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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이블데드 번(Evil Dead Burn), 라이츠아웃, 레지던트 이블 0번째 밤, 옵쎄션 감상 후기

ThanksGiving · ·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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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이블데드 라이즈를 포함해서 이블데드 씨리즈는 늘 기대했던대로 잘만들었네요.


이 씨리즈는 고어 장면이 징그럽다기 보다는 이쪽 저쪽 막 넘어가는 악귀 설정이 고어 장면을 무색케할 정도로 징그럽습니다. 

방금 전에도 멀쩡했던 사람이 서슬퍼런 악귀가 되어 있습니다.

악귀가 사람을 전염시킨다는건데 이블데드 번도 그 귀신이 넘어가는 힘의 세기를 다른 씨리즈와 비슷하게 잘 조절했더군요.


그리고 그 전 날 본 라이츠아웃(Lights Out).... 이건 최근에 본 공포 영화 중에서 정말 깜짝 놀랄만한 작품으로 느껴질만큼 잘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결말도 깔끔하고요. 너무 재밌어요. 남자 주인공도 멋지고 여자 주인공...진짜 섹시하고 예쁩니다. 캐스팅 무엇!! 아역도 귀엽고요.

블루레이로 소장하고 싶습니다. 여주인공 때문만은 아니에요.(혹시 맞을지도...)


그래에 본 공포 영화 중에 제일 실망한 영화는 레지던트 이블 0번째 밤이었습니다.

너무 작위적인 영화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무슨 개연성도 없이 감독 마음대로 만든 것 같은... 보는 내내 불만스럽고 힘들었습니다.

구의 이스트폴에서 봤는데 거기 영화관은 지리가 안좋은건지 거기서 영화만 보고 나오면 기분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구의역에 내려서 구름다리로 메가박스 들어가는 동선도 진짜 싫어요.

집에 갈때 메가박스에서 구의역으로 다시 들어가는 것도 싫고요. 으아...지금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옵세션도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굉장히 좋은 소재인데 파격적인 것을 보여주겠다는 강박이 느껴졌습니다. 충격적인 장면을 살짝씩만 넣어줬으면 좋았겠는데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댓글 5

  1. 쌍문동개장수 · · 공감 2
    이블데드 시리즈는 정말 즐겁고 유쾌한 호러영화의 전형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너무 사랑합니다. ㅋㅋ
  2. ThanksGiving · · 공감 1
    @쌍문동개장수님

    진짜 하나 같이 모두 명작입니다.
    악마의 책 글귀를 읽으면 달려오는 악귀.... 이젠 친근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3. 두두부부 · · 공감 2
    나이 먹고 이제 이블데드같은건 못보겠고
    옵세션은 너무 재밌게 봤는데
    라이츠아웃 호평하신거 보니 꼭 봐야겠어요
  4. ThanksGiving ·
    @두두부부님

    라이츠 아웃은 제가 봤던 영화라고 착각할 정도로 이 장면이 왜 지금까지 다른 영화에선 안나왔지 하는 생각이 드는 장면이 나옵니다.
    불 켜고 끄면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공포영화 제작자라면 한번쯤 생각할 수 있는 설정입니다.
    다른 많은 공포 영화 제작자들이 배 아파 할 것 같아요.
  5. 두두부부 ·
    @ThanksGiving님 아 이정도 설명이라니 점점 더 궁금해지네요!
    빨리 봐야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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