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파업은 합의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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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현대차는 노사가 전날부터 이어진 제17차 교섭에서 ▶월 기본급 10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기본급의 400%+1270만원 ▶주식 15주 ▶복지포인트 50만원 ▶휴가비 20만원 인상(2027년부터 적용) 등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이번 협상으로 조합원당 올해 4084만원의 임금 인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한다. 오는 31일 노조의 조합원 투표를 통과하면 올해 임협이 타결된다.
노조 측은 지난해 순이익 중 30%를 성과금으로 분배해달라고 요구했는데, 올해 합의안을 단순 계산 시 영업이익의 15% 수준으로 추산된다. 또 올해 교섭에서 쟁점이 됐던 상여금 인상은 내년 단체교섭에서 재논의하고, 정년 연장은 법률 개정 시 임금피크제 확대 없이 시행키로 했다. 다만 노조 측이 요구했던 과거 불법 행위로 해고됐던 조합원의 복직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완전월급제(생산직 직원들의 근무시간과 관계없이 매월 고정급 비율 상향) 시행도 중장기적으로 논의키로 했다.
후략
타결 잘 됐네요.
댓글 19
이제 테슬라처럼 자동화 가야죠.
반도체만 아니라 현대차도 잘나가네요
자율주행개발에 고생중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유있나보네요
테슬라 유저 입장에서 참 여러 기분이 드네요.. 뭐 국토부 잘못이지 현차 잘못은 아니겠지요 하고 넘어가야겠죠.
저렇게 돈 쓰다가 자율주행은 도대체 언제 도입할건지 궁금하긴 하네요.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상 결정을 쟁의범위에 넣어준 게 얼마나 큰데 손배 제한밖에 없다는 건가요.
사실 근로조건에 영향을 전혀 안 미치는 경영결정이 얼마나 있습니까? 투자든 이전이든 구조조정이든 결국 회사 수익과 고용, 성과급에 연결됩니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으로 노조가 경영판단까지 쟁의 의제로 끌고 들어올 문을 열어준 거죠. 당장 호남 반도체 투자에까지 노조가 태클 걸고 나온 것만 봐도 대기업 노조의 입김이 어디까지 넓어질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고요.
지금 대기업 노조 행태가 노봉법과 아무 관계가 없다 하시면 침소봉대 하시는겁니다.
거기다가, 노봉법이 열어준 새로운 지평과 별개로 현재 민주당이 행정, 사법 다 잡고있고 입법까지 감놔라 배놔라 하는 상황에서.. '노봉법도 통과 시켜줬네? 얘들은 우리 못건드리는구나?' 라는 계산이 뒤에 들어가 있는데 당연히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죠.
인건비 상승이 국가 성장의 동력이 되는게 아니라 성장을 마이너스 시키고 소상공인은 줄폐업으로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귀족 노조는 더이상 회사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의 문제라고 봅니다. 그 파급력이 너무 큽니다.
과거 노동법이 전태일 열사 이후 노동자의 처후와 환경을 개선허고자 하기 위함이었는데 지금의 노동법은 안쪽으로 너무 치우쳐 있어 사측이나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자영업자 죽이는 법 같기도 합니다. 분쟁 시 이유불문하고 노동자 편인게 노동법 입니다.
제 이야기를 하자면 식당 일하는 분이 늘 "이런식이먼 일 못한다" 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분인데... 하도 그만둔다기에 월급도 올려주고 얼래고달래고 했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그만둔다길래 그먼두셔도 됩니다. 했더니 다음날 부터 연락도 안받고 출근도 안하더니 바로 부당하고로 신고하더균요. 결과는 노동청에서 합의를 강요하더군요. 저는 뭐 이런 경우가 있냐고 따졌는데 조정위원 이라는 사람들이 이런거 써워봐야 사장만 손해니 합의금 주고 마무리 하라는 겁니다. 결국 70만원 합의금 주고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사과까지 하라는 겁니다. 2년 전 일인데 지금 생각해도 열받고 어질어질 합니다.
버에게 합의를 종용하는 조정위원이 하는 말이 사직서를 내고 퇴사하고도 부당해고로 신고 들어오면 사장이 진다는 겁니다. 증인도 있고 당시 정황이 담긴 CCTV(녹임포함)도 있고 증거들이 있어도 무조건 사장이 지게 되는게 팜례처럼 되어 있으니.시간낭비 말고 합의금 주는게 빠른 해결이라고.. 그 이후부터 삭당인데도 노무사 끼고 일합니다.
높은 인건비와 과도한 성과급 요구 등 기업 입장에서 지속이 불가능한 여건을 노조가 만들어가고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