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헬스장 가는 막내 어떡할까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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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점심시간에 헬스장 가는 직원 문제로 고민 있던 사람입니다
요약하자면, 영업사원이 주1회 회사 들어오는 날에 팀장은 점심식사겸 얼굴 맞대자고 했고, 막내서 두번째 되는 애가 자긴 헬스장 가겠다고 버티던 상황입니다. 점심시간은 개인시간이라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최악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점심시간 알아서 쓰고 대신 앞으로 뭐든 FM으로 하시겠답니다.
앞으로 현장퇴근 없답니다. 원래 거래처에서 5시쯤 끝나면 대충 현장에서 간단하게 유선보고하고 퇴근하는 게 국룰이었는데. 이제 회사 들어가서 퇴근 찍고 가랍니다. 출근도 마찬가지.. 10시 미팅이면 9시까지 회사 왔다가 그쪽으로 이동;
형식상으로만 내규에 있던 일일근태보고서를 쓰라고 하고.. 외근비로 식사 커피 담배 다 금지됐습니다
제가 보기엔 약간 감정싸움 같은데 진짜 미쳐버리겠습니다.
댓글 94
괜히 영업직들 간주근로제하는거아닙니다
기싸움이야 중간라인이 압박줄거니 직원이지겠지만 거기부서 실적은 이제 조진겁니다. 기싸움이기겠답시고 집가고싶다고 대놓고 행동하는바보죠
레퍼첵이야 전직장말고 전전직장등 회피도할수있고 그냥 경력증명서만받고 끝내기도하지만 블라인드나 잡플래닛은 계속 남습니다.
fm따지기시작하고 그런식으로 나에게 불이익을줘 하면서 임금체불신고부터 휴게시간미준수 신고다때려버리면 hr만죽어나기때문에 정신박인회사면 관리자급 저런거 단단히 교육합니다. 재떨이 맞아가며 회식 2차3차씩 하는 시대아니라구요 법인카드 21~22시 이후 회식비결제불가같은거 괜히 하는거아닙니다
애초에 영업직을 간주근로제 안하는거보니 아직 매운맛 못본회사인거같지만요(영업직은 실근로랑 무관하게 협의하에 소정근로시간인정으로 박아놓고 지표로만관리해야지 사무직처럼 근로시간기준관리하면 나중에 노동청신고 걸리면 청구서 거하게받습니다)
막내급인데 팀장한테 직언하는 걸 보면 몸 담고 있는 업계에 따로 미련같은 거 없어보입니다.
팀장의 FM운운은 그냥 자발적 퇴사를 하라는 의미같습니다. 전우조 전체에 내린 형벌(?)이라서요.
영업직무들 fm대로 돈쓴거 따지기시작하면 집보내는거 일도아닌데요. 내부자료로 찌르면 아이고 연봉비싼사람 집에도못보냇는데 좋답시고 집에보내주죠
맘에 안들 순 있지만 싫다는 사람 갖고 저럴 일인가 싶네요.
니맘대로 하는게 FM이라면
진짜 눈물나는 FM이 뭔지 보여주지 하는거죠...
저건 막내라인직원이 싹싹 빌면서 죄송하다고 나와야 해결되겠죠...
군대식으로 해석하면 이젠 동료 직원들이 알아서 갈궈질겁니다.
저xx때문에 이게 뭔짓이냐 하면서...
자연스레 왕따 분위기 형성되는건 덤이구요
막내급이면 경력도 짧을 터이니 아예 업종이나 직무 바꾸면 평판 문제는 크게 신경 안 쓸 수도 있고요.
저런 기싸움은 부서장이 나 짤라줍쇼하는꼴이에요
fm따지기시작하면 윤리나 감사팀에 그냥 보내주면 인건비비싼사람 집보낼수있다고 좋아라합니다
FM대로 하자는건 뭐 사실 문제될건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몇달 하다가 서로 서로 불편해서 예전으로 돌아갈게 뻔하지만요
아니면 왔다갔다 하는시간 맞춰서 현장에서 퇴근하겠죠 ㅋ 그럼 일하는 시간은 줄어들텐데..회사가 그게 이득일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일일근태보고서 이게 가장 크네요.
출근하고 나가면 되고, 그러면 하루에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줄죠.
퇴근도 마찬가지고요, 늦게 되면 초과수당 주든지, 아니면 미팅 하지 않고 일찍 회사와서 놀다가 퇴근하면 되죠.
외근비 문제는 ... 팀장은 지금까지 그래왔다는 말이니, 팀장부터 솔선수범해야되겠네요.
누가 이득일까요 ㅎㅎ
자존심싸움에 모두가 손해보는 결론이겠네요
팀장으로서는 팀원 기강 잡는것도 필요하긴 합니다.
그리고, 결국 팀원 퇴사 엔딩이겠네요.
(그리고... 저 사단이 과연 점심 시간 때문만 일까요? )
헬스장은 근데 ...외근나가면서도 갈거 같습니다.
