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을 알려드림]
이 나라의 젊은 의사들은
어쩌다 소아과를 포기하게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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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산율 낮아서 소아과 안 하는 거 아닙니다.
애 다섯에서 하나로 줄었다지만
한 명에 한 번씩 다섯 번 올 거
한 명 데리고 열 번 와요.
점심을 평소보다 덜 먹고 트림을 두 번이나 해서
배에 이상 있을까봐 걱정된다고 데려 옵니다.
이마에 모기 물린 게 사흘 넘게 자국이 있다고
응급실로 와요. 진짜 옵니다.
절대 출생아 수는 적지만
미숙아 / 선천성 질환 / 만성 질환자들 급증해서
환자군의 크기와 필요한 진료양의 규모는 적지 않고요.
소아 인구 줄어서 비전 없다 소리는
제가 전공의 지원하던 15년 전부터 나왔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하겠다던 매니아층이 있었어요.
근데 왜 하필 이제야 문제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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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제 오늘 의사 때리는 보호자 이야기 많이 올라오던데
솔직히 실제로 폭행이 흔한 일은 아닙니다.
저도 ‘주먹으로’ 직접 맞아 본 적은 없어요.
그런데 폭언과 무례함은
여러분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일 겁니다.
얼굴에 손이 직접 와 닿지 않았다 뿐이지
정말 뺨을 맞는 듯한 기분이 들게끔
말을 하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어쩌다 만나는 게 아니라, 상상초월로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부모들이 팔짱을 낀 채 위아래를 훑고
매우 많은 분량의 언어에 ‘짜증’이 묻어 있습니다.
그럴거면 도대체 왜 데려오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부모들에게 소아과 의사의 포지션은 대충
가해자 / 사기꾼 / 돌팔이 / 저임금 노동자
사이의 그 어디 쯤에 있나보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기본적인 의사소통 매너를 갖춘 보호자가 드뭅니다.
그리고 뭐 하나라도 본인 마음에 안 들면
대면 혹은 온라인 갑질이 시작되죠.
‘애가 먹을건데’ 포함 된 배민 리뷰나
폐업한 키즈카페 사장님들 사연 보신적 있으시죠?
그걸 ‘내 새끼가 아프다는데’로 바꾸고
레벨을 몇 단계 더 올리면
소아과에서의 일상이 탄생합니다.
‘부모 마음에 걱정돼서’ 한 마디만 붙이면
온갖 무례와 갑질과 폭언 폭행이 용인되는 나라라서요.
그러고보니 저도 ‘주먹으로’ 맞은 적만 없다 뿐이지
보호자가 던진 약봉지나 처방전에는 맞아 봤고,
멱살은 잡히기 1초 전까지 여러 번 가 봤고,
소리 지르고 협박 당하는 일은
잊을 만 하면 어김없이 한 번씩 겪고 있네요.
(니가 물렁해서 그런 거 아니냐고요?
에이 설마요. 제 현실 캐릭터가 어떠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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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는 싸구려 의사라서
근데 심지어 쌉니다.
싸도 너무 쌉니다.
스타벅스 커피가 아니라 편의점 커피보다 쌉니다.
커피 중에 소아과 진료비보다 저렴한 건
아마 레쓰비 파란색 캔 하나 정도일거예요.
솔직히 수입은 두 번째 문제고
돈을 몇 백원 몇 천원 내고 나가면
보호자들이 그 진료 자체를 몇 백원짜리로 봅니다.
커피 한 잔 값도 안 되는,
심지어 몇 백원짜리 정보를 손쉽게 제공하는 존재에게
부모들이 뭐 얼마나 대단한 존중을 보일 것 같습니까?
커피 한 잔에 6000원이면 들고 다니며 마시고
한 잔에 6만원짜리 커피라면 브랜드 굿즈까지 사겠지만
600원짜리 캔커피는 한두모금 마시다 버릴거잖아요.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이 싸구려이니
닥터쇼핑은 당연하고 약은 하찮으며
진료는 내가 평가할 재료일 뿐이죠.
이 곳은 강약약강의 나라이고
저도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이지만
모성애 부성애라고 표현하기에는
우리나라 부모들은 너무나 갑질에 다양하게 도가 텄어요.
소아과 의사가 되면 이런 자괴감을 매일 견뎌야 합니다.
다른 거 해도 되는데 굳이.. 소아과 하고 싶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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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니아들로 근근히 이어지던
소아과 지원율이 명백히 추락한 건
2017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태 이후입니다.
그 때 법원과 행정기관,
그리고 누구보다 국민들이 너무 명백히 알려주었어요.
너희는 환자를 일부러 죽이려는 존재야.
그러니 형사 처벌을 받아야 해.
아기가 죽었다며. 그럼 죽인 사람이 있을 거 아냐.
책임을 져야 할 거 아냐.
누군가 감옥에 가야 할 거 아니야.
(고의적 위해가 아닌 일반적인 진료 행위의 결과에
형사 재판을 거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유일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그 사건이 소아과 의사들에게 미친 여파는 어마어마합니다.
의대에서 제일 먼저 배우는 게
치료 잘 하라는 게 아니라 ‘Do No Harm’ 인데
사람들은 우리를 살인자라고 불렀습니다.
동료들이, 선배가, 아무것도 모르는 전공의들까지
형사 소송에 휘말리더니 하루 아침에 감옥에 갑니다.
그냥 하던 일을 하고 있었고,
닥친 상황에서 매번 그래왔듯 살리려던 것 뿐인데,
살인자 소리를 들으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실제로 감옥에 갑니다. 법정구속이 돼요.
의사의 모든 행위는 환자의 안녕을 위함이라는
너무 당연하고 단순한 명제를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아요.
나도 내 자식이 있고,
대부분 모든 상황에 내 자식이어도 똑같이 했을 일들인데,
나의 동료가 하루 아침에
자기 자식들을 못 보게 되었다는 이야기들이
연이어 들려옵니다.
한 두 건이 아니라, 계속 들려옵니다.
내 자식 살려내, 하고 멱살잡는 드라마의 클리셰가
속이 시원합니까?
10%의 가능성에도 살려 보겠다고 애쓰던 그 의사는
그런 경험을 몇 번 직접 간접 경험하고 나면
50%의 가능성에도 섣불리 나서지 못할거예요.
그러니까 소아는 더 안 합니다.
성인 환자의 죽음이나 손상에 비해
보호자들은 더욱 비이성적으로 반응하고 고소하고
여론도 판결도 의사의 선의나 불가항력을 인정해주지 않는데
내 자식 내 가족 내팽치고 감옥 갈 리스크까지 져 가면서
할 수 있는 직업은 세상에 없을 겁니다.
사명감이 없다고요?
제 부모 자식 배우자 돌보는 게 뒷전인 의사가
그럼 인간적이고 사명감에 넘치는 겁니까?
당신은 당신의 직업에 그만큼의 사명감이 있습니까?
의사니까 그래야 한다면
그럼 그 만큼의 존중이 이 사회에 있다고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합니까?
그래서 못 하는겁니다.
돈 못 벌어?
됐어, 뭐 적당히 먹고 살면 됐지..
보호자들이 진상이야?
아유 뭐 하루이틀 일이야, 애들이 무슨 죄겠어..
근데 내 자식 두고 감옥에 가야 할 수도 있대.
응..? 그건 아니지.. 싶지 않겠어요?
5. 여기서 오해하시는게
- 수요공급 곡선이 해결 해 줄거다
- 여전히 소아 진료 볼 의사는 많다
- 아동병원 활용하면 되는 거 아니냐
하시는 분들 많던데
맞아요.
어차피 소아인구 주는데 소아과 전문의 충분히 많고
동네병원은 계속 잘 돌아 갈 거예요.
감기 진료는 십년 뒤에도 아무 문제 없어요.
소아과 없으면 이비인후과나 가정의학과 가도 돼요.
그런데,
미숙아를 낳았을 때 그 아이를 살릴 의사는 없을 거예요.
아이가 중증 질환으로 진행 될 때,
그 아이의 병에 전문성을 가진 세부전문의는 없을 거예요.
요로감염까지는 어떻게 보겠지만
투석해야 하는 아이는 포기하게 될 겁니다.
기침약 처방은 아무나 해도
인공호흡기, 에크모 달고
밤새 중환자실 지켜 줄 의사는 없다고요.
팔 부러진 아이는 어떻게 고쳐 보겠지만
대형 사고에서 중증 외상을 입은 소아는
볼 수 있는 의사가 아예 존재하지 않아서
이송하는 게 의미가 없어지는 날이 와요.
그리고 그 시간은
수요공급 운운하는 그 느긋한 논의의 시간을
결코 기다려 줄 수 없을겁니다.
10년 안에 교육이 가능한 의사들이 절반 이상 은퇴하고
병원들은 유지 안 되는 병상을 줄이거나 없앨거거든요.
서울대 아산 삼성 가야겠네,
죄송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곳은 이미 365일 풀베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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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 나의 직업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이야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5년 전까지만 해도 학생들이 소아과 하고 싶다 하면
응, 소아과 좋아,
어차피 평생 하다보면 인기와 성공의 그래프는
변하게 마련이니 지금 반짝 인기 따라가지 말고
나 자신이 평생 해도 괜찮겠다 싶은 과를 가,
그렇게 말 해 왔어요.
그런데 이제는 그 말을 못 합니다.
개인 소아과는 자괴감에 못 하고
대학병원 응급실 중환자실은 무서워서 못 할 걸
그래서 소아과 의사로 사는 게
더 이상은 행복하거나 보람있지 않다는 걸
너무 잘 알아서요.
저는 제 직업 좋아해요. 아이들 좋아해요.
다시 태어나도 한 번 더 할 만한 보람있는 일이라고,
당장 전쟁이 나서 동전 한 잎 못 받는대도
내 앞에 아픈 아이가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게 뭐가 됐든 기꺼이 감사하며 할 만큼
멋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지내왔어요.
