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513132705107
서 아프리카 부르키파나소에서 무장세력에 납치되었다가 풀려난 장모씨에 대해
긴급 후송 및 치료비에 대한 국비지원. 긴급구난비 지원이 되는지에 대해
정부가 부정적 입장을 밝힘.
장모씨 여행루트(1년 반 전 출국)
-유럽(2018.01월) -> 아프리카(모로코,세네갈,말리) ->2019.04.12 부르키나파소
-말리부터 적색경보지역(3단계. 정부 철수 권고 지)
-부르키나파소 4곳이 철수권고, 나머지는 여행자제.
-납치 장소는 철수권고지역을 경유하여 여행자제 지역에서 납치 됨.
외교부
-긴급구난비는 무자력 상태. 돈이 없거나
-연고자가 없거나, 있어도 부담자금이 없거나 하는 경우에만 해당이 됩니다.
-정밀 검토해봐야겠지만 이번 케이스는 해당 없음이에요
-왜냐면, 가지 말라는 곳만 골라 가는데 그것도 1년반이나 여행했으니 돈도 많고
-구출 후 가족과 통화한 것도 보니 가족도 있고
-그래서 정부 지원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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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대원들이 목숨바쳐 살려주었으니.
구상권은 프랑스가 직접 저 개인에게 청구하도록.
알아서 잘 들어오겠죠
근데 부르키나파소는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2015년 최고의 여행지중 하나입니다.
아프리카에서 꽤 안전하다고 속하는 나라구요. 이번이 운이 안좋았던거죠.
그리고 여행 자제지역은 가지말라는 곳이 아닙니다.
다들 군인죽은것에 감정적이신데 객관적으로 바라봤을때 저 아줌마가 잘못한건 없죠. 잘한것도 없지만요. 자제지역 가지말라는거면 스페인 바르셀로나도 못가겠네요. 여기 클리앙 사용기 게시판에 바르셀로나 여행기가 넘쳐나는데, 그죠?
철수권고 지역도 다녀왔답니다
철수권고는 가급적 여행 취소, 연기니 사실 가지 말라는거죠 가는걸 막지 않는다고 해서 가지 말라는게 아니다 라고 말할 순 없는 것 같습니다
피랍된 지역의 문제가 아니고 어딜 갔다왔냐가 중요하죠 이번이 운이 안 좋았다고 하셨는데 전 지금까지 살아 있던게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가지 말라는 곳에 간게 아니라고 하셨지만 사실 가지 말라는 곳에 간거고
잘못한게 없다고 하셨는데 가지 말라고 한 곳에 간게 잘못입니다
이미 철수권고 지역에 갔다온 시점에서 자제지역에서 피랍됐든 아니든 욕 먹는 이유가 충분한거죠
부르키나파소에서 납치 되었지만 언제부터 테러조직에 노출 되었는가, 왜 타겟이 되었는가를
모르는 상황에서 무조건 쉴드는 물가능할 것 같습니다.
한국어가 어려운건지 제가 사전적 의미를 제대로 풀이 못 한 건지 모르겠지만.
여행자제란 말 자체가 가지 말라는거 아닌가요?
가도 안전하다는 말이 없으면 가지 말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일단 글의 전제 부터 논리에 안 맞는 것 같아요.
필리핀 대부분이 자제 지역에, 금지구역도 있습니다;;
비참한 표정은 다 짓고
면세점 가방 그득하게 채우고
나오는 족속들...
그래놓고 간증횐지
간음횐지는 지지리도
나오더군요.
프랑스에서 청구는 언제 하나요? 청구해야 제맛인데..
선교 중 납치 당했으나.... 주님의 뜻으로 살아왔다고 신앙간증하면서 떼돈 벌겠네요.
선교자라고 말한 적도 없는데.... 혼자서 풀발기 쩌네요...ㅎㅎ
음.. 국내에서 기사화 되지 못하고 해외에서 법적보호를 받지 못한 많은 피해자(사망, 감금, 투옥)들이 만잖아요. 외교관들이 신경 안써서 묻히시는 분들이 전, 현정부에 많은데..
저 피랍됐다 풀리신 분은 그나마 다행이죠. 정부의 구상권 청구를 떠나서 말이죠.
국가지원 여부 보다 중요한 것이 재외동포나 해외에서 법적보호를 받지 못하고 기사화 되지 못해 그냥 인생마감하는 분들인데
전 정부나 현정부나.. 여느 정부든 정치적 이용할 가치가 없거나 여론에 올라오지 못하면.. 묻히시는 분들이 저 분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 해봤습니다.
외교관들도 나름 사정이 있겠지만. 외교관들 모두가 그렇지는 안겠지만 자기 도움 안되는 일이다 생각하면 크게 신경쓰지 않는 외교관들이 있다는게 한국의 현주소 아닐까 합니다.
이런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110872
남북관계가 우선인거 같은데요.
TV에 외교뉴스는 남북관계밖에 안나와서요
뭐 이런 걸로 또 만들어 나오겠군요.
단지 그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져야하는건 자명한거 같네요
집에 오는거는 개인이 지불해야 될거라고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