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를 뿌린다는 생각으로 (?) 무료로 해주는거.. 어떤거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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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연결해준다는 생각으로 그냥 무료로 제작해주고 있는게 있는데..
이게 좋은 의도일지라도 정말 하기가 너무 싫네요..
뭔가 빠르게 진행도 안되고 손이 안가서 계속 밍기적밍기적 잡고 있는데 ..
이렇게라도 일을 수주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으로 아는 대표님이 부탁해서 하고 있지만..
이런다고 일이 수주가 될까 생각도 들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당장 다음주에도 또 촬영이랑 편집 부탁하시는데 사실 별 일정 없는데 그냥 약속 있다고 그날 하필 약속 있어서 안된다고 둘러대긴 했는데..
잘하는 짓인가 싶습니다..
댓글 21
정자은행 같은거 생각했습니다;
주기적 할인은 결국 할인가가 정가가 되버리죠...
이것도 영업이라고 하면 영업인데..말이죠
시작이 중요하고 그때 그사람의 마인드도 알 수 있습니다.
추후 수주를 빌미로, 시작을 무료로 하는것과 그래도 소액이지만 밥값이라도 지불하는 것의 차이는 큽니다.
맙소사...
그냥 친분을 이용해서 절박한 상대방 약점잡고 희망고문과 가스라이팅하는거죠. 단물만 빠는거죠.
좋은게 좋은거다. 우리사이에 어쩌구 저쩌구...
다음에..다음에..해줄께. 이런거 필요없어요. 그냥 다 잊어버림. 다음에 또 꽁짜로 해달라고 합니다.
진짜 친분이 있다면 저런 개소리 안합니다.
입금이 되어야 친분이 유지되는거죠.
그게 아니면 다 사기임.
사업은 신뢰로 움직이기는건 맞긴한데, 그 신뢰는 수많은 계약과 돈으로 오가야 쌓임.
안바쁠때 무료로 해달라고 하면, "계약이 안되면 영원이 바쁠 예정입니다". 라고 하세요.
웹사이트나 SW등 외주 줄 때, 업체쪽에서 죽는 소리를 해도 일단 본인이 견적 받았던 최저가 기준으로만 생각하고
이후에 추가비용이 들 수 있다, 뭐 다음 프로젝트부터는 이 단가론 안된다 이런 얘기는 귓등으로 흘려듣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또 뭐 필요할 때 거기다 연락해봐~ 이러고는 가격이 이렇습니다 하고 보여주면 왜 이렇게 비싸냐면서 노발대발하고 그 업체 사기꾼이냐며 몰더군요.
대표 마인드가 대부분 이렇습니다.
비싼 게 다 좋진 않지만, 싸면 당연히 어디선가는 빵꾸가 나든지 퀄리티가 낮을 수밖에 없는 것인데...
그런 생각 자체를 안 합니다.
정작 상대는 "이정도는 부담없이 해줄수 있는 건가 보다" 하고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는게 문제죠.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는 말이 맞습니다.
공짜로 제공받던 일을 나중에 제돈주고 할려면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남에 일을 쉽게보는 사람들.
저런일은 가계약서라도 쓰고 해야하는데 요즘 경기에 참.. 힘듭니다.
진짜 믿을 만한 사람 아니면 웬만하면 거르는게 맞더군요. 공짜로 남을 부려먹으려는 진상들이 워낙많아서.
딱히 도움이 될 만한 일이 생기지 않을 겁니다.
음... 어느 정도 영업 효과를 위해 서비스가 필요하기는 한데 무료는 글쎄요. 돈을 냈지만 저렴하다던가, 돈을 다 냈지만 품질이 월등하다던가 뭐 이런게 더 효과적이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