그리고 저의 동료들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정확히 올 가을부터,
실시간으로 하나하나 현실이 되어가는 상황들을 보며
폭탄이 점점 너무 자주 돌아오는데
내 손에 너무 오래 있어,
나도 엄만데, 여기 계속 있어도 되는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저의 동료들도 그렇습니다.
명백한 고의가 없는 의료행위에 형사처벌을 면제하고
불가항력적 손상에 대한 배상을 의사가 떠안게 하지 말고
소아 진료 수가와 경환 보험 본인부담금 비율만 조율해도
애들 예쁘다며 현실감각 갖다 버리고
소아과 손 들 학생들 널리고 널렸습니다.
근데.. 그냥 이대로 둘 거예요 아마.
아는데 안 하는거거든요.
이 나라가. 부모들이. 국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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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는 전혀 상관없는 직종이지만..
소아과의 문제는 심각하네요..
공공의대..설립때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지만..
많은 분들이 의사 숫자를 늘리면 된다고 하셔서..
하지만 지원자가 있어야..의사 숫자를 늘리지 않을까...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닌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복지부에서 그 사건대책으로 내놓은 것이 뭔지 아십니까? 무균 처치로 약제 분주하면 수가 가산입니다
그 사건이 우리나라 의료의 문제점을 단적으로 드러낸 거에요. 돈이 없으니까 비용 안 들이고 개인의 역량에 의존하다 개인이 실수하면 다같이 끝장나는 구조입니다.
얼마전에 간호사가 흡입기로 분무할거 정맥주사로 줬던 사건있죠? 그것도 다 같은 이유로 생기는 겁니다. 앞으로 더 심해질 거에요.
과학에는 100프로가 없으니까요
주사제에서 같은 염기서열의 균이 발견되어도 다른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죠
그럼에도 병원내 감염을 인간이 100프로 막을수 있는가는 이번 코러나 사태로 불가능하다라고 말할수 있죠
마냥 의사수 늘리자고만 한게 아니었었거던요.
의사면허 부분을 따져볼게요.
명백히 잘못으류저지런 의사들 면허 취소까지 막는건 아니라고 봐요.
그런데 왜 다들 자신들이 범죄자가 될거라는 망상을 가지고 반대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범죄자 취급 말라고 하는 의사도 있으니...
명백한 범죄자는 의사들이 먼저 나서서 면허취소 요청해야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의사들은 뭔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서로 한걸음씩 다가가야지 너만 와라 이런식이면 답 안나오지 않겠어요?
저글에 나온 몰지각한 부모들
언어 폭력도 처벌 받을수 있게 하는 법안도 중요할 것 같네요.
동감이네요. 몇천원 잔돈벌이해서 날 이렇게 대한다는 피해의식 같은게 보입니다. 의사도 감옥 갈 일 했으면 가야죠.
아이고..제가 누구랑 말을 섞은 건지 휴 시간아깝게
https://archive.is/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805991CLIEN*
/Vollago
수가가 오른다고 그 돈이 다 의사에게 가는 것이 아니에요.
해답은 명확합니다. 기피과와 지방의료 수요에 맞는 공공의대를 만들고 별도 선발하면 됩니다. 학비 지원해주고 수련후 정해진 장기간 동안 해당 과, 해당 지역에서 공공의로 봉직하면 됩니다. 급여는 해당 과 의원 또는 지역, 등의 평균대비 상위권으로 지급하면 됩니다. (세후 월 1500백만원 정도되나요? 직장인기준 연봉 3억정도 되겠네요. 물론 적지않은 현직의사 또는 의대생 성에는 안차겠지요)이런 조건이면 전국 고등학생중 돈없어서 의대 못가거나 적어도 상위권 공대에서 의대 못간 학생들로 채워질 정도 됩니다. 아주 명확한 해답이 있는데 의사들이 반대했죠.
면허따고 근무 몇 년 제한 할 수 있을 것 같으신가요?
왜 복지부에서 사태 이후에 성급하게 접근했다고 했을까요?
기득권 뭐 그런게 아니라요
소청과 할 사람 공공의대에서 뽑으면 그 사람 소청과만 하는 거 몇 년 제한 걸 수 있을 것 같으세요?
후에 직업선택을 제한했다고 헌법 제1조에 위반된다고 판결나고 면허가 어디서든 인정되도록 허용됐습니다.
저번 파업때 일반이들만 “그거 공공의대나오면 과 제한하고 지역 제한하면 되잖아”라고 하고 복지부, 정부 어디서도 그런 얘기 안나왔던게 안되는 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공의대 입학 후 졸업할때쯤 되면 다들 헌제에 위헌 소송낼거에요.. 파업당시 진짜 수십번 게시글에 댓글 달았는데 아직도 이 얘기 나오네요
그렇게 의사들 욕은 하면서, 자식들은 또 의대 보내고 싶어서 안달인 걸 보면, 뭔가 좀 이상하긴 한 사회죠.
—-보충….
제가 캐나다에 사는데, 이곳에서 치과의사를 하고 있습니다.
윗글을 읽고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고를 찾아보니, 감염에 따른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사고 였더군요. 병원에서 감염방지에 제대로 투자를 안해서 생긴 사고인데, 기소된 사람들은 주로 의사들이어서 의사 측에서 반발이 있었나 보더군요.
제가 캐나다에서 일하면서 느낀 차이점은 캐나다 치과에서는 교차감염에 대한 예방에 엄청 신경을 쓰더라구요. 많는 용품들이 일회용이고, 환자 진료 후 치과용 체어나 주변 환경 소독에 시간과 인력을 많이 쓰는 걸 보고 부럽더군요.
사실 이 모든 것이 다 비용이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모르지만, 치과에서 진료비는 한국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가장 흔히 하는 신경치료 같은 경우는 보통 100만원 정도 비용이 나와서, 사설 보험이 없는 많은 환자들이 치아를 포기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단순 검진에 방사선 사진 1-2장만 찍어도 치료비는 10만원이 넘게 나옵니다. 임플란트 같은 경우는 제가 사는 주는 아직도 200-250만원 정도 합니다. 치아 보철 크라운도 전부 100만원 이상 하구요. 이런 치료비를 받기 때문에 감염방지에도 많은 비용과 인력을 투자할 수 있는 것이겠죠.
제 개인 적인 생각으로는 한국에서 의료 수가 문제부터 해결하지 못하면, 아마도 저런 감염사고는 계속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검사 욕하고, 판사 욕하면서 판검사 시키기 싫어하는 부모가 없는 것하고 똑같거든요.
다른 직군에 비해 되기가 어렵지,
되기만 하면, 아무리 욕을 먹어도 돈 잘벌고, 누구보다 안정적으로 평생 살 수 있다는 걸 다 봤거든요.
게다가 국민 다수가 아무리 욕해도,
밥그릇 위협받을 일 생기게 하기 쉽지 않다는 것도 봤구요.
의료수가 문제를 해결한 좋은 모범사례가 전세계에 단 한 곳이라도 있다면 알려주세요.
당장 저부터 그 나라 모델로 하자고 주장하겠습니다.
우리 의료제도가 분명 모순이 있죠.
문제는 모순이 없는 최적의 제도를,
세상 누구도 모른다는 겁니다.
어디에도 구현되지 않은 의료수가 해결을 해법으로 들고 나오는 주장들이 채택되지 않는 이유는,
국민들이 의사들을 불신해서가 아니라,
그게 해법인 증거가 전혀없고,
그걸 해결한 나라도 없기 때문일 뿐이에요.
택시도, 버스도 요금을 낮추면 서비스가 좋아질 수도 있을텐데….
이들의 수가를 올리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이들 수가를 올리는 것만으로는 해법이 되기 어려운게,
의사들이 외과나 산부인과 가서는 먹고 살 수가 없어서 안 가는 게 아니라,
그거보다 덜 고생하면서 더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과목들이 많아서 안 가는 것이거든요.
그 덜 고생하며 더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과목을 덜 잘 먹고 덜 잘 살 수 있도록 하지 않는 이상,
다른 해법이 없는데,
그게 불가능한 구조거든요.
맞아요 의사가 자기 자식의사 시키는 나라인데요 ㅋㅋ
보통은 식당 사장은 자기 아들은 이런거 하지 말라고 안시키잖아요
농부도 그렇고요. 자기자식은 다르게 살라고 하는데. 의사나 법조인들은 꼭 같은거 시키려고 입시부터 극성 아닌가요
예,,? 애초에 캐나다는 치과는 클리닝 빼고 보험이 안 되는데 무슨 수가가 높아서 기초문제나 소독에 쓸 돈이 많아서 기초적 의료문제가 안 생겨요. 그냥 한국 의사들이 신경을 안 쓰는거겠죠. 그럼 미국은 의료가 민영화 되어서 치료비가 비싸니까 문제 없어야겠네요, 근데 왜 미국은 후진병원도 그렇게 비싼 돈 받아가면서 그렇게 많이 의료사고 내나요.
왜 의사가 공공의 적이냐고요? 한국에서 의사가 그냥 괜히 공공의 적이겠어요? 사람들 목숨줄로 파업한다고 한게 누구죠? 수가문제요? 그럼 공무원 박봉 받고 국가병원 요일마다 돌아가며 새벽까지 일 하는 캐나다 유럽 의사들은 매번 감염사고 내나요? (보험 안 되니 한국보더 돈 더 받는 치과의, 교정의 제외)
그럼 왜 캐나다 의사들보다 돈 잘 버시는 한국 의느님들이 기초적인 의료사고 더 내요? 왜 돈 훨씬 더받는 한국 의느님들은 간호조무사랑 의료기기 아저씨들한테 수술시켜요 그럼? 수가가 낮아서 간호조무사랑 의료기기 아조씨들한테 수술시킨다고 정당화시킬 수 있나요? 수가 오른다고 한국 의느님들이 기초적인 의료사고 안 내고 의료기기 아재들한테 수술 안 시킬거같아요? 무슨 수가가 조금 낮다고 기초적인 소독을 안 해서 패혈증이와요 ;;;;;; 그게 의사에요? 소독제가 비싸서 소독을 못한것도 아니고 지가 수가 낮다고 수가에 비례해서 소독 덜 한거면 그게 의사에요?;;; 그럼 캐나다 유럽 의사들은 소독은 쌩까고 수술전에 손도 안 닦아야되게요?(치과의사 제외)
한국 의사들은 캐나다 영국 유럽처럼 돈은 나라에서도 받아가고 그리고 또 고객한테도 받아가면서, 사람죽이고 성폭행해도 지들끼리 제명한다 만다 그래놓고 정부가 CCTV설치한다 제재하겠다고 하면 감히 우리 의느님 협박하냐면서 환자들 목숨줄 끊겠다고 파업하시는 분들인데요;; 왜 한국은 의사가 국가에서 돈 받아가면서 돈 주는 정부 말 쌩까고 파업하고 지들이 정하나 몰라요.
