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설득해서 빌라 월세로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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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국가에 낸 세금만 2억이 넘는데 하하....
많이 응원했는데 저도 슬슬 지쳐가네요
현생 살아야겠습니다.
코스닥으로 물타다가 다 날려먹은건 제 개인적인 잘못이어서 불만은 없지만
(레버리지 출시 직후에 이건 아니다라고 이야기는 좀 강하게 했지만서도... 그 후에 뭐 언급 안했으니)
무리하게 대출내서라도 집을 구했어야했네요
인사팀 막내는 작년 8월에 노원구 상계동에 집산다고 했을때 넌지시 위험할거같다고 만류했었는데
제가 엄청나게 멍청한 놈이었습니다.
결혼 준비 다 끝내놓고 올해 7월에 결혼하더군요 집부터 사고 결혼해야 된다고
부동산 정상화는 어렵지만 계곡 불법 시설 정비보다 쉽다고 말씀하셨을때부터 조금 싸하게 생각했는데
제가 멍청하고 안일했습니다.
누굴탓하나요 절 탓해야지
댓글 8
누가 집 산다고 할 때 말리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시네요..
제가 멍청한 판단을 해서 지금 빚이 좀 생겼습니다... (사업은 아니고 주식 물타다보니...)
13년동안 일하면서 근로+사업소득으로 9억 정도 벌었었는데 허헣....
월세로 버티면서 다시 좀 재기해보려고 합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저도 친구집에 잠깐 얹혀살던적이 있으면서 밑에서 담배피고 새벽 소음 주차 문제 겪어봐서 알지만
지금 당장 형편이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ㅠ_ㅠ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지방이라 저렴하긴 했었죠.
그 집에서 지금 십수년째 그냥 맘 편히 살고 있습니다.
저도 엥간하면 좀 무리해서라도 집 사서 들어가시는거 추천하고 싶습니다.
구축,강남접근성으로 저평가되는게 현실이고, 당연히 돈 있고 기반 있으면 본인 능력껏 더 좋다고 생각하는 입지에서 살면 되겠지만 막연히 내려다 보는 것 치고 그 정도 입지 취하기도 쉽지 않죠
사랑 싸움에는 더 애정하는 쪽이 지는 법이거든요.
그런데 시장을 사랑하지 않거나 또는 이상하게 사랑하기 시작하면 달라집니다. 버리기로 마음먹으면 잔인해지거든요.
이재명 정부가 바라보는 부동산 시장은 그럴 거 같아서 약간 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