
오즈모 포켓3는 픽셀 피치가 소니 RX100보다 크고 APS-C 센서인 A6700에 육박하는 크기 입니다.
사실 4K에 맞춘 12MP로 픽셀카운트를 낮추고 센서를 키우는 경우는 의외로 이례적인 경우이죠.
고성능 센서를 자랑하는 스마트폰도 실상 큰 센서에 고해상도로 픽셀카운트을 높혀 픽셀사이즈가 그리 크지 않고,
미러리스 카메라도 A7S같은 특별한 바디가 아니면 12MP의 낮은 픽셀카운트를 가지는 비디오 포커스 센서를 보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포켓 카메라 카테고리에서 이정도의 수치는 좀 감이 않오는 구성이기는 합니다)
결과적으로 포켓3의 저조도 성능은 기존 포켓 카메라의 범주를 벗어난 결과를 보여줍니다.
![Tide - Osmo Pocket 3 Review Part 2 [XmuJKIj4MSc - 1593x896 - 3m41s].png](https://edgio.clien.net/F01/14769025/1dd22a5eb5d04c.png?scale=width:740)
가장 위는 실제 눈으로 보이는 밝기 입니다.
중간은 노멀 컬러 ISO 6400의 밝기 입니다.
가장 아래가 저조도 모드 ISO 16000의 밝기 입니다.
저조도 모드는 이미 일반적인 도심의 테스트환경에서 사용이 무의미할 정도로 밝아서 테스트가 되지 않습니다.
가로등이 있는 도심이라면 이미 너무 밝아서 저조도 모드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정말 어두운 환경을 찾아가 테스트해봤습니다.
![Tide - Osmo Pocket 3 Review Part 2 [XmuJKIj4MSc - 1593x896 - 4m45s].png](https://edgio.clien.net/F01/14769026/1dd1c90c001c9e.png?scale=width:740)
가장 위가 실제 눈으로 보이는 어두운 정도 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가 저조도 모드의 ISO 6400~16000까지의 이미지 입니다.
정말 포켓 카메라에서 기대할 수있는 범위를 벗어난 성능입니다.
칠흙 같은 어움에서 대낮같은 이미지로 바꼈습니다.
처음 테스트를 할때는 눈으로 보면서도 실소가 나왔습니다.
물론 저조도 모드가 만능은 아닙니다.
화면에 높은 ISO의 노이즈 제거 그레인이 생기는 편이라,
디테일이 많거나 정적인 화면은 괜찮지만,
화면이동이 큰 심플환 배경에서는 약간의 그레인 이동이 전반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과거 포켓1의 ISO 3200의 심한 노이즈에 비하면 훨씬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 퀄리티 입니다.)
실상 이정도의 저조도 성능을 기존의 유저에게 줘도 당장 어디에 써야할지가 고민될 정도입니다.
야간 캠핑 영상이라도 찍어야 이 포텐셜을 다 활용할 수 있을까요?
직접 사용해보니 일반 촬영에서 이정도의 높은 저조도 성능을 쉽게 활용하는 방법은,
바로 야간 60P 촬영을 하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저조도에서 60P 촬영은 화면 가득히 노이즈가 나오기 때문에 손대기 어려운 영역이었죠.
포켓3로는 야간에도 60P 촬영이나 슬로우모션 촬영을 해도 정말 손색없는 이미지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사실 느긋하게 포켓3를 사용해 보느라 리뷰를 만든 사이에 두번이나 여행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매번 포켓3로 촬영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역시 큽니다.
한번 뽑으면 휘두르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지만,
주머니에 넣고 뽑는데 아직도 충분히 스무스 하지가 않습니다.
거기에 늦은 부팅 시간도 한몫해서 셔터찬스에 적극적이 되지 못하고 놓치는 경우가 더러 생깁니다.
구매한 DJI의 ND 필터는 정말 최고로 슬림한 휴대용 케이스에 넣어준 것은 너무나 마음에 들지만,
이 카메라를 꺼낼 때마다 ND 필터를 붙였다 땠다하는 것은 정말이지 활용성이 제로입니다.