그리고 애초에 치과치료도 캐나다보다 의료보험 많이 되는 한국이랑 비교할게 아니지 않나요? 전 클리닝 빼고 의료보험 안 되는걸로 알고있어서 클리닝만 받고 교정 외엔 치과 일절 안 가는데요. 어느정도 의료보험 되면 캐나다도 비슷하겠죠. 그리고 캐나다에서도 치과치료 보험 한국만큼 되더라도 돈 벌려는 치과의사 많이들 안 할걸요 ㅋㅋ 그래서 여기서 애초에 치과의사랑 다른 의사들이랑 국민들이 생각하는 자체가 다르지 않나요?
캐나다 의사들 보세요 한국 의사들이랑 같은 취급받나요? 신 취급 받아서 국가가 파업하면 말 들어주고 그러나요? 저는 박봉 받고 열일하는 캐나다 의사들을 더 존경합니다. (치과 교정의 제외). 그리고 캐나다에서 의료인들이 인력 더 뽑아달라하지 한국처럼 밥그릇 뺏긴다고 환자 목숨줄 붙잡고 테러하나요? 왜 안 하게요 애초에 한국처럼 돈 벌 생각으로 의사 안 하니까요. 예로 한국 의사들이 캐나다처럼 의대 새로 지어도 의사들 아무 말 안 할까요. 최근에 BC주에 의대 신설하겠다던데 한국이었으면 의사들 파업했을걸요 ㅋㅋ 의료파업 한다고 환자들 목숨줄 붙잡고 협박하고 정치질하는게 한국 의사들 수준인데요. 한국 의룡 협회들 보고도 수가 그말 나오세요? 애초에 돈 벌려고 하는 직업이 아닌데 우리 의느님들이 돈 벌려고 하니까 기피를 하는거죠.
그리고 궁금한게 대체 어느 의료보험 있는 나라에서 한국처럼 의사가 이렇게 신 취급받고 국가 경제수준 고려해서 그렇게 고연봉 받아요?… 한국 의사들이 지향하시는 의료민영화된 미국에서나 그럴걸요. 괜히 욕먹겠어요… 캐나다처럼 의사들 반 공무원처럼 병원마다 돌리면 한국에서 의사 할 것 같나요. (치과의사, 교정의 등 빼고요) 한국 의사들이 어디 캐나다처럼 병원 매주마다 돌려가며 근무하고 학교 병원에서 근무하고 할것같나요? 신 취급 받으며 돈 벌려고 의사하니까 욕먹는거죠. 한국 의느님들께서 공부 오지게 했으니까 그정도 받아야한다던데 그게 틀린거죠. 누가 돈준다고 의사하라고 칼들고 협박했나요? 애초에 국가 의료보험이 있는 나라에서 돈 벌려고 의사해놓고 돈 못번다고 공부한만큼 돌려내라고 하면서 환자들 목숨줄 붙들고 수가올려달라 하는게 이해가 안 되는 짓이죠. 누가 돈벌려고 의사하래요? 그럼 의료보험 없는 미국가거나 치과 의료보험 커버 안 되는 프랑스 캐나다에서 치과의사 하라하세요. 지들이 다 알고도 의료보험 있는 나라에서 의사해놓고 돈 더달라고 파업하면 그게 깡패지 의사입니까?
한국 의료보험이 제일 문제라고 봅니다. 저 고딩인가 중딩때 캐나다에서 실신해서 뇌진탕 오고 발작해서 1시간 기다려서 앰뷸런스 타고 병원 실려갔는데 네시간 기다려서 의사보고 부모님께 하는말이 “어려서 괜찮아요 집에가세요.”하고 IV만 주고 퇴원. 씨티 엠알아이는 구경도 못하던데, (물론 무상의료라 공짜) 그 와중에 옆에는 피 철철나는 여자도 바로 못들어가고 간호사가 지혈하던데 또 옆에서는 고열인 아기 데려온 부모님들은 애기 열 내리고 약도 그냥 이부프로펜 먹이라 하고 비타민 먹이라 하던데 이게 맞다고 봅니다. 한국 보세요 제일 큰 대학병원 가면 사람들 드글드글 거리는데 공공 의료보험 있는 나라에서 그렇게 하는게 문제인거죠. 노인들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다모여서 한 걸음도 안 걸을려고하고 그래놓고 병오면 입에 소고기랑 약만 들이붓고 그리고 혈관 막히면 병원가서 혈관 뚫고 누워서 입에 또 고기랑 약 들이붓고 반복 반복. 운동 1분도 안 하고 하루종일 누워서 술먹고 고기먹고 다리 안 걸어진다고 병원 ㄱ ㄱ 나머지도 마찬가지. 수가 문제가 아니고 그렇게 다 퍼주고 해서 의료보험 적자내서 부도내는게 문제겠죠. 그럼 그런 기초적 문제 정도는 지원을 따로해서 해결되겠죠 수가 문제가 아니고요. 아 근데 한국 의사들이라면 저렇게해서 의료 쇼핑 방지하면, 또 그때는 환자가 얼마 안 와서 돈을 얼마 못받는다고 또 파업할걸요 ㅋㅋ
수가가 낮아서 감영방지를 못했다… 그건 말도 안 되네요. 그럼 캐나다 영국 유럽에서 수술 받는 사람들 절반은 죽었어야돼요.
하려면 캐나다처럼 했으면 좋겠네요. 의사들 개고생하고 박봉 받는거 보고도 의사하는 캐나다 의사들 (치과의사, 교정의 등 빼고) 영국 의사들 유럽 의사들이 한국처럼 돈 벌려고 하는거 봤나요? 전 캐나다에서 돈 벌려고 의사한다는거 한 번도 못들었네요. (치과의사, 교정의 빼고)
애초에 의료보험이 공영인 국가라면 의사가 돈벌려고 하는 직업이 아닌데, 그런 의료 시스템을 알고도 의사해놓고 국가에서 돈 받는 의사가 돈 못버니 파업한다… 원래 시스템적으로 한국에선 의사는 돈 벌려고 하는 직업 아닙니다. 정 돈 많이 벌고 싶으면 의사 때려치우고 당장 코딩 배워서 코딩배워서 돈 많이 벌라고 하죠.
결국 수가 증가를 통해 환자가 오는 것을 억제하고 고급서비스를 제공하냐
적정선 서비스 질을 유지한상태에서 환자들이 쉽게 올 수 있게 하냐의 문제일 것 같습니다
현실은 외국에서 한국으로 의료관광을 보면 추세가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예를 들어 공공의대 별도 선발후 봉직의사 평균 상위 정도 인 세후 월 1500만원 정도를 보장해준다고 하면 입학에 줄설걸요. 의대 이후 스카이 공대가는게 현실인데 상당수가 공공의대 선택하겠죠. 사실 의사들 눈에 세후 1500이 성에 안차지만 일반 직장하고는 비교가 안되는 수준이니까요. 세전 연봉 3억 수준인데 충분하지 않겠습니까.
의료비가 싸다고 의료보험덕인줄 모르고 싸구려라 인식하는 사람들 그리고 헬스케어 컨설턴트마냥 남용하는 사람들 덕에 앞으로는 병원 가시전에 이번달은 뭘 포기해야하나 돈 생각부터 나게될겁니다
/Vollago
의사가 돼서 단가 높은 손님. 얌전헌 손님만 받고 싶어하는 건 곱게 보이지가 않네요. 병은 누구나 앓는 건데요.
"의사들의 목소리를 알 수 있는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316338CLIEN
"의사가 아니지만 클리앙에서 글을 쓰는 다수의 의사들을 존중하고 지지하는 이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279150CLIEN
"의사들의 파업 지지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249996CLIEN
본인은 의사가 아니라 하시는데 그 누구보다 의사의 이익과 기득권을 옹호하는 글쓴이님을 지켜보고 있자면 참 신기하고 오묘합니다...
의사라면 본인이 의사가 아니라 하는 이유가 궁금하고, 의사가 아니라면 이렇게까지 할 이유가 뭘까 궁금하고... 그러네요
결국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을 많이 벌수 잇는 쪽으로 자연스럽게 사회가 움직이죠, 돈을 못버는곳이 사람이 줄어드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러니 해법을 적게 받는 곳에 많이 주자는 쪽으로 나오면 어차피 또 같이 다 망하게 된다는 것까지는 외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보장을 늘려서, 비보장되는 곳을 줄이는 방식으로 과한 보상을 통한 지대추구행위를 적절히 억제하지 못하는 제도개선은 지속 가능하지가 않습니다.
의료계에서 마치 만병통치 해법처럼 들고 나오는 수가인상의 극단적 사례가 시장주의 의료의 끝판왕 미국인걸 국민 다수가 알기 때문에 본능적인 거부감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의료에서 이상적인 해법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해법은 타협일 뿐입니다.
타협은 원래가 서로 주고받는 것일 뿐, 최선도 최악도 아닌 겁니다.
