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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주의 논리

dsl · · 수정

조회 1,741 · 공감 0 · 댓글 9

직관주의 논리라고 하면, 뭔가 상당히 부정확하고, 애매모호한 논리같지만, 수학에서 직관주의는 상당히 다른 의미더군요.

직관주의 논리의 가장 큰 특징은 배중률을 믿지 않는 거라네요.

즉, 부정의 부정은 완벽한 긍정은 아니라 더 큰 집합이 될 수도 있다는 거지요. 예를 들어, 위상수학에서 부정은 여집합의 내부라고 하네요. 예를들어, 수직선에서 한 점을 뺀 집합이 있다면, 그것의 부정은 한점의 내부이므로 공집합인데, 공집합의 부정은 수직선 전체가 되기 때문이라는군요.

요즘 게시판 상황 보면, 이런 상황이 많은 거 같기는 하네요.


부정의 부정이 완벽한 긍정인 양 주장하는 글이 너무 많네요.

무엇을 위해 그런 거짓말을 지어내는 지는 알듯 말듯 합니다만,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수학적 직관논리에서 보면, 그냥 거짓된 주장만 하고 있는 거 같기는 하네요.

그런 모순된 주장이 너무 많아서 모순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이 안될때는 직관적으로 상황을 보면 그냥 판단이 될 듯하네요.

더 쉽게는 배중률을 너무 많이 사용한 논리는 배제하면 될 거 같기는 하네요. 예를 들어, 친명의 부정이 반명이라든가, 반명의 부정이 친명이라는 식의 주장은 아무 의미없는 주장이니 말이지요.


직관주의 논리에 대해서는 아래 출처 참고하세요.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C%A7%81%EA%B4%80_%EB%85%BC%EB%A6%AC

댓글 9

  1. 가을95 ·
    현실은 수학이 아니죠..
  2. dsl ·
    @가을95님

    수학적 직관주의는 현실을 반영한 수학적 논리기는 합니다. 현실은 수학적 직관주의보다 더 배중률이 말이 안되는 거긴 하지요. 부정의 부정이 긍정인 경우는 현실에는 거의 없지요.
  3. 빈여사남편 ·
    부정의 부정이 그전의 전체가 아닌데 마치 그 전의 전체인양 해석한다는 뜻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4. dsl ·
    @빈여사남편님

    네, 그렇습니다. 친명이 부정이 반명이고, 반명의 부정이 친명이 되는 게 아니기는 하지요.
  5. 빈여사남편 ·
    @dsl님 아하 그뜻이었군요 제가 유시민씨를 옹오했더니 반명이고 친청이고 문조털래유라고 생각하더라구요 전 유시민을 좋아하지만 김어준 조국을 진짜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어느날 유시민이 비난 받는걸 본 후 급 참전했네요
  6. dsl ·
    @빈여사남편님

    네, 그러시군요. 유시민, 김어준, 조국을 빼고 현실을 이야기할 수 없다면, 사실, 현실이 어떤지 잘 알 수 없긴 할 겁니다. 제 글 내용은 누구를 싫어하고 좋아하고 문제와는 상관없는 거 같기는 합니다. 친명, 반명, 싫고, 좋고를 빼고 판단하자는 글이지요. 그런 단어 속에는 이미 배중률이 포함되어 있으니까요.
  7. 도롱이 ·
    항상 부정 + 부정 => 강한 긍정이라는 흑백논리를 가지고 계신 분들을 한국분들을 꽤 많이 경험했습니다.
    미국에서 살다보니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던 서로 인정 (납득x) 하는 문화를 겪어보니 (맘이 편하고 행복합니다.)
    한국에서도 사람과 생각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가 더 늘어나면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8. dsl ·
    @도롱이님

    네, 그게 흑백논리인 줄도 모르는 분들이 많은 거 같기는 합니다. 아마도 답이 정해진 문제만 풀어본 댓가 같기도 하네요. 지식이 많은 걸 논리가 풍부한 걸로 착각하는 분들도 많구요. 대화하다가 모르면 말하지 마라는 소리를 쉽게 하는 게 그런 착각에서 비롯된 거 같기도 하네요.
  9. 도롱이 ·
    @dsl님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정답을 강요하는 문화와 교육 시스템...
    가끔 틀려도, 실수해도, 달라도 되는데 말이죠... 객관성, 공정성으로 포장된 획일적인 평가 시스템은 좀 개선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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