필터를 0.1mm만 더 슬림하게 만들었다면 정상적인 짐벌파킹 수납이 되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넘칩니다.
(다행히 슬림 필터들이 나와서 일단 구입을 해뒀는데 퀄리티는 써봐야 알것 같네요.)
![Tide - Osmo Pocket 3 Review Part 2 [XmuJKIj4MSc - 1593x896 - 6m31s].png](https://edgio.clien.net/F01/14769076/1dd2760f95f8f5.png?scale=width:740)
거기에 길게 적지를 못했지만 어딘가 최적화가 되어있지 않은 짐벌 움직임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메라의 성능은 개인적으로 포켓 카메라의 개념이 바뀔 정도로 차고 넘쳤습니다.
기대 이상입니다.
이 성능을 어떻게 활용할지 부터가 즐거운 숙제입니다.
시류에 맞춰서 포켓3는 브이로그 카메라로 포지셔닝 되어서 나왔습니다.
다만 자신의 얼굴을 찍는데 과연 짐벌이 최적화된 장비일지는 의문입니다.
성능이나 운영 복잡성이 오버킬이라는 생각이 지워지지가 않네요.
다만 저처럼 시네마틱 무빙 카메라로 활용하려는 입장에서는 이만큼 최적화된 장비도 없습니다.
아쉬운 점은 포켓1의 26mm가 아니라 포켓2와 같은 20mm 초광각이라,
자신을 찍는 브이로그에는 좋겠지만 피사체를 겨냥하는 카메라 뒤에서는 입장에서는,
피사체의 거리가 너무 멀게나와 모션촬영을 할때 피사체에 최대한 가깝게 접근해야하는 점이 난점입니다.
(다음번 포켓4에는 20mm ~ 40mm의 2X 광각줌을 부탁한다 DJI)
(아 대신 회전 스크린은 빼도 됩니다. 아니 빼고 더 슬림하게 해주세요.)
포켓2의 실패이후 한동안 촬영이 뜸했습니다만,
포켓3로 다시 영상촬영의 취미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
포켓3는 많이 새로워서 저도 다시 공부중입니다. 😅
사용 목적에 딱 맞는 카메라나 렌즈를 찾는 것이 쉽지가 않죠. 😭
특히나 액션카메라나 포켓카메라처럼 편의성이나 즉각성을 추구할때는 의외로 어렵죠.
그리고 카메라로 사용시 셔터스피드 등을 Mimo에서만 조절이 가능한 부분도 개선이 필요하고, 짐벌이 정확하게 센터로 돌아오지 않는 문제 등도 여러 사람에게 지적되고 있어서 메이저 업데이트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두 수정이 된다면 스마트폰 업글은 2~3세대 미뤄도 될 것 같습니다.
성능 측면에서 만족해서 프리웰 필터를 사용중인데 매번 수납시에 제거해줄 필요가 있어서 불편하긴 하네요.
모니터링 용도로 폰을 연결하기에는 이전에 물리적으로 연결되는 포켓 1, 2가 더 좋았죠.
포켓 3에서는 이유는 모르지만 USB연결로 MIMO앱이 연결되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조이스틱으로 디지털 줌 컨트롤을 넣어줄 바에는,
스틱 좌우로 노출조절, 상하로 초점조절이 되도록 옵션을 주면 딱일 것 같습니다.
프리웰에서 이번에도 아나몰픽렌즈+ND필터 조합을 만들어 준다면 구매할 것 같습니다.
네 포럼에도 USB로 mimo연결 가능하게 해달라는 요구가 많아서 해줄 가능성이 보이더군요.
사실 가장 파괴력이 큰 업데이트는 USB-C에 외장SSD를 달아서 높은 비트레잇이나 RAW로 녹화가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겠죠. 하드웨어 구조상 아주 간단하게 제공 가능한 기능이라 정책적 판단만 하면 되는 부분이니... 실현만 되면 브이로그캠 뿐 아니라 미러리스 중급기까지도 위협할 텐데요.
