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보다 12년 앞서 출시된 국산 태블릿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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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에 LG전자에서 출시된 LCD 액정 터치스크린 태블릿PC를 구했습니다.
국내에서는 LG 모빌리안으로 출시가 되었다고 옆에 있는 삼촌이 말해주네요.
프랑스에서 역수입해왔는데 전 소장자 분이 관리를 참 잘하신 것 같습니다!
1995년에 LG전자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Goldstar 로고로 수출되었더라구요.
전원은 1200mAh Ni-MH 배터리 혹은 AA건전지 2개로 작동시킬 수 있었고
건전지가 없을 때는 동봉된 3.4V 전원 어댑터로 220V로 켤 수 있었습니다.
운영체제는 윈도95와 호환되는 Microsoft Windows CE 2.0가 탑재되었고
미니 RS-232C(VGA-OUT)단자를 이용해서 외부 모니터에 연결시키거나
빔프로젝터랑 연결하여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도 가능했다고 합니다!
어두운 곳에서는 백라이트 기능이 있어서 액정을 밝게 할 수 있더라구요,
전원을 켜보니 스타일러스펜 터치값 보정 화면이 바로 나와주어서
애플펜슬로 오프셋 값을 맞춰주고 터치해보니 좌표가 잘 잡혀줍니다!
솔리테어를 스타일러스로 화면에서 직접 드래그하는 방식으로 하니
마우스로 카드놀이 하는 것 보다 훨씬 실감나고 재미있더라구요!!!
추후에 나온 LG모빌리언 익스프레스는 컬러 LCD였다고 들었습니다.
LG가 애플보다 먼저 터치 방식 패드를 만들었다는게 사실이었네요.
댓글 21
저런 HPC류 디자인이 요즘에도 나와주면 좋겠지만 문서작업 외에는 범용성이 떨어져서 어렵겠지요..
그립네…ㅠㅠ
이 제품은 국내서 웹패드로 발표됐지만 해외 출시 모델명은 다름 아닌 '디지털 아이패드(Digital iPad)'로 명명됐다. 애플보다 무려 9년이나 먼저 아이패드라는 이름을 사용한 셈이다. 당시 외신들은 웹패드에 대해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평과 이 제품을 앞다퉈 소개하기도 했다.
앞으로 개관될 수집품 박물관에 기대가 큽니다.
응원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내구성 벽돌은 조나다 71x 시리즈
실사용 워드 머신은 이지프로 스위블
이 3개가 당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제품들이죠. 아직도 조나다는 710은 현역이예요. 이걸로 usb 싱크해서 구글 캘린더 및 github로 뉴스 클리핑 및 자료 정리해서 받아서 책상위 비서처럼 쓰고 있어요^^ 이유는 단지 레트로 감성뿐....
소니 바이오 픽쳐북 C 시리즈보다 도시바 리브레또가 더 먼저 나왔어요. Libretto 20은 486으로 나왔고, libretto 30도 486dx-100이긴 했고요.
저는 모빌리안2 썼었는데 다시 갖고싶네요.
HP95l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