의료민영화를 하는 가장 빠른 길은 현상태로 수가를 억제해서 의사들이 보험과에서 다 탈출하게 하는 겁니다. 그럼 어쩔 수 없이 필수 진료도 비보험을 열어줘야 해요.
생각을 거꾸로 하고 계신 겁니다.
사회적 의료비 총량은 미국이 우리보다 결코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구멍이 너무 많은 것이구요.
우리 수가를 높이면 다 해결될 것처럼 말씀하시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그런 방법 있는데,
미국이나 유럽이 바보입니까? 왜 저마다의 문제를 안고 있으며 해결을 못할까요?
적절한 사회적 의료비 총액 수준에 합의하고,
그 수준에서 배분을 해야 하는 일일 뿐입니다. 당연히 타협해야 하는 지점이 있구요.
분명한 것은,
수가인상도 어차피 한계가 있는 거고,
그걸로 이 문제는 해소 안된다는 겁니다. 소아과 의사해서 못 먹고 살아서 기피하는 게 아니라면 더더욱요.
야간에 택시 없어지니 어떻게 되나요? 타다 부활시키자는 말 부터 나오죠.
의협도 반대. 의사들도 절대 다수가 반대하는데 어디서 프로파간다를 하길래 의사들이 의료민영화 추진한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걸까요?
최대집 조차 반대입니다.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1812070068
요즘 사람들이 참지 않는 거죠.
나이든 사람들은 참지 않고 화를 내고,
젊은 사람들은 참지 않고 그만두죠.
그만두거나 기피하는 사람들이 틀리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이나, 필수 진료과가 없어져서
사회가 거기에서 비롯되는 피해를 다 겪고 난 후에는,
그들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겠죠.
얼마전에 소아과 여자전공의도 남자보호자한테 뺨맞은 일이 있었죠.
저희 같은 가끔씩 병원가는 환자들이..알지도 못하는 시스템 문제를 바꿔달라 할 수는 없잖아요..
돈이 있어야 소독도 하고 멸균도 하고 의사도 더 쓰고 간호사도 더 씁니다.
그래서 저희들에게는 의사들의 수가에 대한 언급이 와닿지가 않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시스템 얘기한 것은 수가에 대한 것이 아니지 않나요?
병원 내에서 왜 책임을 의사들에게만 묻는 거냐..왜 병원 행정..측에는 묻지 않는거냐에 대한 부분인 거고 그것에 대한 싸움은 의사들이 직접 해야되는 거 아닌가요?
소아환자를 보는 것이 내 평생의 사명이다.라는 친구들이 전국 3000명 가량의 인턴들 중에 37명이 있었고, 이 친구들은 어려운 현실에서 싸우겠죠.
다른 소아과를 고려했었던 혹은 고려했을 법한 친구들은 위에서 말한 신생아 사망사건 이후로 소아과는 기피하게 된 겁니다. 산부인과도 비슷한 길을 걸었죠. 개원가에서 출산하던 선배들 의사 잘못아니어도 배상 책임있다는 판결 몇번 나면서 아무도 개원가에서 산과 안보려고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의사는 독박 한번 쓰면 큰 일나는 존재인가 보네요. 잘못하면 감옥가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최근 문케어 폐지 주장을 보면서 보장은 늘리거나 그대로 두고 보험료도 비슷하게 유지하고 본인부담율을 얼마씩 올려보자고 하면 어땠을까 싶기도 한데. 국민들은 더 싫어했으려나요?
남자는
인턴 1 전공의 4 군의관 3 펠로우 2 하면
10년입니다.
의미가 없어요.
의사파업이후로 의사들에 대한 환상이 다 깨졌습니다. 아 저 사람들은 잘못해도 감옥가기도 싫은 신적안 존재로 취급받길 원하는 구나. 그런 선입견이 생겨서요. 존경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안 드네요. 공공의대 반대하는 건 진짜 뭐 어쩌라고 싶구요.
그렇게 일이 많고 힘들거 소아과 산부인과 기피과 생기는게 걱정이몈 의대 정원 늘리는 걸 받아 들여야 하는 거 아닙니까?
달 탐사 화성 탐사 외계인 탐색 등등 천문학도 의미 없고요. 반도체 개발 디스플레이 개발 스마트폰 개발 의미 없고요.
백신 개발 의미 없고요.
애 키워서 사회에 도움 되라고 육아 하는 것도 의미 없고요.
그냥 의대 정원 늘리는 것에 대핸 반대한다고 솔직하게 말하세요. 어이가 없네요.
차세대 에네지 발전소 핵융합 연구개발도 의미가 없겠습니다. 님 말씀대로라면요.
고작 10년 짜리가 의미 없다면 작년 말일에 쏜 제임스웹우주망원경 20년 이상 걸렸는데 의미가 없었군요?
국민 의료 보건 운운하면서 정작 환자들 생명 볼모로 파업이나 하고...
이중성의 극치죠. 솔직하게 밥그릇 때문에 그런다 라고 하면 이렇게 밉지는 않았을 겁니다.
"한국의사들 불쌍해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276200CLIEN
"의사를 한해 10만명정도 배출하는 건 어떻습니까?"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304657CLIEN
"1억원 이상이면 슈퍼카라고 해야하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432013CLIEN
"물리치료사도, 간호사도 면허번호 챌린지에 동참하기 시작했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304191CLIEN
"지방 병원 일할 맛 나게 만들어줘봐요. 너도 나도 가려고 하겠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271681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507080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514876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526002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527384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173028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042089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858339CLIEN
하도 많아서 링크 달다가 그만뒀습니다...
그곳은 의사들이 서로 못해서 바글 바글 합니다. 그럼 소아과도 그렇게 풀어주면 되겠네요. 산부인과도… 그럼 의사들 지원 많이 할텐데. 다 비보험과라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936873?od=T31&po=0&category=0&groupCd=CLIEN
그렇게 따지자면 백신 개발은 왜 합니까? 백신 나오는 데 몇년은 걸리겠구만.
그렇게 따지자면 일은 왜 합니까? 결과 나오는 데 몇달은 족히 걸리겠구만.
그렇게 따지자면 부동산 정책은 왜 폅니까? 시장에 반영되는데 몇년은 걸리겠구만.
소아과의 경우, 이미 수술이나 장비등이 꼭 필요한 처치들을 할 수 있는 병원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당장이라도 자신의 자식들이 이런 상황에 처했을 때 운이 나쁘면 의사가 없다며 이병원 저병원을 헤매고 다녀야 할 수도 있습니다.
수요와공급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는 안했으면 합니다.
뭐 웬만하면 댓글은 안달려 했는데.. 하나만 달죠.
변호사 수 10년새 3배 늘었습니다. 변호사 접근성 엄청나게 좋아졌구요.
사회에 필요한 부분에 변호사 충분히 공급되고 있습니다. 어디 변호사가 부족해서 안돌아 간다는 소리 없어요.
의사라고 다를것 없습니다.
의사수도 수요에 따라 늘리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모든 부분에 전문의가 필요한 것도 아니구요.
뭐 의사 한명 키우는데 15년 소리 안하는게 좋습니다. 정작 전문의 따고도 다른과 진료하시는 분들 많죠.
강남에도 전문의나 전임의 아니고도 영업잘하면서 치료 잘하시는 분들 많아요.
뭐 의사들 보면 의학만 분야가 세분화된 대단한 학문인것 처럼 포장하시는데..
제가 컴퓨터 네트워크 관련으로 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는데 말이죠. 컴공도 엄청나게 세분화 되어 있어요. -_-;; 뭔..
발전속도와 세분화되는 속도는 의학 보다 몇배는 빠를 겁니다.
컴공이 엄밀히 말하면 이론적으로는 수학에서 나온 학문이고 기술적으로는 전자공학에서 파생된 학문인데....
그렇다고 그 모든 공부를 다 잘 알아야 운영체제 분야나 네트워크 분야를 잘 다루는 것은 아니죠.
고령화로 의료수요는 계속 늘어 사람은 부족한데 카르텔화 해서 정원은 늘리지 못하게 하고 수가타령이나 하고 있으니
지방 쪽은 점점 의료 사각지대화 될거고.. 돈 몇억을 연봉으로 준다고 해도 의사가 모집이 안되는 판에..
국민들 입장에서는 말이죠. 해당분야 지원 안늘리면 진료 못본다고 의사에게 협박당하는 것 보다는
특정과를 기피하면 어느정도 기간 한정 동안 그 과에서 일할 수 있는 의사를 키워 뽑으면 될 일입니다.
군인 신분도 이런데 일반인을 입학할땐 국비로 지원도 하고 하더라도 졸업하면 바로 위헌 소송 걸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 의미가 없어요? 정원 늘리면 당연히 할 사람이 나오겠죠.
이런 의사들한테 치료받으시면 됩니다. 소아과 전문의 지원자 없다고 걱정하는 논의에 참여하실 필요가 없어요.
그런데, 저 중에 소아과, 산부인과나 중환자 보는 의사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컴공에서 수요 많으면 급여 올려주죠? 소아과 수요가 많으면 급여 올려줬나요? 아이 급여보다 다른 대우가 비교가 안되는데요. 급여 억대로 주고 주당 120시간 근무하라는 직장에 취직하시겠습니까?
본인이 지식이 부족하거나 실수를 했다고 구속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의료분야는 다릅니다. 님의 논리라면 의사가 있는 모든 병원은 소아응급처치가 가능해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왠만한 대학병원급도 소아과전문의가 없어 운영을 못합니다. 외래 자체가 안되는 곳도 요즘 발생하고 있습니다.
고령화에 따른 의료 수요에 따른 의사공급은 지금도 충분히 잘 공급되고 있습니다.그리고 지방의료 관련부분은 소아과 논점에서 벗어나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기피되는 특정과에 대한 의사를 키워야 하기 때문에 정책적인 지원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겁니다. 소아과에 지원할 수 있도록.
