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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주대병원장 '경찰 수차례 '죄송하다' 사과…사직서 제출 3명도 설득할 것”

하늘풀 · ·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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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주대병원장 "경찰, 수차례 '죄송하다' 사과…사직서 제출 3명도 설득할 것”



"소아응급실 압수수색 사태 수습 국면…비 온 뒤 땅 굳듯 소신 진료 환경 만드는 계기 되길"

 



아주대병원 조재호 병원장은 29일 메디게이트뉴스와 통화에서 "경찰이 단순히 유감을 표명한 것이 아니라 '죄송하다'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며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성의 있는 사과였다"고 밝혔다.


(중략) 


조 병원장은 "국정감사에서 경찰이 보인 태도에는 실망했기 때문에 이번 면담을 앞두고도 걱정이 많았다"며 "그런데 경찰이 상당히 높은 수준의 사과와 위로를 전했다. 경찰도 이번 일을 계기로 기존 수사 방식이 적절하지 않았다는 점을 인식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전날에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차관도 병원을 방문해 이번 상황에 대해 유감스럽고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https://medigatenews.com/news/2021867961





사과할건 하고 그래도 잘 마무리가 되어서 사태 수습 국면인듯 ㅡ하네요 

출처 : https://medigatenews.com/news/2021867961

댓글 11

  1. 그시절그때 · · 공감 1
    의료행위의 결과가, 고의에 의한 것이 아님에도 그 결과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범죄가 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현행법 규정이 문제이고. 그게 현상적으로 드러난 것에 불과하지 않나 싶습니다.

    의료사고의 경우 입증책임 완화였나 전환이었나 추진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이미 도입했죠 아마?

    소아응급실은, 포괄수과제로 고사시키면서, 동시에 입법적으로 존속자체가 불가능하게 만들어놓고서 뒷수습은 현장에서 지도록 방치하는 상황이지 싶습니다만. 이게 일선에서 사과하고 악수하는 걸로 해결될 사안은 아니지 않을까요.
  2. 90까지갑시다 · · 공감 1
    @그시절그때님 지금 제기되는 압수수색의 적절성은 형법이 아니라 형소법의 영역이고, 이건 주체인 경찰이 감내해야 할 사항입니다
  3. liberal ·
    @그시절그때님
    압수수색까지 할 건이 아니였는데 (통상적인 수사로도 충분히 가능한 영역) 갑자기 영장받아서 들이닥친게 문제인거라
    말씀하신 부분도 당연히 문제가 있지만 이건 그걸 또 넘어선 문제여서요
  4. ameba ·
    @그시절그때님 포괄수가제는 산부인과입니다요
    소아응급실쪽은 중증인정 없다가 최근에 중증 인정코드들을 늘리면서 그래도 뭔가 해주는 척은 하려고 하는중인대…
    근본적인 부분을 손 안대고 있어서 앞으로도 가망은 없어보이긴 합니다
  5. 그시절그때 ·
    @90까지갑시다님 '압수수색'으로 논란을 키운 것일 뿐, 사안의 본질은 그게 아니지 않을까요.
  6. 90까지갑시다 ·
    @그시절그때님 이번 사건에 한해서는 본질이 그게 맞아요. 경찰이 신고 사건에 대한 증거 보전 필요성과 의료 현장의 특수성을 모두 고려하여 이뤄졌어야 하는데 그게 미흡했던 겁니다.

    의료 현장에서의 사망 사건에 대한 수사는 과거부터 이뤄지고 있었고, 이번 아주대 응급실 건처럼 의료인들이 단체로 사직한다거나 혹은 병원들이 응급의료기관 지위를 반납하겠다는 등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었을까요?

    그간 여타 다른 의료 사건 관련하여 이번 아주대병원 응급실 건은 압수수색 등 강제 처분 없어도 충분히 가능한 수사 방식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 설령 압수수색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더라도 경찰이 의료 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집행했었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다는 점이 주된 비판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설령 님이 말하신대로 범죄의 구성요건을 수정하는 식으로 법개정이 이뤄진다고 해도 경찰의 이러한 수사 방식은 얼마든지 이뤄질 수 있어요. 의료진의 행위가 저 바뀐 구성요건에 해당하는 지에 대한 여부가 그 수사행위로 정해지는 겁니다. 즉 님이 말씀하신대로 해도 경찰이 이번 아주대병원 건과 같은 행위는 근절되지 않으며, 현재의 비판이 충분히 양립될 수 있어요.
  7. kissing ·
    경찰청장이 없는 지금 누가 저걸 지시했는지 조사해봐야죠. 경찰은 분명 위에서 시킨대로 했을거 같거든요. 애초에 전례가 없는 일을 청장도 없는데 했을리가요. 정권 바뀌면 특검할거 천지일거 같습니다.
  8. 에일리언 ·
    다행이네요. 첫째사례라 혼선도 기존관행 도 있었을수 있는데 잘못작동한게 많았죠.
    실제 의료사고라고 생각해버리면 급한마음에 고소해서 조사에라도 의지하려는 사람들이 있다죠. 개인이 의료사고 대처할수 최대한이고...
    극한상태의 사람들은 뭐든합니다.

    그래도 그걸 접수한 사람들은 응급 특성을 이해하고 한번더 조정하는게 들어와야겠죠.
    이번건은 시간순으로 초기 구급차 확인 기록과 상태, 병원 처치기록만 확인해도 비대면으로 결론이 났을 듯합니다.
    경찰도 뇌빼고 일하면 로봇으로 교체될테니...
    안건별로 이건 사건성이 아니다, 급하다, 서류나 오갈일이다 정도는 구별 되어야 할것 같네요. 전문성이 있는 주고받음 생기면좋아질것 같네요
  9. tirpleA ·
    그런데 사과가 의미가 있나요 작고 큰 사례야 넘쳐나는걸요
    이참에 전반적인 가이드라인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면 모를까요
  10. 아제로써 ·
    병원만 그런가요? 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아몰랑' 민원 싫어, 소송 싫어, 신고 들어오면 무조건 조서 꾸밀꺼임. 늬들이 알아서 하셈.
    딱 여기까지입니다. ㅎ
  11. goldriver ·
    의사는 소수이다 보니 표가 많은 일반인이 원하는 쪽으로 가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분명 전문영역이라 전문가인 현장의사들 의견이 일정부분 반영돼야 되는데 그보다는 정치적인 계산에서 소수인 의사들을 기득권이라고 좌우, 검경, 법원 할거 없이 난타하고, 이러다가 필수의료 다 망가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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