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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국이 생각보다 잘 나오네요

클턍2 ·

조회 1,240 · 공감 2 · 댓글 14

어지간해선 국은 내가 직접 끓인 게 맛있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요즘 번잡스러운 일이 생겨서 식사마다 국을 끓이고 그럴 시간이 없던지라 다이*에 있는 인스턴트 국을 한 번 시험해봤는데 맛이 생각보다 꽤 괜찮았습니다. 어설프게 끓여다가 다시다 듬뿍 때려넣은 제 실패작들보단 훨씬 낫네요.


끓인 물 30초니 어려울 것도 없고 식사 준비 시간이 대폭 줄어드네요. 이전에였다면 30분은 걸렸을 텐데 말입니다. 대량으로 사면 개당 600원 정도라 그렇게 비싸다고 할 수도 없고요.


햇반 작은 거 한 개가 910원 꼴이니까 도합 1500원 정도면 밥과 국을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반찬만 있으면 끝입니다. 생각보다 그리 비싸지 않아 쌀을 씻어 안치고 국을 끓이고 하는 불편함을 고려하면 이쪽이 훨씬 더 효율적인 것 같기도 합니다. 시간이 돈인 사람들이라면 특히나 더 말이지요.


뭔가 편리하다고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이게 시대의 흐름인가 하는 그런 생각도 드네요.


댓글 14

  1. pasame · · 공감 5
    제 최애는 오뚜기 간편북어국입니다~
  2. gsffvxf ·
    @pasame님 저도 이게 최애입니다 ㅋㅋㅋ
  3. 클턍2 ·
    @pasame님 오 시험해보고 싶네요. 바로 쟁여둬야겠습니다.
  4. kissing ·
    @pasame님 저도 그게 제일 좋더라구요. 국그릇 하나에 물만 부으면 1인분 뚝딱!
  5. CutBack · · 공감 1
    저도 꽤나 사먹었었는게 기본적으로 간이 엄청 쎄긴 합니다
    동결건조된 국 많이 먹었었네요
  6. 클턍2 ·
    @CutBack님 제가 좀 짜게 먹는 편인데도 넣으란 용량대로 넣으면 말씀대로 좀 짜더군요. 그래서 물을 더 붓고 있습니다.
  7. UMP · · 공감 1
    저도 몇 년전 오뚜기 미역국 블록으로 처음 경험했었는데 꽤나 퀄이 좋더라구요. 재료사고 준비하고 먹고 치우는 거 생각하면 괜찮았습니다
  8. 클턍2 ·
    @UMP님 춥고 그러면 가끔 미역국 생각날 때 있는데 이번 기회에 하나 사두는 것도 좋겠네요.
  9. 혼자걷는다 · · 공감 1
    최근에 등산다니면서 동결건조국 꽤나 먹었는데 상당히 괜찮더군요. :)
    맛들여서 집에서도 간간히 먹고 있습니다. ㅎ
    저는 우거지 된장국을 정말 좋아합니다.
  10. 클턍2 ·
    @혼자걷는다님 우거지된장국도 좋죠. 날이 쌀쌀할 때 뜨끈한 우거지 된장국에 밥 말아먹으면 그만한 호사가 또 없더군요.
  11. starleo ·
    비행기표 블럭 미역국 먹다가 다양한 국들을 먹어보니
    완전 신세계더라구요
    밥 한공기 뚝딱할 수 있더라구요
  12. 클턍2 ·
    @starleo님 저도 이렇게나 다양한 인스턴트 국이 있는지 이번에 알았습니다. 어지간하면 국은 내가 끓이자! 하는 주의였어서요
  13. 배트맨 ·
    저도 집에서 가족들이 국 찌개를 안좋아해서 가끔 사다놓고 전자렌지 돌려먹으면 편해서 좋아합니다.
    북어국하고 미역국이 최애입니다.
  14. 혼란하다혼란해 ·
    동결건조보다 비싸긴 하지만 청정원 호밍스 냉동국 물만 넣고 끓이면 되는데
    진짜 재료 사다가 직접 끓인 것 같은 맛이 납니다.
    전 이거 쌓아두고 먹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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