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여주 강천보-충주 비내섬 구간 모든게 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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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맞으며 여주 강천보-충주 비내섬 구간을 처음으로 탔습니다.
이 짧은 30킬로 구간에는 모든게 다 있더군요.
완민한 오르막과 시원한 다운힐.
협곡 속에 들어와 자연 한가운데서 라이딩하는 코스.
남한강 자전거 코스 중 가장 비인공적인 코스더군요
정신과 시간의 방 등
절반 정도가 도로구간이기는 한데 괜찮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비내섬까지의 도로 몇킬로가 차도 거의 없고 굽이굽이 평지구간이라 밟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비내섬 쉼터에서 라면에 햅반 하나 먹고 돌아왔습니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어서 꿀맛이더라구요.
아쉬운 것은 강천섬을 지날때 관광객들과 섞여서 지나서 지체가 많이 되던데 다음에 갈 때는우회로를 찾아봐야겠습니다.
중간에 노지캠핑하는 차들도 간간히 보이던데
모두 다 띄엄띄엄 고독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저도 한번 해볼까 생각도 들더군요.
군인들 호국훈련한다고 교통통제도 하던데 무지 친절해서
고생한다고 해주었습니다.
외국 바이커들 몇분 만나서 인사도 했는데 그분들 경치에 뿅 가겠더라구요. 저도 무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데 전세계에 이렇게 안전하면서 독특한 풍경도 많이 없을 겁니다
최근 몇년간 외국 생활을 오래하니 한국의 아름다움이 더 보이더라구요
댓글 1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한참 열심히 탈때 생각이 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