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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운전자, FSD 사용 중 잠든 상태로 경찰차와 충돌… 경찰관 2명 부상

이정복 · · 수정

조회 5,798 · 공감 0 · 댓글 31

테슬라 측에서 뭔가 발표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아직 반응이 없는 듯 하네요

FSD가 비활성화 상태였다면 바로 발표했을 것 같은데...

그런데 잠자고 있으면 차가 모니터링 하지 않나요?

(갓길로 가서 세워준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Ps. 만약 이번 사고에서 정말 FSD가 활성화 상태 였다면 사이버캡은 이런 상황을 처리할 수 있을지, 만약 사고가 난다면 테슬라에서 모든 책임을 질 지 (다른 회사에서 구매해서 운행중이라 하더라도) 궁금하네요

저는 FSD(사이버캡)가 현실적으로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만약 FSD로 인한 사망사고가 난다면 테슬라에 치명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거든요 (사람의 실수는 용인할 수 있겠지반 기계의 오류로 인한 사망을 사람들이 용인할까?)

요즘 분위기로 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https://www.roadandtrack.com/news/a74159752/tesla-driver-says-he-was-asleep-using-full-self-driving-when-he-crashed-into-police-car/


테슬라 운전자, FSD 사용 중 잠든 상태로 경찰차와 충돌… 경찰관 2명 부상

당국에 따르면, 해당 테슬라 차량은 교통 콘(라바콘), 도로용 신호탄, 번쩍이는 비상등이 설치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관이 탑승한 순찰차를 들이받았다.


작성자: 조 쿠신스키(Joe Kucinski) | 게시일: 2026년 10월 16일 오후 1시 39분 (EDT)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 - 솔라노 지부 / 페이스북

로이터 통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유럽에서 '풀 셀프 드라이빙(FSD, 완전 자율 주행)' 시스템의 명칭을 '테슬라 어시스티드 드라이빙(Tesla Assisted Driving, 테슬라 보조 주행)'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는 해당 기술이 여전히 인간의 지속적인 감독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의 한 테슬라 운전자는 이러한 소식을 접하지 못한 모양이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해당 운전자는 FSD가 작동 중인 상태에서 운전석에 앉아 잠들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 테슬라 차량은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의 폐쇄된 차선으로 진입해 경찰관들이 탑승한 순찰차와 충돌했으며, 이 사고로 경찰관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건은 10월 13일 화요일에 발생했다. 당국에 따르면, 당시 CHP 솔라노 지부 소속 경찰관들은 80번 주간 고속도로(Interstate 80)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를 조사 중이었다. 조사 과정에서 경찰은 고속도로 4개 차선을 폐쇄했고, 모든 차량은 서행 차선으로 우회하도록 조치했다. 차선 폐쇄 구역에는 교통 콘과 신호탄이 설치되었고, 비상등을 켠 여러 대의 긴급 차량이 배치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들은 FSD 시스템에 경고를 주거나 잠든 운전자를 깨우기에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테슬라 차량은 고속도로 주행 속도를 유지한 채 폐쇄된 차선으로 진입했고, 경찰관 2명이 타고 있던 CHP 소속 닷지 차저(Dodge Charger) 순찰차를 들이받았다. 22세인 테슬라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으며, 경찰관 2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현재는 모두 퇴원한 상태다.


이 콘텐츠는 페이스북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해당 웹사이트에서 동일한 콘텐츠를 다른 형식으로 확인하거나 추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테슬라가 이를 무엇이라 부르든, '풀 셀프 드라이빙(FSD)'은 여전히 SAE 레벨 2 수준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불과하다. 이는 운전자가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언제든 차량 제어권을 넘겨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소셜 미디어에 올린 게시물에서 다음과 같은 점을 강조했습니다. "기술이 있다고 해서 운전자가 차량을 안전하게 운행해야 할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행히 사고에 연관된 모든 사람은 부상에서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언젠가는 차에 올라타 잠든 채로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지만, 2026년인 지금은 아직 그런 시대가 아닙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자면, 이번 사건을 고려할 때 테슬라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개발하기 전에 지상 주행 기술부터 완벽하게 다듬어야 할 것 같습니다.)