직업 선택의 자유가 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혹시 강제로 소아과에 할당하거나 공정한 대입선발 제도를 무시하고 뽑으면 된다. 뭐 이런식의 생각은 아니시겠죠?
과연 정말일까요?
소아과 진료는 병원에서 보험급여 신청 안하는가봅니다.
구라를 쳐도 좀 그럴 듯하게 쳐야지, 사람들을 얼마나 빙다리 핫바지로 생각하면 저런 성의없는 구라를 칠까요
의사 선생님 안녕하세요!!!!!!!!!!!!!!!!!!!!! 의사 선생님 안녕하세요!!!!!!!!!!!!!!!!!!!!! 의사 선생님 안녕하세요!!!!!!!!!!!!!!!!!!!!!
"한국의사들 불쌍해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276200CLIEN
"의사를 한해 10만명정도 배출하는 건 어떻습니까?"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304657CLIEN
"1억원 이상이면 슈퍼카라고 해야하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432013CLIEN
"물리치료사도, 간호사도 면허번호 챌린지에 동참하기 시작했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304191CLIEN
"지방 병원 일할 맛 나게 만들어줘봐요. 너도 나도 가려고 하겠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271681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507080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514876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526002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527384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173028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042089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858339CLIEN
하도 많아서 링크 달다가 그만뒀습니다...
맞습니다. 원 글의 내용에 ‘솔직히 수입은 두번째 문제고‘ 라는 내용은 있습니다.
원래의 글 쓰신 분이 일반화 하여 주장하시는 점에 대해서 ’요지‘로 묶어 받아들여지기엔 불합리한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글쓴이의 시각과 환경이 ’진료비가 싸서 진료한 의사도 싸구려라 생각하고, 캔커피 정도는 맛 없으면 버리면 되는’ 그런 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와는 다른 시각과 환경에 계신 분인 듯 하여 공감을 하기에 저에게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다른 내용없이 남기신 글이라 충분히 그러해 보입니다.
‘ㅋㅋㅋㅋㅋ’ 같은 의미를 빼고 진심으로 말입니다.
그러니까요. 수가 신청해서 바 받아가면서 무슨 엄살인지.
의사가 돼서 고급 서비스만 하고 싶다는 게 곱게 보이지가 않네요.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왜 했을까요.
병원은 병원 주인 것이고, 거기서 월급 받고 일하는 의사는 병원과 동일체가 아니거든요. 책임 소재 따로 물어야 합니다.
건강보험비도 100프로로 올리구요.
소아과 비용은 쌉니다. 하지만 그것이 의료의 가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돌전에는 500원 안팍인데, 그것의 가치가 그만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엄마들은 이야기 합니다. 남편보다 없어서는 안될게 그 선생님이라구요.
코로나가 한참 유행일때 그 소아과에서 코로나 검사를 시행하니까 농담처럼 말했습니다. 우리선생님 감기(코로나)걸릴까봐 걱정된다고, 보약이라도 해드려야하는거 아니냐고.
물론 저희동네에 소아과 많은데 붐비는 소아과가 따로 있긴합니다. 무엇보다 확실한건 내아이의 아주 작은 감기수준의 잔병이라도 함께 보살펴주고 걱정해주는 소아과의사선생님을 싸구려 의사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붐비는 소아과 선생님은 매우 친절하게 해주시더군요
/Vollago
주변에선 다들 보험혜택이 늘어 멋진 선진국이 된 거 같다고 기분이 참 좋다고들 하던데요.
소아과가 그냥 돈이 안 되서 안 가는 거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는 직업을 하시면서 감당을 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러라고 돈 많이 버시는 거 아닌지? 푼돈만 버는 거 아니고 의료수가 다 받고 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니아들로 근근히 이어지던
소아과 지원율이 명백히 추락한 건
2017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태 이후입니다."
이 글을 쓴 한 사람이 모든 지원자들, 특히 의사들 중 소수의 소아과 매니아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게 아닙니다. 이 글에서 설명한 주요 원인 "이대 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에 비하면 낮아진 출산율이 훨씬 설득력 있는 이유입니다. 당연히 이로 인한 낮은 수익성도 한 몫하고요. 의사들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전 출산율/수익성 감소에 따른 소아과 지원 감소는 당연하고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 생각하는데, 실제로 나타나는 현실적인 이유를 무시하고 의사로서의 자존심같은 소리를 하고 있어서 설득력이 없다고 보인단 말입니다.
이대사건으로 다음 해 전국적으로 소청과 펠로우 지원이 급락하고 그 여파로 전공의 지원이 급락하면서 여기까지 온겁니다.
그 사건이 트리거가 된 건 맞습니다.
https://www.dailymedi.com/news/news_view.php?wr_id=877953
19년 소청과 펠로우 지원 급감.
20년부터 소청과 전공의 지원 감소
21년부터 가속화
22년 교수들이 야간 당직 서다 못 버티고 야간응급진료 줄줄이 중단.
입니다.
1) 펠로우와 전공의 사이에 시간차는 뭘로 설명할 수 있나요? 2) 왜 2019년에 1심 무죄가 나왔는데도 그 뒤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자가 감소되고 가속화되었을까요? 3) 2010년부터의 펠로우 지원율과 전공의 지원율은 매년 어떻게 변했나요? 4) 2017년 이전엔 지원율 감소가 없었나요?
정확하고 폭넓은 데이터 없이 단지 어느 시점 이후의 추세만을 보여주는 건 여론을 호도하기 좋은 방식입니다.
펠로우가 주니까 전공의 로딩이 늘고 그게 시차를 두고 반영이 된겁니다 .
2심결과 22년에 나왔습니다.
몇 년 시달리고 무죄나오면 아 다행이다 저기 가서 열심히 일해야지 하나요?
그 전에는 이렇게 응급실 못 돌릴 정도로 전국적으로 대거 미달이 지속된 적 없었어요.
제가 소청과는 아니지만 현직 의대 교수이고, 전공의들 의견이 제가 쓴 것과 같습니다.
소아과 교수 구속해서 포토라인에 세운 순간 다들 소청과는 마음에서 지웠죠.
냉정하게 말해서 소청과에 피안성만큼의 수입이 보장된다면 포토라인에 섰다고 한 들 지원자가 그렇게 줄까요? 여전히 정원 꽉꽉 채울 것 입니다.
의대 교수란 건 내부 정보는 잘 알지 몰라도, 집단논리에 빠지게 하는 위험요소기도 합니다. 오히려 본인 피셜은 스스로가 겪고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의사란 직업이 개인적으로 사명감이있는게 아니라면 적어도 내 자식에게 추천하고 싶진 않고든요. 지가 좋다면 모를까… 성적도 되고..
그만큼 힘든 일이고, 수입도 비교적 좋다지만.. 그만큼 허뫈 일이라는 것도 알아야되는 겁니다.
전교 일등만 하면 죄다 의대 보내는 한국교육현실에서 부모들은 정말 내 자식을 사랑하는지 다시 생각 좀 해야합니다.
뜬금없는 게 아니라 이게 정답이죠.
수술 끝나면 환자가 별다른 신청을 하지 않아도 즉시 동영상 보내줘야 되고요.
재판을 하려면 증거를 가지고 책임 소재를 가려야지 말만 듣고 선과 악을 가리는 건 원님재판밖에 더 되겠나요.
이게 의사를 위해서도, 환자를 위해서도 최선입니다.
그렇게 힘들고 x같으면 제가 하고싶네요
역시 무식하면 용감한 것인가요?
비교적 논리적이라는 클리앙에서도 이런데, 이미 포기했습니다.
의료시스템에 관한 이야기는 사회적 논의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까지 가 버린 것 같습니다.
충분히 논리적 댓글 많은데 이 댓글이 유별나게 논리적인 대화를 포기한 댓글이네요.
시장에 참여하려는 공급자 수 개선을 위해서는 시장상황을 개선시켜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냥 마냥 시장참여 자격자를 늘려서 (다른 시장까지 레드오션이 되서 다 망가지면) 이 시장에 참여하는 공급자가 늘 거라고 주장하는 것이 헛소리가 아닐까요?
일부 의사 분들이 중동, 싱가폴, 미국 등의 다른 시장으로 가고 계신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사실 이건 이공계가 전체적으로 비슷합니다. "인재 유출"이라고 불리죠. 한국이라는 시장 환경 자체가 전반적으로 특출난 인재들에게는 불리한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적 관점에서 일반적인 인재의 풀 얘기는 특수한 일부의 사정과는 다릅니다. 의사로서 생각해보셨을때 "해외에서도 인정될만한 유능한 의사"가 소아과 개업의로서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물론 잘 하는 사람이 있어서 나쁠건 없겠지만 제가 궁금한 건 최소 자격 요건에 대한 부분입니다. 어쩌면 최소 자격 요건을 맞추는 의사의 공급을 늘려 의료의 접근성을 늘리는 것이 사회의 전반적인 보건 위생을 위해서 좋은 방향이 아닐까요?
공급이 몰려서 "시장이 망가진다"는 얘기는 어느 시장에서도 제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사실 시장이 망가진다는게 거래가 이뤄지지 않을 때 얘기일 텐데 보통은 수요가 사라질 때를 말하지요. 저는 공급때문에 시장이 망가진다는 말씀이 무엇인지 도대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의사 자격증의 수질관리가 안된다"의 뜻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조금이라도 덜 나쁜 시장으로 가지 이미 망가진 시장으로 가진 않습니다.
그리고 공급자가 몰려서 시장이 망가지는 예는 너무도 많은데요? 부자격자들까지 몰려들고, 심한 경쟁으로 덤핑이나 편법이 판을 치고 결국에는 좋은 공급자가 도태되기도 합니다.
애초에 원인에 대한 이해가 없으니 전혀 동떨어진 이야기를 대책이랍시고 아무나 써 올립니다.
어디가 무식합니까?
그냥 해당분야 지식이 없는데 토론에 참여해서 헛소리 좀 하지 말았으면 하는 거죠. 전반적인 무식함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소아과 진료 받아 봤고, 주변에 의사들 좀 있다고 의료시장상황/의료전달시스템에 대해서 아는 것은 아니니까 착각하지 말라는 소리입니다.
