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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굴당] '하트 오브 비스트'에서 빵형이 마시던 그 맥주! 벨기에 브라운 에일 '시메이' 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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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개봉 중인 영화 "하트 오브 비스트(Heart of the Beast)".
퇴역한 특수부대원 제임스와 군견 오딘의
우정이 참 감동적이었던 추천작입니다.
영화에서 빵형(제임스)이 알래스카의 호숫가에서
아이스박스에 담아온 시원~한 병맥주를 마셔요.
근데 그게 너무너무 맛있어 보이는 겁니다. ㅎㅎ

우연히 만난 여행자 왓킨스(J.K. 시몬스)에게
"벨기에 브라운 에일"이라며 한 병을 주는데
왓킨스가 한모금 마시고는 "겁나 맛있다"고 해요.
심지어 담날 새벽 떠나면서 한 병을 가져가기까지. ^^
궁금해서 구글링 해보니 벨기에 수도원에서 만든
도수 5~9% 맥주 '시메이(Chimay)'라고 알려줍니다.
(시메이 중 블루라는데 제 기억엔 갈색 계열 같았던)
동네에 '고래맥주창고'라는 수입맥주 전문점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오!!! 있어요! 있어! ㅋ
블루는 없고 골드, 레드만 있어 일단 골드로 사왔습니다.
골드가 엥켈(Enkel, 기본)이라 도수 4.8%로 일반 맥주 수준.
레드(7)-화이트(8)-블루(9) 순으로 도수가 높아지더군요.
간 김에 다른 라거들도 좀 챙겨왔습니다.
리투아니아 라거 '탱커', 라오스 라거 '비어라오',
아주 좋아하는 보스톤 라거 '사무엘 아담스'까지.
조만간 맛볼 생각에 벌써부터 싱글벙글이네요. ㅎㅎ
댓글 4
믿고보는 빵형 그리고 오딘
듀벨이나 트리펠 처럼 도수 올라갈수록 더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