댓글 31

  1. ORI_R · · 공감 1
    왠지 FSD 상태가 아니었을것 같은데...
  2. 리누 · · 공감 4
    운전자가 잠들면 경고음 요란하게 울리고 그래도 안 깨어나면 갓길 정차 하는데..

    자고 있었다라니, 흠..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인정 이라는 추정은 옳지 않습니다.

    과거 사례를 보더라도 즉각 뭔가를 발표하는 경우는 드물었고, 수개월이 조사 끝에 음주운전이나 직접 운전 등이 밝혀지곤 했었죠.
  3. 이정복 ·
    @리누님 뭐 그렇긴 한데
    FSD 작동 여부는 쉽게 확인이 가능하니
    저같으면 바로 대응했을 듯 싳은데 말이죠...

    Ps. 아 그리고 전 그렇게 추정한 적 없습니다
    아마도 FSD가 아니지 않을까 집작하는데 대응이 느린 것이 의아하다는 것 이었어요
  4. prios ·
    FSD라도 핸들에 손을 올려서 토크를 가한상태면 잠자면서/딴짓하면서 가는거 가능해요.
  5. 아지랑이남매 · · 공감 1
    @prios님 FSD상태에서는 실내 카메라도 전빙 주시 여부 계속 확인 해서 핸들에 토크 준다고 계속 되지 않습니다.
  6. saintjay · · 공감 3
    미국 FSD는 전방 주시 안하고 잠을 자고 있어도 제조사 문제라고 얘기하시는거죠?
  7. 이정복 ·
    @saintjay님 관심법은 넣어두시죠 ㅋㅋㅋ
    그리고 사이버캡 이야기 한건데 (비감독형 FSD)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건지
  8. saintjay · · 공감 3
    @이정복님 FSD나 테슬라에 관심이 정말 많으신거 같던데 타운카나 쏘카 이용해서 FSD 한번만 사용해보세요

    그러면 저런 기사를 보더라도 사용자가 치팅하는 방법을 사용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는 것도 아니고 잠을 자고 있는데 FSD 사고가 났다는 상상이나 관심법은 넣어둘 것 같습니다
  9. Tide · · 공감 5
    댓글 이미지
    경찰이 공개한 폴리스 카메라에 차량이 차선을 지키면서 달려오는 것이 아니라 차선을 반이상 물고 중앙분리대 쪽으로 계속 기울며 달려와서 꺼진 상태일거다 라는 말이 돌았던 그 사고군요.

    보통 경찰조사가 3개월만에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별로 없고 미디어가 후속보도 없이 조용이 수사가 끝나기도 하지요.

    뭐 시간이 흐르면 어디서 정보가 나오겠죠.
  10. 이정복 ·
    @Tide님 FSD 작동여부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으니 그 정도는 발표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지금까지 보여준 FSD 운전실력을 보면 저런 사고를 낼 것 같지는 않은데 언론들은 운전자 증언만 보도하더군요
  11. Tide ·
    @이정복님
    원래 경찰이 조사중인 사안에 제조사가 논평하지고 않고 그나마 뭐라고 언급하는건 이슈가 큰 구설수가 되지 않는 이상 드물죠.

    언급해도 아는 기자 통해서 기자가 조사해간 것 처럼 흘리는데 테슬라는 애초 기자들과 거리를 두고있으니 그런 루트로 나오지도 않고요.