상대방이 의료서비스 공급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의료시스템에 모른다고 생각하신다면, 도대체 왜 여기에 이런 댓글을 올리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의사들/관련분야 종사자들 커뮤니티에 올리세요.
이정도면 망가졌다고 보이지 않나요?
성형외과가 잘 되니까 무자격자들이 수술하다가 사고나는 일도 많지요.
시장이 생각처럼 자연적인 진화를 하기에는 의료는 외부적인 제한요인도 많고 그 과정에서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010년에 소청과 레지던트 정원이 185명이었는데 2022년에 정원이 200명인 건 좀 이해가 안됩니다. 한 해에 2010년 태어나는 사람 수가 47만명, 2022년은 24만명으로 예상됩니다. 절반으로 (소청과의 가장 많은 로드를 필요로 할) 영아 수가 줄었는데, 소청과 레지던트 정원은 늘었다면 그걸 채우기 어려운 것도 당연한게 아닐지요.
10년전 레지던트 치프의 능력과 지금 3년차 치프의 능력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일반 감기진료나 국민 개개인에게는 크게 와 닿는게 없겠지만 현장에서 중증이나 이벤트가 많은 환자나 보호자를 케어할 능력이 급감한게 느껴집니다. 오롯이 이제껏 만들어 놓은 시스템으로 아슬아슬하게 버티는 느낌이예요.
정말 일반 국민들은 큰 의미 부여가 필요 없을 정도이지만 중증 환자가 되거나 중증 환자 보호자가 되어보면 그때서야 피부로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더더욱 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진료의 질의 확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피해를보는건 소아를 양육하는 가정일겁니다.
이미 상당히 그런 느낌과 경험을 받고있고요.
그러니까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에게 잘해줍시다.
의사들이 독박쓰는 것 보다는 죄지어도 처벌 안 받고 빠져 나가는 걸 더 많이 본 것 같아서요. 신해철 살인한 의사는 왜 아직도 면허를 가지고 있는 건가요. 수술실 cctv 는 왜 못 다는 거구요.
의사, 병원측은 전원 무죄를 받은 사건인데....
의사는 잘못해도 기소도 하면 안되는군요
아무리 1,2년차들이 다 도망가서 깁스까지한 상태의 3년차 혼자 고군분투하는 상태였더라도..
분명히 병원측 과실로 4명이 죽었는데, 전원 무죄가 더 말이 안되 보이던데요....
제가 당사자 였으면 억울해서 언론에 다 꼬지르고 사표쓰고 나갔을 겁니다.
본문의 소아과 선생님과는 비교가 어렵겠지만 대략 비슷한 이유로 아기사진은 찍지 않습니다
정말 힘들어요
아이 키우시는분들도 많으시니 더 언급하고 싶지는 않지만 정말 상상이상으로 힘들게하십니다
서서히 사라져가는 것이 맞습니다.
수가 만원 짜리는 100%자부담. 수가 백만원짜리는 50%, 천만원짜리는 10%처럼요.
비율은 다르지만 지금도 그렇게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간단한 진료는 자기부담이 50% 정도 되지만, 고액 암치료 같은 경우는 자기부담이 5% 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돈버는의사들만보고 일하는의사들까지 욕하면 의사들이 다들 돈만벌려고하겠죠.
아마 이대로가면 어렵고 힘든 진료는 안무도안볼려고할거예요.
싸잡아서 이야기하는건 문제해결에도움이안되죠.
저글은 팩트라고봐도될겁니다. 응급실한번가보면 저말이이해가되실듯한데.
물론 이렇게 한다고 해도 우리 천룡인들께선 국민 의료 서비스 질 운운하면서 또다시 환자들 목숨 볼모로 파업하시겠지만요.
기피과는 의사수를 늘리는것보다는 다른나라에서 의사를 수입하거나 온라인진료,ai로 대체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돈 많이 준다고 고된일 안하려고 하는거랑 마찬거지인 거거든요.
사실 의대 나오신 분들이 본인 본과 안가고
피부센터나 재활센터 차리는것도 결국 이거죠.
의사분들 학업 하실때 고생한거 압니다만…
사실 일반업종부터 식당이나 막노동 하신분도 나름의
고생을 하십니다. 대우도 의사보다 덜하면 덜했지
천대도 많이 받구요.
윗글에 공감이안가지는 댓글이 많은 이유는
의사분들에 대한 부정 인식도 물론이지만
의사 분들의 지나친 동떨어진 자부심 이
사람들에겐 자만 혹은 특권의식으로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의사분들 중에서 정말 직업적 소명으로 선택한 분도 있지만
결국 여러분의 명예와 부를 위해 해당 길을 간거자나요.
사회는 학교가 아니죠 내가 전교1등하고 공부잘하고 노력했으니 대우해주라 … 존중해주라 라고 말하는게
의사들의 일관된 주장입니다.
머랄까 머리가 그렇게 좋은데 …
사회성이라는게 학창시절 에서 성장을 못한건지…
아니면 검사들도 그렇고 학업시 자기들 만의 커뮤니티에서만
모여서 살다보니 자의식이 너무 과잉되어
도덕성이나 주변을 둘러보는 시선이 잃은건지…
헌데 그러긴 할것 같아요.
내가 코묻은 몇만원 받으려고 나보다 공부도 못하고
무식/가난한 사람에게… 이런저런 소리듣고 일해야 하나?
이런 생각도 할수 있을것 같긴 하더라구요.
심지어 야 우리가 이래서 소아과 다 안하면..
이제 이나라 아이들 병원 못가는데 괜찮아?? 응??
머랄까 7차교과 이후 사회윤리를 안배워서 그럴까요
판검사 의사약사 분들….
여러분도 사회의 구성원중 하나고
다들 본인의 영역에서 맡은바를 하고
사회 어디서든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조직이라는게
돌아가는거고…. 의사분들도 버신 돈으로
차도사고 대중교통도 타고 밥도 사먹고 영화도 보자나요.
헌데 다른 서비스나 업종과 다른게
의사와 판검사는 아무나 못하고 제한적으로만 할수 있게
여러분들의 집단이 제한해 두었죠.
그것 자체의 특권이고 바로 이 사회 구성원 합의로
유지 된것이며 일종에 대우 받은건데…
옛 양반제 같은 본인의 본래 혈통이자 권한으로
보는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의사분들의 어려움도 공감도 가지만…
윗글도 보면 사실 다른 업종은
내가 이 직업을 유지 하려면 기구가 얼마고 건물임대비가 얼마고 인건비가 얼마고 이런 생생한게 나오는데
그런것 보단 자기 불편한거 만 적혀있어요.
대중교통기사님 분들이나 운수업 하는 분들은 사고 나서 불리한 판정 받는일 생각해서 업은 안하나요? 심지어 아이티 개발도 프로그램 뻑나 일정 어긋나면 클라이언트 사에 소송걸리는 일도 많고… 어디나 일에 최선을 다했음에도 실수나 잘못을 한 경우
결과에 따라 소송/행정처분 이슈가 있는 경우도 있는데…
아 우린 절대 틀리거나 실수하지 않아
아니 우린 실수해도 봐줘야지 소수이자
너네 살려주는거자나…. 면죄부 안주니 안해….
애초에 사회구성원 보단 원피스의 천룡인 대접
받을 생각말곤 없는거애요.
학교에서 전교1등 오냐오냐 하며 떠받어주는거가
이런 사회를 만든거라 생각합니다.
유럽처럼 공공화 해야해요…….
전 어떤 사회문제가 공식의제화되는데 필요한건 시민 다수의 공감을 통한 연대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논리성만으로 형성되는 문제가 아니예요.
그런데 최근 시위들은 자신들만의 논리가 완벽하다 생각하는건지 가장 중요한 공감과 연대를 내다버리고 있습니다.
한문장으로 축약하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안해주지? 다망해보던가 ㅎㅎ' 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는거죠.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에 설득은 합리가 아니라 비합리에서 시작한다 생각합니다. 논리는 비논리적 부분을 보완, 아니 화룡정점으로 만들어주는 도구인거죠.
그러나 소위 이과, 합리성과 경제성의 사고를 하도록 훈련받았던 분들일수록 이런부분을 놓치고 있는것 같습니다. 내가 특정 일을 위해 특별히 훈련받은 것 뿐인데 이것만이 옳은 방향이며 남들도 나와같이 사고해야 한다고만 생각하는것 같아요.
공감을 무시하고 계속 자기들 사고가 옳다고만 한다면 앞으로도 변화는 없을것 같네요.
건보려 2배 내려면 유럽처럼 노동시간도 줄이고
최저 임금이나 여러 기본 제공 하는 환경도 동일 해야져야겟죠. 의사나 공사장 미장이나 세금 왕창 걷어서
부의 격차도 거의 안나게 하고…..
그러면 노동인구가 많이져서 결국 세금도 많이 낼테구요.
제 생각에 소아청소년과가 사정이 나아지려면 저출산이 해결되야 합니다.
단순 출산율이라기엔 출산율감소가 어제오늘일도 아니고 항상 경쟁률 100넘던과가 어디까지 떨어지는지 봐야죠 올해는 17%안되던데
이대목동 신생아실에서 애가 몇명이 죽거나 다치든 왜 의사들한테 지랄이냐..
의사 힘들게 일한거 모르냐.
죽을만하니까 죽은거지.
어쩌라고.
의사들에게 뭐라고 하는 사람들은 진상이다.
이대목동 사건에 이사장한테는 아무도 뭐라고 못하고
우리 의사들이 다 뒤집어썼다.
회사 사장님한테 누가 딴지 걸수 있겠나?
우리 의사들도 그들에겐 딴지 못건다.
그러니 내가 이렇게 힘들고 약자가 된건,
바로 다 환자, 너희 탓이다.
