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준비'라던 李대통령 태릉CC 골프…비용 질문엔 '사적 활동'
조회 1,872 · 공감 2 · 댓글 24
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의 골프 라운딩을 '정상외교 준비' 차원이라고 해명해왔으나, 국회에는 "사적 활동 비용은 자비로 부담한다"는 답변을 내놓아 모순된 해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적 활동이라던 기존 설명과 달리 비용 처리에선 '사적 활동'을 언급한 데다, 실제 결제 내역도 공개하지 않아 의혹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다.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29일 청와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답변자료에 따르면, 청와대는 '대통령이 태릉CC 등 골프를 치러 가면 비용은 어느 회계 구분으로 처리하는지'에 대한 질의에 "대통령의 사적 활동 관련 비용은 자비로 부담하고 있다"고 답했다.
천 의원은 해당 질의에서 대통령의 골프 비용이 업무추진비와 특정경비, 특수활동비 중 어느 항목으로 처리되는지도 물었다. 그러나 청와대는 구체적인 회계 항목이나 실제 지출 금액, 결제 내역은 제시하지 않았다.
앞서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골프를 정상외교에 대비한 활동으로 설명했다. 청와대는 지난 11일 이 대통령이 지난 10일 가족과 함께 태릉CC를 방문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당시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골프장에서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를 보고받고 관계기관에 신속한 구조와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골프 회동 가능성을 고려하면 이 대통령의 골프를 정상외교에 대비한 준비 과정으로 봐야 한다는 취지의 설명도 내놓은 바 있다. 대통령의 비공개 휴일 일정을 정치적 공방에 활용하는 데 유감을 표하면서도 '정상외교 준비'라는 명분을 함께 제시한 것이다.
댓글 24
대통령도 한글 파일로 제출할게요
두 아들은 왜 헬기를 타시는지
그러게 누가 집무실에 연필한자루 까지 싹 쓸어가랬나요 놔두고 갔으면 특활비며 돈 안썻을거 아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