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은 세계 극우 정당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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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라면 가능할까 싶은 세계 정치 지형의 변화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때로 국내 상황을 보면 답답한 것이,
당장은 해외와 다른 것 같아 보이지만,
상당 부분 닮아가는 모습이 아닌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기존의 분류는 크게 크게 보는 것이어서,
보수라고 할 때 그 안에는 기본적인 방향 설정만 같을 뿐
이해 관계가 다른 주장이 수를 셀 수 없이 포함 되어 있었습니다.
진보 세력이라고 해서 다를 것이 없습니다.
위기 상황이거나 거악과 맞설 때 방향 등만 같은 것이 아니라 세부 길목도 힘을 합쳐 뚫는 모습을 보이지만,
실제로는 각기 다른 용도의 차량을 타고 가고 있는 것입니다.
총 칼을 들거나 포용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해결 하고자 하는
능력과 깊이가 없으면서 입만 살아 해괴한 소리를 내뱉는 자들....
즉, '극'이 붙은 무리가 설 자리가 없던 이유는...
그들의 말 안에 책임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독일에 극우가 득세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작년부터 주류로 올라서고, 올 해는 그 기세가 더욱 거세지며 제1당으로 올라섭니다.
이 뿐인가요. 프랑스는 더욱 심각합니다.
대선 후보에 중간이 없고 극좌 극우가 1,2위를 다투려는 모양새입니다.
우리는 지금 미국의 트럼프를 주 타겟으로 비웃고 있지만,
실은 유럽, 아시아, 남미 곳곳에서 극단 주의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기존의 주류 정치는 여러 문제를안고 있었습니다.
위에서 말한 다양한 차량은 같은 방향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엄청 큰 덤프 트럭도 생기고, 아주 작은 오토바이도 끼어 듭니다.
점점 더 카토고리가 세분화 되는데, 그 가운데 일부 공통점이 나타납니다.
그것은 바로 양극화입니다.
그리고 어떤 분류라고 특정 하기엔 애매하지만,
그 자체로 현상이기도 하면서 원인으로도 작동하는 이민 문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제 더 이상 이렇게 많은 다양성을 유권자들이 포용하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정치인들도 감당하지 못하고, 유권자들도 마찬가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이 도출 되었거나 부각 되는 공통적인 이 양극화와 이민 문제 등을
주요 사이다로 장착한 그러면서 책임은 없거나 부실한 이들이 주류로 올라서게 됩니다.
우리나라 역시 이제 더 이상 세부적으로 다른 이들을 잘 받아 들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같은 방향을 보고 있더라도, 내 갈 길에 방해가 되는 다른 목적의 차량은 불편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 경향이 숨어 있다가 근래 당권 경쟁 중에 촉발 되었습니다.
불길과 같아서 비교적 양극화가 덜 한 곳도 복사 붙이기 한 것처럼 옮아갑니다.
10가지 세부 스펙트럼이 있던 때와 달리 100가지가 되어 각각이 자기 주장을 더욱 중요시 하는 것 같지만,
실은 공통의 문제에 무책임한 주장을 하는 이들에게 쉽게 넘어가기 쉬운 상태가 된 지금이라는 것이
제 진단입니다.
앞으로 ... 더 확산 될 것 같고, 당장 한 세대 동안은,
이런 극단주의가 없길 바라는 것 보다 어떤 나라가 덜.... 덜 영향을 받는가에서
국가 경쟁력이나 국민 삶의 질에서 많은 차이를 만들어 낼 것 같습니다.
댓글 10
3차대전이나 기후위기로인한 종말에 가까운 인종청소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탓 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주체입니다.
한 명이 아니라 국민 전체의 보이지 않는 합의의 선이 잘 모이지 않게 되었고,
그로 인해 잘 모이기 쉬운 것을 공략하는 극단주의가 판을 치게 되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 탓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시민들의 총합이 정치에 반영 되고 피드백 되면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탓이 아닌... 만들어 가며 책임까지 지는 것이 국민입니다.
다만...이 피드백 과정이 세대 단위로 움직인다는 것 뿐이죠.
큰 전쟁을 인류가 스스로 찾는군요
혐오 갈등조장 폭력 전세계적인 조류에
평화가 걱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