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공모전 신청해볼 것이 있어서 제안서 쓰면서 정책 제안 상세 자료를 웹페이지로 만들었습니다.
추석전에 지역구 의원이나 지자체에서 일하는 분들과 문자 인사 나누면서
정책 제안관련 자료인데 '관심 있으시면 살펴봐주세요' 라고 했습니다.
99% '네 꼭 검토해보겠습니다' 라고 회신을 주시는데,
그러고나서 3일 동안 해당 페이지를 열어본 사람이 없습니다.
관심은 없고, 굳이 관심없다, 안보겠다 말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니 그러는 것이겠지만요.
(제 경험에 umami 페이지뷰 측정은 크게 틀리지 않는데, 간혹 오류가 있을 수도 있겠지요)
지키지 않을 말을 너무 쉽게 하는 분들이 일부는 공직에 계신 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기억하는 한 분은 항상 있는 그대로 말씀을 하셨거든요. '지금은 어렵다, 보고 회신 주겠다.' (항상 회신 주었습니다)
지금 그분은 세상에 없는데요. 그렇게 너무 어렵게 약속 지키고 살아서 일찍 가셨나 싶습니다.
부탁을 받는쪽은 굳이 적을 만들필요 없이 좋은게 좋은 분들이니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