    그래서 기존 기사도 대부분 테슬라가 NHTSA에 제출한 데이터가 보고서로 공계되 미디어가 다루거나,

    아니면 X에서 크게 이슈화가되어 일론 눈에 띄어서 일론이 직접 언급하는 경우 정도였는데 저 8월의 건은 그리 주목을 받지 못했죠.
  12. graycode ·
    ACE 기능이 절실한 이유군요..
  13. Windzmarch · · 공감 3
    혹시한국이아니라미국사고라 실망하신분들계신가요?
  14. 고삼혁 · · 공감 1
    그냥 내장 블박 공개하면 될텐데.. 워낙 심하게 망가져서 블박영상도 못찾았나보죠?
    내장 블랙박스는 사고 시 자동 녹화되고 FSD 유부, 엑셀 또는 브레이크 동작 여부까지 표시됩니다.
  15. 마르키 · · 공감 2
    항상 하는 말인데 결국 비율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자율주행은 단 한건의 사고를 일으키지 않아야, 법적으로 허용될수 있어! 라고 한다면 100년이 지나도 허용될일 없을꺼고..

    사람이 운전하는 것 대비, 얼마나 사고가 나느냐가 중요하겠죠.

    극단적으로 자율주행으로 가다 사고가 나서 매년 사람이 100명씩 죽더라도

    사람이 운전했을때 10000명이 죽고 있었다면..

    법적으로 안전하다면서, 허용되어야 하지 않나 싶고요..
  16. 이정복 · · 공감 1
    @마르키님
    당연히 맞는 말씀인데
    저는 대중이 그걸 받아들이기 힘들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었거든요

    급발진 미신에 경도되던 사람들이 테슬라는 굳건하게 믿는 것 보면 좀 신기하긴 합니다
  17. 마르키 ·
    @이정복님

    이미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아직 제대로된 자율주행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법적으로도 많은 부분들이 허용되고 있고, 사용하고 있죠.

    사람들은 이미 잘알고 있잖아요

    사람이 얼마나 위험하게 운전을 하는지..

    다른거 다 제외하고 음주, 졸음운전으로 한정해도 매년 몇만건씩 사고가 나고 있죠

    개인적으로 fsd 쓰면서 느끼는게, 5년정도만 더 지나면

    대부분의 사람이 자율주행은 안전한 것, 사람이 직접 운전하는건 위험한 것

    이라고 생각하는 세상이 올꺼 같습니다 ^^;;
  18. 리릿 ·
    1. 테슬라로 사고내면 무조건 FSD라고 우기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서, 거짓말 일 수도 있구요.
    2. 악셀 밟고 있어서 FSD의 감속 기능을 오버라이드하면 그냥 가서 박습니다. 얼마전에 주택가로 돌진한 FSD 사고도 이거였죠.
    3. hw3 구형이라 저런 밤+플레어 상황에서 앞차를 인지 못했을 가능성. 이건 그냥 FSD의 성능 문제죠.
    4. FSD가 켜져있는데 잤다면, 저런 밤에는 성능 떨어지는 hw3 실내 카메라는 핸즈프리 모드가 해제됩니다. 자고 있으면서 핸들에 무게를 싣는건 좀 어려운 이야기고요. 만약에 반응이 없으면 주차가 지원되는 FSD면 갓길로. 안되는 FSD면 그냥 그 차로에서 정차해요.
  19. 방송부서 ·
    매우 피곤할때 잠들고 있으면 누가 엎어가도 잘 모를정도로 거의 무방비 상태가 되는 일은 흔한 일 같습니다.

    그래서 인간이 마땅히 질 위무와 책임을 운전 보조기능를 만든 제조사에게 떠 넘길 수는 없는 일 같습니다.
  20. 야마돌아 · · 공감 1
    완벽 자율주행을 할려면 제 생각에는 관제시스템으로 하지 않는이상 사고율 0%에 수렴 못할거 같아요. 관제를 해도 사고나는 비행기 열차를 보면 세상에 0%는 없다고 봐야죠.
  21. 이정복 ·
    @야마돌아님 지금까지 FSD가 원인으로 밝혀진 치명적인 사고는 없지 않나요?
  22. 야마돌아 · · 공감 1
    @이정복님 저는 FSD를 켠채로 사고 났다고는 안했고요. 그러나 FSD도 100% 안전 하다 라고도 생각하지 않아요. 세상에 100%는 없어요.
  23. 방송부서 ·
    @야마돌아님
    거주지에서는 거리가 그리 멀지 않은 곳은 규모가 작은 역이라 가끔 ITX나 무궁화호를 탈려고 기다리고 있으면,
    바로 앞에 철도 무단 횡단 벌금 천만원이 보이죠.
    열차를 타고 가장 좋아하는 맨 앞자리에 앉으면 철도 운행 장비 인위 조작시 벌금 500만원 문구가 보이고,
    열차 운행을 방해하면 즉시 형사조치등등