뭐 이런 글을 참 길게도 쓰신것 같네요.
본인 직업에 대해 썰을 풀자면 어떤 직업도 만만치않을 겁니다. 참고 살라는 말이 아니고 나가도 너무 나갔어요.
의사보다 병원 시스템이 문젠데 왜 의사들은 병원을 안 걸고 넘어지는건지, 길고 긴 대기시간에 생성되는 진상들을 대처하기 위해 의사 공급 증대시키는건 왜 거절하는건지, 자영업자와 스스로를 비교하면서 의료 수준이 떨어지고 있는 부분은 왜 남탓으로 일관하는건지, 의문이 많이 생기네요.
쉬지를 않아
만연한 나만 아니면 돼 의식이 나라전체를 갉아먹고있다 생각합니다.
암울한 시기에 암울한 국민들 ..더 암울한 대통령..
그리고 환자한테 당하는 갑질보다,
의사한테 당하는 갑질이 많을것 같네요.
갑질 안당하는 직업군은 없어요.
대통령도 시민과 유권자에게 갑질 당하고 욕 먹는 세상인데..
우리나라 부모들은 다 애들 싸고 돌고
진상들이라 우리나라 소아과는 힘들다 느낌만 주네요.
제가 알기론 소아과 진료도 힘들고, 수술도 난이도가 성인보다 높지 않나요?
그저 힘든 걸 피하려는 핑계로 느껴지는건
그 젊은 의사, 의대생들이 엄지 손가락을 뒤짚어서 코로나 의료진들 조롱해사 겠죠.
풋....
동네 병원이니 자세히 표시하지 않지, 규모 있는 병원가면 영수증에 다 표시해서 줍니다.
실비 청구한다고 영수증 달라고 하면 표기해서 줍니다.
의료 수가도 올리고요.
말씀하신 바가 뭘로보나 정답입니다. 의견을 주도해야 할 의사계에서 관련 단어는 금기시될 정도이니 바뀌진 못할겁니다.
대입 때부터 내과/외과 나누자는 것에 반대하는 사람은 대부분 의사입니다.
더 솔직히 얘기하자면, 저도 같은 상황에서 비슷한 자세를 보일 것 같네요. 그래서 더 바뀌진 못할거란 생각도 합니다.
그냥 "이런 의료계 문제에 대해 다같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라는 말만 없으면 좋겠네요.
소청과만 40년 하세요.
라고 해봤자 그게 안된다고요.
의사면허 따고 몇 년까자 제한 걸 수 있을 것 같으세요?
자기 부담금 더 올려서, 병원에 덜 가게 만들어야죠.
지금보다는 부담금을 올려서 적당한 비용내고 진료 받을 수 있게 해야합니다.
하지만 소아과, 나아가 기피과의 의사선생님들이 줄어들면 피해를 보는건 일반 시민이죠
의료계는 산업계와 1:1로 비교하기 어려운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단적으로 목숨줄을 죄고있는 분야에서는 저번 의료파업같은 무책임한 모습은 하면 안되요. 근데 그걸 했고 신뢰를 잃었죠. 어찌생각하고 행동들을 하셨는진 모르겠지만 주판 잘못 튕긴건 명백합니다.
하지만 나라의 근간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크지못하게될 이런 사태는 안타깝고 답답해요.
이 모든걸 아울러주는 길이 있으면 참 좋을텐데 다들 각자 이기적인 입장에서 일방적인 소리만 내는것 같아요. 요즘이 특히.. 정말 그렇네요
의사 선생님들께서는 잃었던 신뢰를 찾으실 수 있게 히포크라테스선서를 하셨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잃지 않고 정진해 주시면 좋겠고,
시민들은 사람의 목숨을 맡는 직업이기에 최선을 다해도 어쩔 수 없는 결과도 생길 수 있음을 믿어주면 좋겠고,
정부는 의료계도, 민심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근거있는 정책으로 의료계가 이대로 무너지지않게 세울 틀을 만들어 주면 좋겠습니다.
휴... 답답하네요
'상대적 박탈감' 때문이죠.
어떤 과는 대우 받으면서 쉽게 쉽게 돈을 버는데, 상대적으로 고생하면서 덜 버는 과니까 기피되는거죠.
사회 전체로 보면, 기피과조차도 대우받으면서 많이 버는 편에 속해서 사회적으로 공감 받기는 힘들겁니다.
게다가 사회의 한정된 자원으로는 더 높은 대우, 더 높은 벌이를 보장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죠.
생산성 향상이 없는 제로섬 문제에선 파이를 쪼개는게 유일한 길입니다.
의료민영화 원하는 단체측에서
업체써서 여론작업 찌끄리는 중인 것 같네요.
또 거기에 동조하는 레지던트급 어린 의사분들이나
의사지망생애들이 달라붙어서 동조하는 모습.
갑자기 기억이 안 나는데 이게 뭐였죠?
저거 보고 나서는 의사들이 하는 말이 곱게 보이지가 않더군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2 도 안 봤어요.
고생 많으시네요. 그런데 의사분들과 일반사람들간의 의견대립이 왜 이렇게 큰 걸까요? 단순히 직업적으러 고소득 고위직종이라 그런건 아닌거 같은데.. 좀 더 공론화되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의사인 제 지인들도 다 고충을 털어놓는데.. 뭔가 의사협 같은데서 더 나서서 일반인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해야될꺼 같습니다.
그렇죠. 레쓰비 커피는 무슨 죄로 싸구려취급받아야 합니까.
중간단계의 수술전문의나 처치가능한 단계를 늘리고, 인력이 진입할 문을 만들어야 합니다.
대학병원에서 간호사가 실제 수술하는데 이거 제도좀 외국처럼 추가하자고 말은 계속 있어왔지만,
안되고 있죠.
지금은 그냥 하나의 좁은 문을 라이센스로 국가가 보장해주는데,
그 효능을 국민이 느끼지 못하는게 문제죠.
PA는 아직이군요.
https://medigatenews.com/news/2522576534
더 찾아보니 시범 사업이 진행중이군요
https://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7646&sc_word=PA&sc_word2=
의료시장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무슨 정상적인 논의가 될까요?
그냥 (아직) 돈 많이 버니까 소아과 하라고 하면 잘도 하겠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냉정하게 말하면 소아과만의 일은 아니지만서도 1차진료를 포함한 소아진료를 소아과 전문의가 전담하듯이 하는 나라는 국가는 없습니다 지금도 대학병원 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던 전공의가 없어서 문제지, 소아과 전문의는 기존 인력으로도 넘칩니다 전공의가 없다고 대학병원이 문을 닫네마네 이야기 나오는게 결국 쭉 있어오던 우리나라 의료계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온 사례 중 하나일 뿐입니다 모르거나 새롭게 생긴 문제가 아닙니다 외과,산부인과 등에서 이미 나타났고 내과 등에서도 현재진행형인 문제죠
가끔 정상적인 반응 보이면 ㅋㅋㅋㅋ 의사선생님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 하는 비아냥 댓글이나 달리구요.
실상은 자기들을 위하는거죠
자기들을 위하는게 환자를 위하는것일수도 있지만
사람들 생각은 그렇지 않다는겁니다
사람들 대부분은 의료수가 만 기억하지
병원의 환경 개선이나 구조적 문제는 들어보지 못했단 거죠
소위 의사들뿐 아니라
자기들은 바뀔 생각이 없는데
세상보고 바꾸라고 하면 세상이 더 크기에 바뀌지 않죠
같이 바꿔 나가야 하는데 니들만 바꿔라고 하면 안된단 말입니다
일반의라고 미용 운운 하고 몰아가는 것도 편협적인 프레임일 뿐이죠
그리고 의사나 무슨 전공이 어쩌구 하지 다른 의료 전문직군과 비교하면 억울한 것도 많죠 ㅎㅎ
인원을 늘리고 조금더 프리미엄을 낮추면 어느정도 해결됩니다.
성적 상위 1프로가 아니라 10프로만 되도 의대 법대 공대 어렵다는 학과는 다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이야기를 하면 범죄를 저지른 의사는 처벌 및 면허를 박탈하고 좋은 의사는 보호할 제도와 법적 장치를 마련해야죠.
ps. 글이 주는 의미 파악은 못하고 비아냥 대시는 분들... 참 뭣같네요.
이대로 욕이나 하면서 방관하면 더 크고 심각해지겠죠 ㅎㅎ
이런 저런 문제가 있는데 돈이라도 더 많이 주라. 이거죠.
매니아층을 유지시켜 주던 메리트까지 없으면 결국 소아과는 사라지겠지요.
우리가 진료비로 예를들어 3천원 4천원 냈다고해서
병원이 가져가는돈이 3천원 4천원인거 아니잖아요??
누가보면 건강보험에서 지급되는돈은 병원에 안가고 환자들이 먹는줄 알겠네요
의사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라서 다른 직업보다 유리한 것은 인정합니다.
대부분의 의사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 것도 맞습니다. 이것 역시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 입니다.
클리앙에서 의사들이 괴물로 취급 당한다고 슬퍼하지 마십시요. 괴물로 취급 한 적이 없습니다. 그냥 너도 나랑 같은 사람이야 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너무 비정상적으로 비급여와 실비보험에 의존하는 시장이 형성되어있어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806217CLIEN
우리한테 레쓰비값인 800원 말고 비싼커피값 내놓으라구~라고 읽힙니다
(솔까 환자들이 800원 낸다고 의사들이 진짜 800원만 받습니까? 건강보험에서 다 보존해서 받잖아요. 그게 적다고 더달라고 이러는건가요? 의사들이 환자들을 800원짜리 취급하는 인식이 제일 문제라고 생각 안듭니까?)
그동안 의사들이 저지른 수많은 범죄에 의사면허하나 박탈시키지 못하는 나라입니다
형사사건으로 유일하게 처리하는 나라가 아니라
의사들의 무한권력과 책임지지 않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외국처럼 의료과실에 대해 얼마나 책임지지 않고 있는지 우리가 모릅니까?
