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주 예전에 클량에서 봤던 글이거든요.
부모님이 돌아가시고서 그 영상들을 다시 보니 너무 좋다는 글.
오늘 엄청 예전의 VHS 영상들을 복원한 걸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공유했는데 저도 그렇고 다들 울고 있는 거 같네요.
저는 어렸던 부모님과 그 영상을 멀리서나마 함께 봤습니다.
시간이라는 것이 유한해서 소중하다고 하지만, 야속하네요.
어른이 되고 싶다는 순간들이 우매하다고 느껴지는 나이가 되어서인거 같아요.
영상이 관리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이제는 예전보다 영상 찍기 쉬운 시대잖아요.
추억을 기억하기 더 쉬워졌잖아요.
다들 많이들 남겨서 풍성한 삶을 영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백업을 아주 철저히 이중 삼중으로 해두되 열지 않거나, 아예 완전히 놓아주고 잊어버리거나. 둘 중 하나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17년치 사진 들어 있는 아이폰 14프맥 분실하고 나서 다시 한번 확실하게 깨달았습니다.
물론 분실하기 전에 아무생각없이 구글 포토 이용했지만, 잃어 버리고 나서 다시 한번
백업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니 진짜 그렇더군요.
그 때는 제가 어리고 모든 기억이 생생해서, 그리고 잃을 게 딱히 없어서 그랬던 것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