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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장특공제는 고가 주택에 더 큰 혜택” 공개 비판

하늘풀 · · 수정

조회 2,788 · 공감 1 · 댓글 26

국세청장 “장특공제는 고가 주택에 더 큰 혜택, 역진적 구조 문제”…강남3구·용산 공제금액 78.6% 차지



임광현 국세청장이 부동산 양도소득세의 장기보유특별공제가 고가 주택일수록 더 큰 혜택을 받는 ‘역진적 구조’라고 공개 비판했다. 


국무총리실 주재 부동산 정책 토론회를 하루 앞둔 시점인 데다 국세청장이 세제의 구조적 문제를 직접 지적한 것은 이례적이어서 주목된다. (중략) 






임 청장은 2024년 양도소득세 신고 통계를 제시하며 지역 쏠림 현상도 지적했다. 


전국 2만4816호의 1가구 1주택이 5조320억원의 장특공제를 받았는데, 이 중 90%인 4조5000억원이 서울에 집중됐다는 것이다. 


(중략) 






“10년 보유·거주하면 과세 대상 양도차익의 최대 80%까지 공제해주기 때문에 비싼 주택일수록, 그래서 차익이 클수록 공제를 더 많이 받는 구조” 


“현행 장특공제는 과하게 역진적”


“조세는 소득이 큰 사람일수록 더 많은 세금을 부담하는 누진성이 기본 원칙”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차익은 고가 주택 보유자에게 집중되는데, 장특공제가 이를 그대로 보장하는 구조” 


“결과적으로 제도가 ‘똘똘한 한 채’를 부추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460346?lfrom=kakao







[속보] 임광현 국세청장 "장특공제 손봐야…'똘똘한 한 채' 부추겨"


...특히 서울 내에서도 편중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지적했다. 


"서울 4조5천억 원 중 강남3구와 용산구의 장특공제액이 3조5천억 원으로 78.6%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도봉·금천·중랑·노원·동대문·관악·은평·구로구 등은 장특공제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강남구 주택 1채를 양도하고 장특공제로 2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공제받은 경우도 있다" 

"가히 역진성의 끝판왕"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1020659







양도 차액의 퍼센트로 혜택을 주는거니까 


집값이 많이 오른 동네, (=강남 등) 


집값이 같은 비율로 오르더라도 원래 집값이 비싸던 동네가 혜택을 더 받는건 (즉, 지방보다는 서울) 


지금 제도상으로는 당연한 결과인것 같은데요...  

댓글 26

  1. 섬마을생산직 ·
    장특공제액 금액 한도를 적절히 설정하몀 되겠네요.
  2. 지골 · · 공감 3
    국세청장이 참 여론몰이하려고 애 쓰네요.
    타 지역은 이미 양도소득세 1주택 12억 비과세를 받으니, 받을 게 없어서 못 받는거죠.
  3. 하늘풀 ·
    @지골님 불리한건 말을 안꺼낸 셈이네요
  4. POOHOLIC · · 공감 5
    세금 회수가 곧 실적인 기관 입장에선 어마어마하게 늘어나는 장특공 손질은 쌍수 들고 환영이겠죠.

    세무조사 조부모님 대신 당해본 입장에서 이가 갈립니다. 저희의 착오 과소신고(실거주 몇개월 살짝 모자람)는 세무조사 대상이지만 세무서의 착오 과다청구는 실수에요 헤헤 하면 되는 일이었을까요?
  5. sltx ·
    장특공 한도를 정하면 되겠죠.
    예를 들어서 상한선을 10억이나 20억으로 한다거나, 연간 공제액 상한선을 1억으로 한다거나요.
    연간 공제액 상한선이 더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예: 5년 거주인 경우 상한선 5억)
  6. 나비다드 ·
    장특공 최대 공제 비율은 80프로입니다.
    80프로로 200억을 공제받은 사람은 20프로에 해당하는 50억을 세금으로 냈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부자라지만 50억 세금으로 내는거 쉬운일 아니예요~
  7. 하늘풀 ·
    @나비다드님 200억을 냈다는건 집값이 200억 올랐다는건데 대체 어디일까요; 실존하는사례 맞는지 궁금하네요
  8. 슬라이더k ·
    양도차익이 크니까 그런거고, %로 공제하니까 그런거죠.. 12억 미만은 아예 비과세인데 이걸 역진적이라고 할 수 있나요?
  9. 인생은금물 · · 공감 11
    국세청장이 저런 소리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소득세는 다들 아시다시피 연 단위로 부과를 합니다.
    하지만 양도소득은 1년 보유해 차익을 얻은 사람과 10년 보유해 차익을 얻은 사람을 똑같이 과세해요. 그래서 생긴게 장특공이에요.
    장기 보유한 사람에게 10년간 얻은 소득 부과 차액을 한꺼번에 부과하는것은 조세원리에 맞지 않으니까요.

