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가 잃어버린 옷을 찾아주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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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할때 부모님께서 졸업선물로 사주신 캐시미어 100% 코트가 있었습니다.
샀을때 잠깐 입긴 했지만....
그뒤로 공중보건의사 가면서 코트까지 차려입고 어디 갈일이 없어서 잘 안입게 되고, 그러다가 살이 쪄서 앞에 단추가 안잠겨서 옷장안에서 숨쉬듯이 사라진 그런 코트였습니다.
그렇게 근 10년 넘게 못입고 다녔는데....
이번에 날이 추워져서 뭐 입을만한게 없나 싶어서 뒤적이다 보여서 입어봤는데, 세상에 앞에 단추가 잠깁니다.!
무려 두꺼운 티셔츠를 입고 입어도 잠기네요.
이런날이 올줄이야.
괜히 씐나고 기분이 좋은 요즘입니다. ㅇㅁㅇ/
댓글 3
확실히 살빼니 옷입는 맛이 있는.
옛날 옷들 다시 꺼내 입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