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가 없다는 그 추억의 술.. 언박싱..잉?
조회 2,433 · 공감 0 · 댓글 21
유명 술 유투버들은 선물팩같은 2병들어있는 상자를 언박싱 하던데..(은화가 있네 없네 하는..)
저는 그냥 술병 하나로..
사촌동생이 편의점을 해서 한병 챙겨주네요..ㅎㅎ
민간인분들보다는 그래도 제가 빨리 구한거죠? ㅋ
캡틴큐 이술은 저에게는 "고참들의 술"로 기억되는 술입니다.
1980년대 후반에 군대갔고.. 쫄병시절을 보냈습니다.
고참들이 뻬치카 라면에 이 추억의 "캡틴큐"를 보여주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이 "캡틴큐" 는 그당시에도 비쌌습니다. 저같은 서민은 쉽게 사먹기 그런 술이었어요)
내가 이걸 먹어봤는지도 기억이 안나고, 술맛도 기억이 안납니다.
그런데 지금 먹어보니, '아~ 먹어본듯하다'..이런 느낌입니다.ㅎ
40~50도의 양주보다 약하다보니 목을 타는 그런 느낌은 없고..
음.. 적당히 괜찮네..정도입니다. 차게해서 먹으니 좀더 낫구요..
콜라타서 먹으면 정체불명의 데낄라도 아니고 뭐 그냥 그런 맛..
이상 추억의 "캡틴큐".. "고참들의 술"... 맛보기 였습니다...끗

-- 짤방 설명 --
양하대곡... 처음에는 이거 뭐 좀 냄새가..꾸릉내 비스무리 한데.. ㅡ.ㅡ;;
그러다가 한잔 두잔 먹다보니.....아하~ 이게 중국술이구나... 중국술에 관심을 갖게 해준 술입니다.
"마오타이" 한번 마셔봐야하는데..ㅎ
옆에는 엊그제 먹다 남긴 지평막걸리..
군대에서 많이 먹었던 술은 경월소주입니다. 대병짜리... 팩.. 부어라마셔라...
댓글 21
다방에서 "티" 한잔 달라고 하면 큰 샷잔에 한잔씩 주던....ㅎㅎ;
아~~먹어본듯하다..... 그럴겁니다. 캡틴큐가 단종되기전까지 한국에서 젤 많이 팔린 술 이었건든요
물론 아무도 직접 사진 않았겠지만.....
숙취가 없다는 건 숙취가 없어질때까지 못깨어난다는 의미로 하신거죠?
캡틴큐는 삼바25 나폴레옹 등과 같은 시절에 나온 술이였습죠. 이 친구의 참맛은 오바이트(토악질)하면서 느껴지는 진한 알콜 맛이 특징이라 생각합니다. ㅠㅠ
예전 학생때 돈 없을때 한병사서 카페에 맡겨두고 홀짝홀짝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