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우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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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회사를 땡땡이 치고 햇볕이 강하지 않길래
집에 들어가기 전에 우이천을 걸었습니다.
평일 오후의 우이천은 몹시 역동적이더군요.
강 건너편에서는 벌어지는 케이팝의 칼군무. 맹렬하게 끼어들고 싶었어요.
인간들아, 나는 나의 길이 있다며 아랑곳하지 않는 다리 긴 새.

모래톱에서 쉬고 있는 청소년 원앙들.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한 단체가 모여있는 건물.
솔밭공원의 인싸 고양이. 츄르가 없으니 눈을 맞춰주지 않으심.
즐거운 산책이었습니다.
댓글 8
마징가 고양이는 심기가 좀 편치않으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