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과 작품간 특이한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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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출근하다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명 영화감독이 특정 영화 시리즈를 찍을때 가장 이상한 조합이 뭘까.. (출근하기 싫다는 마음이 확연하게 들어나죠)
- 드뇌 빌뇌브가 찍는 트랜스포머 : 정적이고 절제된 액션신, 아름다운 액션 미장센과 내가 왜 지구까지 와서 이들과 싸워야 하나에 대한 깊은 고뇌에 빠진 트랜스포머
- 마이클베이가 찍는 시네마천국 : 나이든 토토가 알프레도가 이어놓은 필름을 보며 눈물짓는 장면에서 스크린에 비춰지는 끝없는 자동차 폭파신
- 강제규 감독의 어벤져스 엔드게임 : 핑거링으로 절반이 사라진 상황에 남은 이들의 슬픔과 다시 돌아오는 신파적인 감동장면이 영화의 절반, 태극기를 휘날리며 등장하는 한국형 마블히어로에 의해 구해지는 지구.
- 제임스완 (컨저링, 쏘우 등)의 7번방의 선물 : 몰래 교도소로 숨겨 온 아이가 데려온 인형이 제소자들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제소자들과 격투끝에 인형은 아이 아빠의 탈옥을 위한 죽음의 교도소 탈출 게임을 제안하는데...
죄송합니다. 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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