저도 렌즈에 먼지 하나가 대놓고 보이던데 이정도면 양품이었군요
메모리카드는 제 경우 에보플 128기가는 잘 되고 256기가는 뻑났습니다
512기가 (신형 흰둥이)는 잘 됩니다
삼성은 프로 플러스는 되야 된다고 들었는데,
에보 플러스도 수율 좋은 카드는 잘 되나보군요.
저는 2023 에보 512GB가 2주 전에 여행지에서 촬영 도중 급사했습니다 ㅠㅠ 사망 이후 리더기에 물리면 바로 발열이 엄청난걸 보면 카드에 쇼트가 일어난 것 같더라구요. 얼티밋 512GB는 아직까지 괜찮은데, 에보 512는 구입한지 한달도 되지 않아 사망했네요; 에보 시리즈가 급사하는 케이스가 꽤 빈번한것 같아서, 에보 시리즈 쓰신다면 백업을 미리미리 해두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큰일날 뻔 했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이번 글을 보았으니 조만간 제 손에 포켓3가 들려 있을 것 같습니다 ^^
지름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
👍👍👍
스크랩합니다
👍👍👍
지름신의 은총은 자비롭습니다. 😁
액션4에서도 삼성 메모리카드 안되던데 10비트 모드 비트레이트 때문인걸 이제 알았습니다
액션 카메라보다 미러리스에 가까운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 매력이죠. 😁
접사에서는 이정도의 아웃포커싱 느낌이고,
보통 인물 거리에서는 이정도의 아웃포커싱 느낌입니다.
전경 블러는 이정도의 느낌입니다.
같은 F2.0이지만 센서가 커서 포켓1보다 더 깊이 감이 있다 정도입니다.
딱 오토포커스에 무리가 갈 정도도 아니고,
액션 카메라와는 이미지가 다르구나 라고 느낄 정도의 배경 블러입니다.
그렇다고 배경을 막 날려서 피사체를 분리할수 있을 수준은 아니고,
그래도 피사체에 포커스하면 주변을 지나가는 행인들의 얼굴이 적당히 블러되서,
따로 블러처리가 필요 없을 것 같은 정도는 됩니다.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tide님 글과 댓글을 읽으니...정말 사고싶은 욕구가 샘솟는 중입니다. ^^;;
액션4가 할인도 꽤 크게 해주더군요
액션5에 왠지 1인치 너줄거 같기도해 버틸까 하다가
이번 할인이 너무 좋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포켓3 사고,,없던 영상 취미까지 생기고 재밌네요
23울트라 사용자지만.. 요즘 동영상은 거의 포켓3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3배줌이나 뭔가 빠르게 촬영할때만 23울트라 사용하고 거진 포켓3에 손이 가네요
그만큼 영상 퀄이 상당하다 느낍니다,
사용하다 느낀 제일큰 불편함은 c1.c2.c3.. 이렇게 저장되는고 저는 동영상. 하이퍼랩스.슬로우 이렇게 저장해둡니다. 요걸 외부 버튼 통해 좀더 쉽게 변걍기능하면 좋겠더군요
캡컷을 통해 편집하고 자막 입히고 lut 입히고 하는데..
무료버전이지만.. 저처럼 초보도 아주쉽게 접근할 정도로 편하더군요
리뷰 잘읽었습니다!
커스텀 셋팅을 넣어주고 퀵스위치 버튼을 따로 빼주지 않은건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포켓2의 사이드 버튼 방식으로 해줬으면 딱이었을것 같은데 말이죠.
고급화하면서 DJI의 상위 짐벌인 로닌 짐벌의 UI 디자인을 가져온것 같은데,
단순히 설정메뉴 역할인 로닌에 비해서,
모니터링도 겸하는 포켓의 스크린에 사용하기에는,
UI 단계가 너무 깊고 경고 문구가 너무 크게 화면을 가려서,
더 포켓의 사용성에 특화된 UI 디자인이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저도 망원 촬영만 빼고 포켓으로 거의 모든 영상촬영 니즈가 충족되어 버렸습니다. 😅
발열 관련 포스트에도 글 남길까하다가 근무시간에 막 뭘 적자니 눈치보여서 핳ㅎ...