    철도같이 변수를 하드웨어적으로도 극히 줄이고 벌률같이 소프트웨어도 총동원하여 변수를 줄이는구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는 목숨이 한개라 어떻게든 잘 보존 시킬려고 기술이 발전할수록 더욱 신중해지는 것 같습니다.
  24. 하늘풀 ·
    FSD 사용중이었는데 -> 핸들토크나 차선이탈, 운전자 수면 등 모종의 이유로 풀렸고 -> 풀린 뒤 사고났다
    현재로서는 이런 추측인건가요??
  25. 욱짜2 ·
    운전자 과실 확률 99.9%로 보이네요.
  26. 무임승차 ·
    FSD 운전 상태인건지부터 확인하고 정보가 더 나오겠죠
    그 뒤에 생각해도 된다고 봅니다..
  27. 꾸꾸믹스 ·
    신호받고 정차한 상태로 업데이트 실행해놓고
    제조사 잘못이라고 한 분이 좋아할 만한 내용이네요

    어디가셨나.. 요새 안보이시던데
  28. __ei · · 공감 1
    사이버캡은 운전자가 없으니
    이런 운전자가 만드는 사고는 안 치겠죠.

    그리고 글에 이미 답이 있네요.
    이름이 FSD든 뭐든 주행보조일 뿐이고 사용하려면 감독책임이 있다는 내용이 이미 글에 있습니다. 내가 멀쩡한 정신으로 조작하려고 해도 FSD가 사용자의 조작을 차단하고 자의적으로 운전해서 사고를 낸 것이 아닌이상 이런류의 사고는 주행보조장치를 잘못 사용한 본인 문제죠.

    FSD 없던 100년 전에도 졸아서 사고내는 사람 있을겁니다. 이건 FSD문제가 아니라 존 게 문제죠.

    개인적인 의견이라면서 완벽한 자율주행을 말씀하셨는데...
    역설적이게도, 자율주행은 완벽하지 않은 자율주행이 많이 돌아다닐 수록 완벽에 수렴해지는 속도가 빨라질 겁니다. 그런데 완벽은 없습니다. 지금도 FSD나 사이버캡보다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의 숫자의 사고들이 인간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그리고 사고 안 내면 완벽인가요?

    어찌됐든 완벽한 자율주행을 원한다면 완벽에 한없이 멀리 떨어진 초보운전자들은 어떻게 용인 되는 건가요? 완벽인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어떤 시스템이 인간들 사이에 섞여서 운전 가능하고 인간들에 비해 7배 사고를 덜 낸다면 이미 사회가 (너는 이제부터 운전할 자격을 준다, 운전면허) 요구하는 수준을 아득히 넘었습니다. 인간들이 운전할 자격을 받는 기준은 완벽해서가 아니라 최소한의 기준을 넘었냐 입니다.

    자율주행이든 인간이든 안전한 운전이라는 것을 수치로 평가하려면 결국 사고율과 치명율일 겁니다. 그리고 이걸로 돈버는 보험회사들이 곧 알려주겠죠. 보험료가 어디가 더 싸지는지 보면 될 겁니다. 주행거리 비례해서 보험료깍아주는 거랑 같은 원리죠. 당장은 아니겠지만 언젠가는 자율주행옵션이 보험료를 내리는 요소가 될 날이 올 겁니다.
  29. 청모 ·
    댓글 이미지
    오늘도 역시나 테슬라 올리셨네요.
  30. 베란다로스터 ·
    핸드폰만 바라봐도 삑삑거리는데...저게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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