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공포에서 사라....실천 가능한 겁니까?;;;

GENIUS · · 수정

조회 4,776 · 공감 0 · 댓글 50

솔직히 지난 대폭락장에서

특히 이틀전 삼전이 18.9만, 하닉이 124만원 까지 가는 순간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었던 전

손실보기 전에 정리해둔 약 70% 정도의 총알이 있었음에도

도저히 새로 들어갈 엄두가 안나더군요.

이미 남아있는 30%에서도 어마어마한 손실을 보고 있었기 때문이죠.;;; 

제 성격상 이 정도의 손실을 감내하고 있었다는거 조차 지금도 믿기지가 않아요. 

남아있는 30%의 시드가 작지 않아서 손실액이 어마무시했거든요. 


그 정도 폭락에서는 분할매수하더라도 신저가를 예측하기가 어려웠어요.

지난 3일간 어마어마한 공포와 스트레스 속에서 손실을 감수하고 팔까말까를 고민하다

결국은 킵했는데 이런 극한의 경험을 통해 조금 배운 것도 같습니다.

그래봤자 이미 알고 있었던 걸 다시 한 번 확인한 셈이지만요.


당연하지만 그 날도 호가창에선 그 와중에서도 사는 개인들이 있었는데 

그 분들은 아마도 6월에 탈출하시다 관망하셨던 분들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그 분들은 벌써 30%나 먹었어요. ㄷㄷ 


그동안 레버리지 이야기만 잔뜩 있었지만

실제로는 반도체에 대한 엄청난 불신이 팽배해 있었어서

중국의 창신 메모리 외에는 그야말로 전부 쑥대밭이었고

울나라는 레버리지 이전부터 삼닉이 이끌던 장이라 더더욱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레버리지는 수급을 쓸어가니 순환매에 악영향을 줬구요.


그동안의 비정상적 폭락으로 레버리지는 거의 청산 수준까지 이르렀고 

최근 새로운 대책도 나와서 당분간은 안정될거라 보지만

사실 이건 반도체에 대한 미국 빅테크들 및 월가의 사정이라고 봐야할 겁니다. 

아직은 솔직히 불안불안해요. 

요즘은 주식 전문가들도 솔직히 모르겠다고 많이들 말하더군요. 


전 이번에 극도의 반도체에 대한 불신을 불러일으킨 원흉은

레버리지가 아니라 애플의 팀 쿡이라고 느끼고 있네요.;; 

댓글 50

  1. 언어분석 ·
    가장 많은 사람들이
    절규할 때
    사라는 말이 있긴한데
    그 타이밍이 어려울거에요
    그 타이밍 맞추는 게 쉽다면
    누구나 부자 됐겠죠
    그리고 언제 팔아야 할지 그것도 중요하고요

    실제로 오랜 기간 동안 누적하면
    주식으로 이익본사람 비율은
    전체의 15%도 안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역대급으로 상승해도 불장이여도
    하락해도 역대급 하락장이여도
    돈버는 사람 비율은 비슷하다네요

    투자하는 모든 분들
    신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빕니다
  2. KOOK_one ·
    가능하죠. 매도시기가 좋았던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프로그램 매매 하시는분들은 요몇일 엄청 매수 하시더라구요.
  3. 오떼블랑 · · 공감 3
    주식 입문한지 한 5년 정도 되는데요.
    겪어보니... 공포가 진짜 최고의 매수기회는 맞더군요.
    트럼프가 한번씩 분탕질 해주면 그 때가 매수 찬스였습니다.

    단, 정상적으로 잘 나가는 기업을 사야 합니다.
  4. 척잔덕 ·
    전 150대에 탔는데 거기서 그만큼이나 더 떨어질줄은 몰랐습니다...
    TT
  5. High_ ·
    저는 어제 낮 3시쯤부터 6시까지 가지고있는 현금 50퍼정도 들어갔습니다.
  6. 뢰브감독이 · · 공감 1
    전 그래서 안믿습니다.