설마 주1일 가지는 않을거 같고요
으...그렇다고 저렇게 감정적으로 하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실적 안나오면 조지면 그만입니다
집에서도 저러면 자식들이 아빠대접은해줄까요
근데 저라면 주1회는 점심 같이 먹자하면 알았다했을 거 같습니다 ㅋㅋ
결과적으로는 잘될겁니다.
댓글보면 개인시간 헬스가는게 문제가 된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네요
저도 나름 꼰대라고 생각하는데 점심시간에 팀회의하는 건 팀장인 저도 싫은데요.
점심시간 이내라면 밥안먹고 병원 갈 수도 있고, 은행 갈 수도 있고, 피부과 갈 수도 있고, 헬스장 갈 수도 있죠.
팀장의 꼬장으로 보이는데. 팀원이 알아서 잘 선택하겠죠.
본인 의견 잘 이야기하는 스타일인거 같은데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아니다 싶으면 런 하겠죠 뭐 ㅎㅎ
일 잘하는 사람 다 놓칠사람 입니다
그냥 점심 1시간 포기하지.....
FM 팀장들도 반드시 필요한 핵심직원이면 아니 꼬와도 실적이 인격이라면서 그냥 놔두는
경우 많습니다.
퇴사해도 사무실 돌아가는데 아무 문제 없겠다 생각하는 직원이니 내보내려고 하는건가 보네요
저런일로 기싸움 해봤자 직원만 고과 엉망되고 찍혀서 다른 부서가도 그쪽 팀장들도 싫어합니다
찍힌 직원 퇴사하면 다시 원래대로 융통성있게 직원들에게 자유로움 줄수도 있습니다
제입장에서는 그냥 "영감"들 조금 맞춰주면 좋아하는데
어차피 모두다 영감이 되는데
아이고 모르겠습니다. 인생 피곤하게 사네요 세상이 많이 변했어요
그런 가까운 멤버들이 더 적극적으로 헬스보이를 갈굴테고 헬스보이 퇴사후에 다시 원래대로 분위기 돌아올테니 공공의 적을 만들어서 팀장은 조직력을 끌어올리기 좋겠네요.
주 1회 점심은 팀원과 밥만 먹는다는 의미가 아니죠.
저런 행동은 팀 워크에도 별로 좋지도 않고.
다른 많은 이유로 아마 찍혀있는 상태일수도 있습니다.
팀장 입장에서는 팀분위기 망치는...썩은 사과 골라내기를 할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회의를 점심시간에 한다구요????
점심시간은 개인 시간이 맞습니다.
식사하며 라포 쌓자는걸텐데 그걸 강요해선 곤란하죠.
그리고 외근지에서 복귀 후 퇴근은 회사에도 손해 입니다.
기싸움에서 이기면 다행인데 이겨도 이긴게 아닌게 될 상황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꼰대 팀장이 말만해서 바뀌진 않을 것 같고... 어느 순간 신고 한 번 당하고나면 고쳐지겠죠...
댓글 보니 밑에 직원들이 마음만 먹으면 신고당하실 분들이 꽤 많아 보여서 안타깝군요..
점심 시간 전후로 30분 이상 걸치고 최소 1시간 반에서 2시간은 쓰겠다는건데 그건 회사에서도 용납이 안되죠.
매일 점심도 굶고 일하나요? 그거야 본인이 알아서 할테지만
출근전 새벽이나 퇴근후에 가면 되는 건데 저 직원 생활 루틴에 맞추어 주는 회사는 찾기 어려울겁니다.
점심 시간에 일 얘기 보다는 내내 외근이니까 1주일에 한번이라도 밥이라도 먹자는 의미가 아니었을지요?
정말 팀장이 점심 먹으면서 회의 하자고 한다면 진심 꼰대가 맞구요
흔한 직장내 갈등이군요
저건 누가 봐도 이병이 심하게 손해보고 있는건데요???
게다가 저러면 모든 업무에 있어 조금만 잘못 있어도 트집 잡히고 고과가 제대로 나오겟나요?
이직 한다해도 평판 안좋아져서 좋을 것도 없는데요
관련사항 담당하는 인사, 재경 쪽은 물론이고 상부 쪽으로도 이야기 흘러갈텐데 저건 팀장도 본인 평판 깎아먹기 딱 좋은 겁니다.
