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에서 13년만에 금 매입 결정 기사를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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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과 어울리지 않지만 함평의 황금박쥐상이 생각납니다.
박근혜 정부때 한은에서 금 매입한다고 했을때 난리가 났었죠.
항상 그렇듯 투자의 기본은 저점에 사서 고점에 팔아라인데
당시 상황은 고점? 이었다고 판단된건지 정치적 이유였는지는 사실 모르겠습니다.
현재 상황은 고점에서 다소 내려온 편이고
정부정책 차원에서도 고환율로 인해 많은 희생을 겪었기에 아마도 금 매입에 나서는걸로 보입니다.
큰 전쟁을 두번 겪으면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강달러 강세에
주요 국가들이 탈달러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이와 발맞추는 행보입니다.
우리나라 금 비중이 외환보유액 대비 상대적으로 타국에 비해 크게 낮은것도 하나의 이유이구요.
이번엔 해외 시장에서 미국 달러로 구매하는게 아니라,
국내기업의 수출용 금을 예탁결제원에 보관하는 방식이라 외환 시장에 파급을 크게 줄이려는게 보입니다.
(참고로 한은 보유 금은 영국은행 금고에 104.4톤이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금 ETF는 병행 운용하면서 포폴 다양화도 추진하고 있구요.
거시적으로는 국내 주식에도 어떻게 보면 영향도가 있습니다.
외부에 '우리 안전자산 금 매입하고 있어'라는 선언은 국가 신뢰도 및 신용하락 대응이 되고
이어서 원화가치가 급락하는 부분을 일정 해소할 수 있죠.
결과적으로 환율 변동성이 줄면 환차손 위험도 낮아지니, 외인 수급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이 됩니다.
굳이 연결하자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줄이는 하나의 방편이 될 수 있는것이죠.
댓글 4
이제 실물도 사려는가 보네요.
ETF랑 실물이랑 큰 차이가 있을까요?
포트폴리오 다양화? 인가도 좀 의문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