    공포에 사라.
    어깨에 팔아라.

    이런거 하나도 안믿습니다.

    그냥 애초에 덜 출렁일, 변동성에 대비하는 포트폴리오 짜고 원칙 지키면서 리밸런싱 하는 방법 밖엔 없더군요.

    대신 거의 전재산 투자하는 방법으로 수익을 늘립니다.
  7. 흑곰81 ·
    27주 210만 평단일 때....140만에서 10주 물탔습니다.
    어차피 평단 낮춰야 탈출이 빨라지니까요.

    130 이하로 떨어진 날은 돈 없어서 관망만....
  8. vajra_ ·
    그간 한달도 공포였지 싶은데요, 많이들 샀지만 지하가 있었죠.
  9. JIUO ·
    네.. 전 그제 어제 둘다 샀네요 아무리 봐도 저 가격은 바겐세일이라고 생각하며 담았습니다.
  10. 귤귤룐룐 ·
    환희에도 사고 공포에도 사고 물려고 보고 벌기도 하고 그러는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11. 진단 ·
    제목처럼 클량 게시판에 주식 토로하는 글이 2/3일 때를 매입시기로 보고 화, 수,목 하닉 11주 평단 142만원에 매입했습니다. 하락빔 조금 단련되다보면 할수도 있습니다.
  12. UMP ·
    확신이 있다면 가능합니다 폭락이 나를 위한 세일로 느껴지거든요
  13. astria · · 공감 4
    떨어지는 칼은 잡지마라
    달리는말에 올라타라

    라는 말도 있죠.
    그냥 결과론일뿐입니다.
    어느 말이 맞는지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게됩니다.
  14. GENIUS ·
    @astria님
    오히려 이 말에 더 깊이 공감합니다.
    전문가들도 개인들은 확실한 상승장에 올라타는게 맞다고들 하더군요.
  15. kaien98 ·
    어제 130일때 소량 들어가긴했습니다ㅎ
  16. 커피너마저 ·
    너무 큰 금액을 굴리면 그리됩니다
    저는 수,목 이틀간 조금 샀습니다
  17. 프란츠12 ·
    현금이 부족해서 그제 2주 더 담았습니다. ytd는 양전했는데, 계좌보니 조금이라도 이득이 남아있을때 팔자라는 마음이 생기네요
  18. 전가복 ·
    시장을 모니터링하다보면 군중심리에 영향을 받기 쉬워서 그게 가능한 사람이 많이 없죠. 그래서 사전에 룰을 정해놓는건데 그 룰대로 하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저도 어제 좀 샀습니다만 사전에 정해진 룰만큼 충분히 사지는 못했습니다. 더 빠질까 무서워서요.
  19. R.WEASLEY ·
    저는 수익이 난거 금에 다가 두었는데 그것도 -10%
    어제 금을 팔아서 -30%된 주식을 샀습니다.