실적 안 좋으면 꺠면 됩니다 그리고 영업 나가서 잠실에서 퇴근하면 되는데 다시 여의도로 복귀 하라고 안하는 경우도 많고 일찍 끝나면 바로 퇴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전 출근도 바로 회사 찍지 않고 거래처 만나는 경우가 훨씬 많구요
여기서 손해보는 건 신입이지 팀장은 타격이 별로 없어요
과장도 아니고 1년 다니고 떄려칠 거 아니면 신입이 백퍼 불리한 싸움입니다
부서장평가는 부서전체 실적+hrm 입니다
영업직들은 근태로 따지기보다 간주근로제로 근로시간을 그냥 8시간한거로치고 지표만 관리하는게 다 이유가있는겁니다(수주액이라던가, 일 사전영업 n회 수행 등등., 연 제안n회 등등 사전영업 n회를 1시간만에 해치우던 24시간 밤새워서하던 고객하고. 밥을먹던 술을먹던 사우나를가던 그건 간섭하지않습니다. 평가지표가 근태가아니라 사전설정된 지표기때문이죠
애초에 본인이 잘못을 하고 그거 안들어준다고 나머지도 통제하겠다고 하는건 그냥 팀장이 못난거죠. 누가봐도 꼰대가 기분나빠서 저러는거 아닙니까? ㅎ
거기에 게시글 내용을 보면 저 막내급 직원은 몸 담은 업종에 별로 미련없어보입니다. 얼마든지 이직할 수 있고, 신입급이면 얼마 안 되는 경력 포기하고 다른 업종이나 직무가버려도 되고요.
최악의 경우 부당한 사항이라고 여긴 것들 아예 고용노동부에 찔러서 근로감독 조사 나올 수도 있고요. 이건 당장은 팀장이 이기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은 질 싸움입니다.
법으로 정해진 휴게시간 보장해달라는 건데 그거에 삔또 상해서 제살 깎아먹는 행위를 하는데 뭐 어디까지 갈 수 있을 지가 궁금하네요
신입 태도도 딱히 잘한 게 없는 게 그럼 법적 근로 시간이 8시간이라고 모든 직장인들이 매일 같이 칼퇴하나요? 1시간 퇴근 늦게 했다고 추가 수당올리고 그러지 않죠
좀 싫거나 부당해도 좋게 좋게 잘 풀어서 넘어가야지 그걸 단칼에 따지면서 하는 게 잘 한거라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고용노동부 찔러봤자 본인이 거절 했기 때문에 딱히 걸릴 것도 없지만 그렇게 되면 나중에 이직하는데도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근로기준법상 4시간 마다 30분의 휴게시간을 보장해야 한다고 근로기준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거 보장 안 해주면 사용자는 2년 이하 징역 혹은 2천만원 이하 벌금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아요.
팀장이 유도리 있게 하는것 같은데 주 1회 모여서 이야기 하는것 가지고 저런거보니 앞으로도 문제 있겠군요
외부 영업이다 보니 점심시간 아니면 모이는게 힘들어서 그런거 아닐까 싶긴한데 자세한 사정은 모르니
- 내가 원칙을 벗어나고 싶은데 그걸 반대하니,
- 그럼 다른 것도 다 원칙대로 하겠어. (한번 당해봐.)
이건 싫군요.
(정말 성향이 융통성 있는 사람이라면 보통 저 갈등 구조에서도 해결책을 융통성있게 찾을 거 같거든요.
저 정도면 그냥 본인 편한대로 하다가, 반대 의견 나오니 나만 불편하긴 싫으니 같이 불편해보자 깉기도 해서요.)
업무시간에 개인업무 보는건 (X)
일주일에 한번 다 같이 밥 먹자 (O)
밥먹으면서 회의는 (X)
그래도 같은 팀인데 얼굴보기 힘드니 점심1회 정도는 같이 먹자
점심 먹는 중에 업무얘기는 좀 그렇고
밥 먹고 차 마시고 나서 자연스럽게 회의하는건 어떻겠냐 정도로 중재했으면 좋겠다 싶네요
실적은 못내는데 배려와 권리를 찾자면 집에가게 되겠죠.
저도 개인시간 터치는 절대 하지 않지만 특출난 능력도 없이 본인 받는 배려는 생각하지 않으며 권리주장만 하는 사람과 일하지 않습니다.
원칙은 좋지만 그런사람치고 원칙을 완벽히 지키는 사람을 몇 못봤습니다.
따라서 자기가 어기게 되면 괴변을 늘어놓거나 거짓말, 혹은 핑게를 대게 됩니다.
따라서 내로남불 혹은 자기 중심적으로 해석하는 사람으로 낙인찍히고
무엇보다 타인과 팀웍하지 못하게 되어 벽이 생기더라고요...
자기가 머리인 사람이 FM원칙을 지키는건 멋이고 능력이지만(힘이 있으니깐)
젊은 직원들이 원칙을 지킬 땐 개인의 이득에 근거할 때가 많더군요...
절대 회사나 다른 사람에게 희생과 헌신하는건 원칙에 없습니다.
확실한건 그 사원이 있었던 일을
본인 부모님께 이야기하면
등짝이 먼저일까요 칭찬이 먼저일까요
100프로 등짝일걸요
그리고 내 자식이 그걸로 팀장이랑
싸우고 왔다면 난 신고를 하라고 할까요?
칭찬을 할까요?
답이 뻔한데 왜 자꾸 외면하시는지들 모르겠네요
애초에 1년에 한번 점심하자 해도
저 신입은 깠을겁니다
이미 감정싸움으로 번진 상황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