수술실에 cctv도 못달아~범죄저질러도의사면허못내놔~대리수술해도의사는빠져나가고 영업사원만 처벌해~의료과실은 환자들이 직접 증명못하면 절대인정못해하며 의사자기들끼리 숨기기급급 이건 왜 아무의견을 안냅니까?
결국 코로나사태때 코로나 무기로 내세운것처럼
공공의대 설립건으로 온국민 볼모로 삼은것처럼
이젠 소아아이 볼모로
우리한테 덤비지말고
돈이나 더 내놓으면서
우리의 특권을 인정해라라는게 글의 목적같습니다
그런 과들로 이전에도 작게든 크게든 이슈가 될때도 항간의 반응, 정부의 태도 역시 유사했고 해결되는 것 없이 악화되어왔죠 그러면서 이젠 소아과 차례가 된겁니다
의대 말고 다른과 졸업한 분들은 …
의료 800원짜리 의사라 무시하는 게 아니라 800원짜리 환자라 무시 당하는 경우도 있어요. 진상은 어디에서나 존재 합니다. 그들 중 의사도 있지 않았을까요?
인식의 문제라 생각 됩니다. 의대 지원자 자체가 사명감을 가지고 가는 게 아니라 고급여의 안정된 직업을 꿈꾸며 지원 하는 거라 기피과가 발생 하는 게 아닌가싶네요.
의사 사명감은 있으나 의대 진입이 어려워 포기하는 아이들 있어요. 그래서 저는 공공의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인 흙탕물에 맑은 물을 부어도 흙탕물입니다. 물꼬를 트고 물이 흐르게 해야 맑은 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니면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있지만 대비하지 않은 책임이 있는 병원이 나몰라라 해서 일어난 일일까요?
의사가 무죄 였다면 ‘누구의 죄’ 일까요?
의사들은 병원측의 부조리와 불합리에 대해서는 입 다물고 있지요? 역시 자기 밥그릇 날리는 짓이니까요.
의사 본인이 법정 다툼에 휘말리는 것이 부당한일입니까?
의료사고 입증의 책임을 환자가 짊어져야 하는 나라에서...?
병원 의사 환자 중 대체 누가 약자길래 이렇게 우는 소리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 필요없고 공공의대 세우고 부족한과 의사 수 늘립시다.
불가항력적 손상에 대한 배상을 의사가 떠안게 하지 말고
이부분이 저 의사분 주장이네요. 다른 생각들은 그분 생각으로 존중한다 해도 이대병원의 경우 최소한 명백한 고의가 있는지 없는지 여부는 따져서 3심까지 무죄로 귀결 되었고 배상을 의사가 떠안지 않았는데 이대목동병원은 어떻게 처리했어야 한다는걸까요. 물론 내부자 입장에서야 진행상황을 정확히 파악할수 있으니 그냥 넘어가도 된다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사망사고가 발생했는데 최소한 조사와 사법절차 조차도 하지 말라고 주장하는 걸까요? 그리고 권대희 사망사건이라고 성형외과에서 수술받던 25세 학생이 과다출혈로 사망한 사건은 의사가 형사처벌끼지 받고 손해배상금으로 4억 배상하였는데 성형외과는 왜 기피과가 되지 않을까요.
정말로... 가장 소송이 많은 성형외가 기피과가 아니네요. 이대병원은 그냥 핑계즁에 핑계인게 맞는듯합니다
정말 힘든 의사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대부분 의사가 고소득에 잘먹고 잘살고 있는 사실을 외면하지 마세요. 의사는 원래 그래야 한다고요? 그럼 번만큼 일하시죠.
정원 늘리면 그 힘든걸 나눌수 있는데 왜 이걸 외면하는지.. 배부른거죠. 배부른거 나누기 싫은거죠. 의사 개개인이 나쁜건 아니지만 그 집단은 가장 이기적인 집단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무죄 받았는데 왜 유죄받은 것처럼 코스프레하는지...
설득은 하지 않고 협박만 하고 있네요. 보통 올라오는 글 보면 끝은 항상 협박입니다.
건강보험료 2배로 낼래요??
수술 못 받아서 이제 죽을 텐데요.
태도의 문제입니다.
코로나 당시 전공의들 파업할 때, 응급실 찾다가 돌아가신 분 기사 댓글에 의사라면서 쓴 댓글 읽고 소름이 끼쳤습니다.
"우리 병원은 교수님들이 응급실 봤습니다."
누가 너네 병원 응급실 상황 물어봤냐고요? 사람이 죽었다면 , 그것도 응급실 찾다가 길에서 사망했다면,
의사라면 , 사람이라면 먼저 애도를 표하는 게 기본 아닌가요?
의료 과실로 사지 절단한 글 댓글에
ㅎㅎ 달아가면서 쓴 댓글 쓴 의사인지 의대생인지... 여전히 여기서 활동하고 있고요.
수가 문제 많죠.
1. 그럼 왜 심평원이나 공단에 필드 경험있는 의사들이 안 들어갑니까? 왜 페이가 낮아서 안 들어간다고 말을 못해요?
문제 있다고 하면 들어가서 고치세요.
자신들 손해는 1도 안 봐야만 하는 천룡인들 마인드. 이제 지긋지긋하네요.
2. 백내장 수술로 건보 재정 빵꾸나게 만든 게 의사 아닙니까? 수가 타령하면서 한편으론 불법은 아니라는 이유로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건보 재정 손실보게 만든 의사들. 의협에서 면허 영구박탈합니까?
제도가 잘 못 되었으면, 정부에 얘기해서 고칠 생각을 해야지. 그걸 악용해요? 그러면서 수가타령은...
3. 내외산소 10년 전부터 전공의 미달이었습니다. 그때는 왜 소아과 안 갔느냐? 출산율 때문이죠.
좀 우길 걸 우기시길.
4. 수가 문제 많아요. 그럼 건보료 2배로 올립시다. 모자라면 3배로 올립시다.
그러면 의사들 수술방에 CCTV 달고, 지방에도 추가 페이 요구하지 않고 잘 내려가고, 내외산소 전문의 티오 꽉 찹니까?
백내장 세일 의사들 영구 면허 취소 합니까? 여성들 마취해 놓고 성폭행, 성추행한 의사들 영구 면허 취소합니까?
의료기 업체 과장한테 대리 수술 안 맡깁니까?
약국 리베이트 사라집니까?
골프장 부킹 제약회사에 부탁하는(실제로는 지시하는) 거 사라집니까?
제약회사 리베이트 1도 안 받습니까?
지금까지 잘 했으면 나부터 찬성할 것 같은데, 지금까지 해온 행동으로 미래의 행동을 유추하는 건 상식입니다.
달라질 게 없을 것 같은데,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떻습니까?
5. 해결책
의료보험료 올리고, 100% 건보에서 커버하면 됩니다.
공공의대 만들면 교육이 안된다고 협박하죠?
병원 국영화하면 됩니다.
그때도 파업하려나요? 다 모아서 코렁탕 1초만 먹이면 잘 훈련된 멍멍이로 변할 겁니다.
천성이 그래요. 강약약강.
월급 공무원 수준으로 낮추고 국영화하면 됩니다.
대기시간 오래 걸린다고요? 좀 참으면 되죠.
의료질이 떨어진다고요? 의사 없어서 애기들 수술 못해서 죽는다고 하잖아요. 그것보단 낫습니다.
영국, 캐나다라고 당장 수술 못 받으면 죽는데, 대기 타라고 안 합니다. 바로 수술해줘요.
겨우 60% 커버 되는 한국에서 무슨 남의 나라 욕을 해요.
고작 감기 병원비 싸다고 호들갑인지.
시민들 대부분 찬성할 겁니다. 남 많이 버는 거 못 견뎌하는 게 2찍들, 일베들 특성 아닙니까?
최소한 이번 대통령 선거에 2번 찍은 사람들은 찬성하겠네요.
자신들도 2찍이 많으니 어떻게 대응할 지 보는 재미는 생길 듯 싶습니다.
1찍도 많다고요?
의협회장이 누군...
거꾸로 덕분에(덕분이라며 챌린지) 사진에 나온 40명이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죠?
고생한다고 칭찬하는데, 역풍을 제대로 불게 해준 아주 현명한 대응이었습니다.
왜 이렇게 하느냐?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해도 되니까. 자신들은 그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오만함이 머리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엘리트 의식이죠. 세후 월급 7백만 원을 아주 바닥으로 생각하는 오만함.
지방에는 최소 2.5억(세후)는 받아야 간다는 지방비하가 기본장착된 오만함.
우리나라 전체 직군 중 유일하게 세후로 구직,구인하는 곳이 의사입니다.
답은 국영화 밖에 없습니다.
이제 애기들 수술 못 해서 죽는다는 기사 나오고, 분위기 조성하고, 의사들 비리들 줄줄이 나오면 그때 할 것 같네요.
라때는 말이야. 세후로 7백 받고 아무도 안 갔어. 술자리에서 라때 운운하면서 얘기할 때가 곧 올 듯.
모두가 최선의 선택을 했는데, 그 결과가 모두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대표적인 사례로 회자될 듯.
이상은 극히 일부지만, 웬지 모르게 다수인것처럼 보이는 일부 몰지각한 2찍 의사에게 하는 말입니다.
대부분은 열악한 환경에서 돈 생각 안 하고 헌신하는 분들이죠. 그 분들에게 존경을 바치면서 마칩니다.
사람은 내가 속한 세상에서 판단하는게 인지상정이라 잘 못번다는것도 그 상황에서는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사람이 그게 잘 안되죠
주변의 소아과 의사 친구, 개업의 친구들을 보면 정말 잘 안되도 수령액 월 천 이상은 벌어가더라고요.
많게는 당연히 훨씬 더 많고요. 물론, 아이들을 상대하는 힘듦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다만, 돈을 못번다의 관점에서는 기준이 억봉자 이상의 기준이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