    사팔사팔은 하지 말자 주의인데, 요즘은 같은 시국에는 어쩔 수 없네요.
    제가 가진 금 평균 기준점으로 위로 20%이상 뜨면 팔아서 금으로 옮기고, 아래로 20% 이하로 뜨면 금 팔아서 주식사고 그렇게 사팔사팔 가끔식 합니다. 아, 단일 종복은 거의 안하고 섹터별 ETF를 주로 합니다.
  20. 또아리 ·
    현금이 없을 때는 왜 총알이 없냐고 한탄하고, 막상 그런 기회가 오면 주저하게 되는게 인간의 심리가 아닐까 합니다.
  21. 신룡과오메가 ·
    공포가 느껴지면 조금씩 분할매수하는 건 가능합니다. 한방에 샀다간 피볼 가능성이 높죠
  22. 에일리언 ·
    ... 12.3 계엄 터진 담날 폭락하길래 샀던거 생각나네요
  23. 빨간연필 · · 공감 1
    이번은 수치상으론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대폭락에 버금가는 , 현장 종사자들 말로는 체감상 그때보다 더 힘들었고 입사후 이런 폭락장은 처음 경험해 봤다고도 하더군요. 이번에는 유독 신규 유입된 개인 투자자들이 많아서 개미 주린이들 입장에선 처음 경험해보는 공포감이 상상 이상이었을테고 "공포에 사라" 라는 문장도 머리로는 이해하고있는데 손이 쉽게 나가지는 못했을듯 싶네요
  24. GENIUS ·
    @빨간연필님
    지난 3월 전쟁 때 보다 대응하기가 힘들었던 것 같고
    주식전문가들도 이유를 몰라 당황해했죠.
    그야말로 AI 버블이 꺼지는게 아닌가 하는 공포가 확산되는 와중이었어요.
    펀더멘틀은 견고한데 수급 문제 때문인데다, 이에 따른 투심이 사그라들고 있었으니까요.
  25. madcat ·
    제가 요근래 3일동안 분할매수 좀들어가긴 했습니다;;; 아무리 맨날빠져도 이가격은 아니다 해서…
  26. 포화속으로 · · 공감 1
    모두가 알지만 실천이...
  27. 초랭이2 ·
    단기적으로 팔 생각없고 현금 있으면 들어가는거죠.... 현금이 있어도 안산다는 얘기는.... 더 떨어지면 팔아야되나 고민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저도 말은 이렇게 해도 하닉 136,130 두장밖에 못샀네요
  28. 브레인스 · · 공감 1
    그건 어려워요.
    대신 먼저 환희에 팔아 보세요.
    그게 되면 공포 매수도 됩니다.
    주식은 해보니 팔 줄 알아야 살 수 있드라구요.
  29. 푸른비수 ·
    다수가 공포에 압도되어 있을 때,
    그 공포와 그로 인한 위험을 감당할 수 있는 소수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공하면 크게 버는 거고, 실패하면 크게 잃는 거고요.
    관련 지식이나 능력이 있으면 확률이야 좀 달라지겠지만,
    고위험 고수익이라는 사실이 변하지는 않죠.
  30. 일일신 ·
    가치투자하면 주가가 떨어지건 말건 편안합니다.
    가치투자를 못하니 떨어지면 못참고 파는거죠
    본인이 투자한 회사 본인이 생각하는 가치가 있을건데 그거조차 없이 사는 사람들 보면 참 그렇습니다
  31. 2트렙입 ·
    한방에 다 넣으려고 하면 절대 못하고 ㅋㅋㅋ 이건 말그대로 배팅이니깐요. 조금씩 사모아갈순있겠죠 ㅋ저도 그러고있구요
  32. OLIVER ·
    탈출하고 관망중이던 사람입니다만, 오늘까지는 하락으로 예상하고 더 떨어지길 기다렸다가 줍줍하려던 타이밍이었는데 망했네요.
  33. 빡고양이 ·
    주식을 하려면 공포에 매수가 아니라 기계적으로 분할 매수 매도 해야합니다.
  34. 쿠쿠쿠우 ·
    이번에 해서 조금 벌었는데, 솔직히 또 하고싶진 않네요.
    이성과 감 두개의 전쟁이었습니다.
  35. 선잎 ·
    잡주도 아니고.. 실적이 뒷받침이 되는데 과하게 떨어지는 느낌이라... 이번같은 경우(하이닉스) 150 부터 분할 매수 들어갔고.. 100 깨지면 풀매수 때리려 했는데 거기까진 안가더라구요.
  36. Extry · · 공감 4
    공포에 매수하라는 거 실천못하는 사람은 어제도 못사는거고
    실천한 사람들은 저 위에 시체가 돼있지않을까요?