최근 리뷰 영상도 잘보고 있습니다 고퀄의 사용기 언제나 감사합니다~
포럼 분을 여기서 뵈네요 반갑습니다. 😀
저도 포켓1->포켓3로 기변하였는데 가변ND가 필요한듯하여 아래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6242493769.html?spm=a2g0o.order_list.order_list_main.5.374e140fTmBZO6&gatewayAdapt=glo2korAliExpress
freewell 제품보다 많이 저렴하여 구입하였는데 화질 저하를 아직까지 크게 느끼지는 못하였으나 슬림한 대신 스탑 조절이 불편하네요 ㅎㅎ 다시 보니 freewell 제품은 그런 부분에서 신경을 쓴 거 같기도 하고요.
더불어 궁금한게 하나 있습니다.
제가 ND 사용 경험이 많지 않아 노하우가 없는데요.
ISO를 최저로 유지하면서 ND를 상황에 맞게 수시로 조작하여 적정 노출을 맞추시는 편인지 아니면 주광 같은 경우 ISO에 따른 화질 손실이 크지 않으니 Auto로 두고 ND도 어느정도 Stop에 놓고 신경을 크게 안 쓰시는 편인지요?
저도 관심을 가진 제품이네요.
다만 정말 장착한 상태로 파킹이 될지,
ND휠 노출이 너무 좁아서 조작이 쉬울지,
그리고 이번에는 고정ND를 써보고자해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BRDRC 가변 ND필터는 장착상태로 파킹이 잘 되시나요?
저는 가변 ND를 쓸때는 ISO를 적당한 자동 범위에 두고,
찍을 풍경의 가장 밝은 부분을 향하고 가변 ND를 촤대한 밝은 방향으로 돌려가면서,
카메라 노출이 +로 가면 멈추고 다시 감아서 0.0이 나오도록 맞춥니다.
이렇게 하면 상황에서 가장 밝은 ND설정과 낮은 ISO 촬영을 빠르게 맞출수 있습니다.
보통 2/3 하늘이 나오는 풍경에 두고 맞추는데,
이러면 가장 밝은 풍경을 ISO100에서 노출을 맞출수 있고,
그보다 어두운 거리 풍경이 ISO200~300정도에서 맞춰지고,
어두운 골목도 ISO400~500정도에서 촬영됩니다.
야외에서는 1시간마다 한번씩 해가 기우는 것에 맞춰 다시 보정해주면 되고,
실내 들어갈때 보정해주면 가장 최소한의 보정으로 하루 촬영이 커버 됩니다.
다만 이번 포켓3는 ISO 성능이 상당히 좋아서,
돌릴 필요가 없는 ND16과 ND64고정 필터로 간편하게 쓰는게 가능할지 테스트 중입니다.
소중한 노하우 공유 감사 드립니다!
슬림해서 장착 후 파킹은 가능하나 조작은 매우 불편합니다^^;;
이전에 고프로+짐벌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대단한 휴대성과 그럼에도 잃지 않은 퍼포먼스는 놀랍고,
짐벌이 가져다주는 안정성은 손떨림보정의 그것과 궤를 달리하기에 와우 꽤나 구미가 당기는 제품입니다.
소니 ZV-E10, 오즈모포켓3에서 고민중인데, 퇴근하고 집에가서 사용기 정독하겠습니다.
제가 ZV-E10과 포켓3 조합으로 사용 중입니다.
주머니에서 항상 대기중인 편의성 때문에,
둘다 가지고 출사를 나와도 포켓이 20배는 더 많은 영상을 찍게 되네요.
때문에 ZV-E10에는 시그마 18-300mm를 달아서 포켓으로는 담지 못하는 망원 화각용으로만 쓰고 있습니다.
둘 중 하나만을 사야 한다면, 오즈모포켓3가 적합한 선택인것 같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