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뒤흔든 '세기의 사진', 누가 찍었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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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 수상했던 AP통신 부치 기자 "역사에 기록되어야 할 순간 직감"
발췌

'세기의 사진'으로 남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사진을 찍은 사람은 AP통신의 에반 부치 사진 기자입니다. 부치 기자는 2003년부터 AP에서 일한 베테랑 사진 기자로 2020년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보도한 사진으로 2021년 퓰리처상 속보 사진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부치 기자는 총소리가 나자마자 단상에 가장 가까운 곳으로 뛰어가 경호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감싸는 장면부터 피를 흘린 채 주먹을 불끈 쥐고 손을 든 모습과 단상을 내려가 SUV에 타는 모든 과정을 생생하게 촬영했습니다.
그는 AP와의 인터뷰에서 "평소처럼 평범한 유세였다. 이런 유세는 수백 번도 더 해봤다. 그런데 갑자기 제 왼쪽 어깨너머로 여러 발의 총성이 들렸다"면서 "총격 소리를 들은 바로 그 순간 나는 이것이 미국 역사에서 기록되어야 할 순간임을 알았다"고 회고했습니다.
부치 기자는 "사건의 처음부터 끝까지 정확히 얼마나 걸렸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머릿속에서 이 일은 매우 빠르게 일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 전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에반 부치 기자가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 사진 촬영 관련 인터뷰를 하는 모습
ⓒ AP유튜브 갈무리
댓글 12
이건 뭐 연출을 해도 쉽지 않을 장면을 그 상황에서 건져내다니 대단하네요.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 때 그 위치에 있었던것도 천운이네요.
찾아보니 소니 a9III로 찍었다는 군요.
어이구야…
호구 만난 사기꾼이 신나서 춤추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2. 치켜든 주먹이 삼각형의 꼭짓점을 관통하려고 한다.
3. 국기가 삼각형 구도의 한 변을 형성한다.
4. 트럼프의 몸이 삼각형 구도 속으로 쏙 들어간다.
5. 사진의 중심에 트럼프의 목이 온다.
6. 사진의 센터선에 트럼프의 얼굴이 온다.
7. 그러므로 사진의 상반부에 완전히 얼굴이 나와 있는 것이 트럼프뿐.
8. 삼각형 센터선에 여성 SP의 얼굴(가장 큰)이 온다.
9. 4명의 SP는 선글라스나 그림자 등 어떤 형태로든 얼굴이 가려져 있어 트럼프를 돋보이게 하고 있다
10. 트럼프의 얼굴에 붙은 너무 처참하지 않은 정도의 피의 양(과 적당히 헝클어진 머리).
11. 파랑과 검정(농감?)에 의한 절묘한 색의 대비
12. 가지 색수의 적음에 의한 균형의 좋음
13. 국기의 또 다른 선의 아름다움!
14.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정보량!!!
꽤 세심한 분석이라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