    저도 시체중 하나고요 ㅋㅋ
  37. 그로구 ·
    현금비중 잘 지키고 있으면 빠졌을때 분할매수 기회가 되는거죠.
  38. 대연회장 ·
    엊그제 찔끔 더 사긴 했는데... 더 큰 공포가 올 수도 있는 거잖아요.
  39. 닉이름닉 ·
    알면서 대응 못하죠
    수요일 진짜 공포였는데 마비되더군요
    또 물타려고 해도 그동안 타서 탈 돈도 없어요
    그래서 쩐주들이 꾸준히 써먹나봐요
  40. fmrl ·
    많은 현금이 여유를 만듭니다. 우선 현금을 확보하는 게 제일 좋죠.
    저는 이번 주에 샀는데요. 3일전에 샀는데 하루 만에 -20% 까지 떨어지고 하더군요.
    하지만 여유가 있으니,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어요.
    하이닉스나 삼전이 망하진 않을 거고,
    AI도 확실한데 이렇게 급락했을때 안 사면 주식을 살 일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주식 신경 쓸 겨를이 없을 정도로 돈 버느라 바쁜 게 제일 좋아요.
    충분한 현금이 생겼을 때, 많이 소비해도 계속 현금이 쌓일 정도일 때
    주식 투자하면 여유가 생겨서 거의 먹을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주식 투자에 재능 있고 잘 하는 사람들은 어느 장에서나 벌겠지만요.
  41. GENIUS ·
    @fmrl님
    이번 폭락은 AI의 불확실성에서 기인한 것이라
    저 두 회사의 펀더멘틀의 확실하고 수익도 역대급이지만 수급에 의해 폭락했죠.
    그래서 AI를 확실하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어요.
    아직도 그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된 건 아니구요.
  42. fmrl ·
    @GENIUS님 저도 주가를 단기간에 알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믿음이 저가매수 이후 장기 투자가 제 전략이어서 그렇게 실행해 온 거구요.
    물론 언젠가 틀릴 수 있겠죠. 지금까지는 100% 수익을 봤습니다. 수익을 볼 때까지 버텼다가 맞겠죠.
    그래서 여유자금 자산의 정말 일부분만 투자합니다.
  43. 레드핏클 ·
    150대 좀사고 130 내려가는거보고 왕창 사고 싶었는데 현금이 고갈나서 못사서 아쉬웠어요 ㅜ

    단 이것도 종목을 잘잡아야 하더라구요...
    잘못 잡으면 지하까지 끝도없이 가고 3ㅡ4년으로도 회복못하는 종목도 있어요
  44. 나부터살자 ·
    다 모든게 결론적인 이야기라서요...
    답은 없어요.. 본인이 잘 판단해야 합니다.
    공포라서 샀는데 지하가 뻥 뚫릴때 빨리 뛰어 내려야 할때도 있구요..
    환호에 팔았는데 로켓이 날아서. 탔더니. 그게 고점일때도 있구요..
    차트도, 프로그램도 다 개인 관점에서는 도움이 안될때도 많구요..

    그냥. 어렵습니다. ㅎㅎ
  45. 오일랫 · · 공감 1
    타이밍 잡는건 신이 와도 못할것 같네요...
  46. 웃는남자 ·
    그냥 매일삽니다
  47. 그냥뛰 ·
    그게 말처럼 쉬우면 세상에 돈 못 버는 사람이 없게요?
  48. 꿈꾸는몽 ·
    한국의 경제 성장율이 세계 최고입니다. 삼전이나 하이닉스의 매출도 사상최대입니다. 또한 한국의 조선 로봇 한류 등등의 수출이익 극대화가 눈앞에 보이는 상황이죠. AI 투자와 이익에 대한 의구심 때문에 주식 폭락이 있기는 했지만, 잠시의 헤프닝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조금 우울하기는 했지만 존버중입니다. 당분간 변동성이 심할것입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한국의 경제성장율은 더 올라갈꺼고, 주식도 더 상승할꺼라는 믿음이 있으면, 태풍앞에서도 의연해집니다.
  49. km0318 ·
    사는건 가능하죠...
    많이사긴 정말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런사람들이 우리가보는 대박투자자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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