    아니 왜 정상적인 소득에도 세금을 못 메겨 안달일까요. 세금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시장에 왜곡만 생기는거 다 알텐데요
  10. sltx ·
    @인생은금물님 다른 부동산 장특공은 15년 30%까지입니다. 80% 한도는 굉장히 크죠.
    제 생각에는 장특공 폐지하고, 매년 양도세 정산할 기회를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1. 뿌짖뿌짖 ·
    역진성의 끝판왕은 로또죠. 재벌회장이 로또를 사지 않으니깐요.
  12. 다앙근9 · · 공감 1
    많이 벌면 많이 내는게 맞는 방향입니다. 응원합니다.
  13. 비회원2 · · 공감 6
    @다앙근9님 님도 언젠가는 많이 내실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14. 블루텀 · · 공감 1
    너무나 당연한 말입니다. 공제 한도를 정해야죠. 소득세 등 다른공제도 보통 그러자나요.
  15. alvysinger ·
    바보 같은 소리인게 공제가 많다는 건 세금 절대액도 크다는 얘기입니다. 규모의 경제에 대한 이해도 없는게 국세청장 씩이나 하고 있으니 한심합니다.
  16. 후룩후루룩 ·
    한심한 수준의 인식이네요
  17. 오라질 · · 공감 5
    그저 증세만 얘기하는군요. 추가로 누가 보면 누진 아닌걸로 알게끔 만드는 게 굉장히 짜증나는 워딩이네요. 오랫동안 9억 한도까지만 면세이던걸 윤석렬 정권이 12억으로 늘렸는데 그후 오른 집값 반영할 생각은 안하고 반대로 장특공 건드리고 .. 실거주 1주택까지 손대면 집은 여러채 사고 투기적으로 빨리 정리하는 게 남는 장사가 되겠네요.
  18. sltx · · 공감 1
    @오라질님 장기보유는 실수요이고, 단기보유는 투기라는 것은 버려야 할 프레임이라고 봅니다.
    빨리빨리 팔고 순환시키는 게 오히려 낫죠.
  19. 오라질 · · 공감 1
    @sltx님 빨리빨리 팔고 순환시키게 하려면 양도세를 낮춰야지요. 양도세는 그대로 두고 보유세 어쩌고 저쩌고 앞뒤가 안맞는 얘기 지겨울지경입니다.
  20. sltx · · 공감 1
    @오라질님 양도세를 높이는 것이 부동산 (투자) 수요 자체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오겠죠.
    그리고 장기보유일수록 양도세를 높이는 것이 장기보유를 줄이는 (순환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져올 테고요.
    양도세 부담 때문에 이사 못 가는 현상은 양도세 "이연"을 통해서 해결하고요.
  21. 오라질 ·
    @sltx님 음.. 이미 세계최고 수준인 양도세 재산세 부담을 더욱 올려서 증세하자는 말씀인데 (취득세도 세계최고!) 이렇게 하면 개인은 자가보유가 어려워지고 법인형 임대가 일반적이 될거라고 봅니다. 그냥 나라 뜨는 게 낫겠네요
  22. sltx · · 공감 1
    @오라질님 1가구1주택 기준 양도세가 높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 낮으니까 똘똘한1채 투자를 많이 하는 거죠.
  23. 오라질 ·
    @sltx님 1주택 취득세/양도세는 바뀐 게 없고 원래도 높았는데 다주택 양도세를 올린 게 이 사단을 만든거죠. 이제와서 1주택 세금이 싸다고 얘기하는건 앞뒤 안맞는 얘기입니다
  24. 컴구조 · · 공감 3
    독일은 10년 보유하면 양도세 면제입니다. 많은 나라들이 장기보유자에 대한 혜택을 주고 있구요.

    이건 주거 안정을 위해 많은 나라들이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국세청장이..

    지금 총대메는 군요. 대통령 대신에.. 이재명 대통령은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은 꼭 아래사람 시키더군요.
  25. 풀컴 ·
    @컴구조님
  26. 쿠쿠쿠우 · · 공감 1
    정권 인사들이 전반적으로 한심하고 실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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