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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유럽 고속도로 달려본 경험

Marcolini · · 수정

조회 3,330 · 공감 5 · 댓글 29

고속도로 제한속도 올려야 한다는 의견의 찬반이 핫하군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찬성합니다.


유럽의 고속도로 제한속도는 140 혹은 130정도 됩니다.

고속도로 올라타서 아싸~ 140~~ 하고 1차로를 신나게 달려보지만, 진짜 피곤해지더군요

긴장감이 상당합니다. 

2차로는 대부분 110-120정도로 달리기 때문에 속도차가 20-30인데 이게 상당한 차이더군요.

결국 한 10분쯤 달리다가 2차로로 내려와서 마음 편하게 달렸네요.

최적의 속도는 110-120이 맞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차들이 2차로로 달리고, 1차로는 필요할 때나 혹은 정속충들이 달리는데요

놀랍게도 유럽도 정속충 많습니다 ㅎㅎ 다만, 빨라서 피해를 안 줄 뿐이죠 

(대부분 1차로에서 추월하고 2차로로 넘어가지만 종종 1차선 지속주행하는 차들 의외로 꽤 됩니다.)


우리나라는 최적의 속도가 제한속도이다보니 이래저래 갈등이 생기는 거 같네요.

댓글 29

  1. 명랑히어로 · · 공감 8
    피해를 안주면 정속충이 아니죠. 그냥 다 추월 중일뿐 ㅎㅎㅎ
  2. 수비아 · · 공감 5
    동감입니다. 최고속도는 더 높아야 합니다. 더불어 차로별 최저속도도 높여야 합니다. 1차로는 최저 110, 2차로는 90는 3-4차로는 60. 이정도는 돼야 1, 2차로 정체가 줄어들 듯 합니다.
  3. 콜라맛홍삼 ·
    @수비아님 공감합니다
    최저 속도가 지정되면 더 안전해질것 같은데요 ㅠㅠ
    아쉬워요
  4. 1657 · · 공감 5
    1차로로 지속주행 해도 뒷차보다 빠르면 사실 별 생각 안들죠
    저 차가 나중에 2차로로 다시 들어가는지 안들어가는지 보이지도 않을텐데요 뭐 ㅋㅋ
    말씀하신 것 처럼 4차로쯤 되는 고속도로면 1차로는 130~140, 2차로는 110~120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5. 홍이니 · · 공감 9
    속도가 문제가 아닙니다. 유럽 일본 등 소위 선진국들과 교통 문화 차이가 너무 많이 나요,,, 앞유리 썬팅, 불법 주정차, 운전하면서 유튜브를 보는지 뭐하는지.. 주차료 아까우면 작은차를 사던지 하지.. 고급차에 넥센타이어 렌탈하고 주정차 아낀다고 바로 앞에가 유료주차장인데 어떻게든 근처에 불법 주정차 가능한곳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다수인것 보면
    고속도로 속도 문제 보다.. 진하게 썬팅하고 폰 만지는게 더 큰 문제 입니다.
  6. 느긋한운전가 ·
    높은 차급도 아닌데 벤츠, BMW로 고속도로 달려보니 140~160이 안정적이더군요 ㄷㄷ..
  7. Marcolini · · 공감 1
    @느긋한운전가님 차는 안정적인데, 주변상황을 대비해야 되서 지속적으로 달리는 건 쉽지 않더라구요. 저도 벤츠, bmw로 달렸습니당
  8. mikastar ·
    제가 경험한바로는 추월끝나면 어지간해선 내려오던데 그것을 정속충이라 할수 있을까요.
  9. Marcolini · · 공감 1
    @mikastar님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꽤 있더라구용.. 말씀하신 걸 정속충이라 하지 않죠
  10. mikastar ·
    @Marcolini님 또잉 그렇군요 사람 사는동네는 어쩔수 없나봅니다 ㅋㅋ
  11. 멋진상우 · · 공감 4
    들어본바 또라이 보존의 법칙은 글로벌 법칙이라, 유럽이나 미국이나 똑같다더군요. 현실은 그런 법이죠.
  12. 난꽁치 ·
    속도 상향은 도로 상태가 좋으면 모르겠는데 - 세종포천간은 120km인곳도 있는데 도로 상태랑 선형이 곧아서
    고속주행하기 좋은데요 영동 같이 도로 상태 엉망이면 차 망가질거라서; 작년 12월에 영동 서안산ic부근 2차로에서
    100km/h로 주행하다 그대로 포트홀 밞아서 조수석 앞쪽하고 맴버 싹 갈아서 말이죠;
    여튼 새로 만든 고속도로들은 포장상태나 도로 선형이 좋아서 110이나 120도 있으니 상태들 보고 정해야할거 같습니다
  13. 봉열 · · 공감 1
    @난꽁치님 세종포천은 최초 140km/h 제한속도를 규정하고 설계해서 그렇습니다. 도로별로 제한속도는 당연히 달라야겠죠.
  14. 축꾸공 ·
    @난꽁치님
    서안산이면 지금 한창 확장공사 중인 구간이죠? 구간에 따라 제한 80으로 운영 중인 곳도 있을 겁니다.
  15. Marcolini · · 공감 1
    @난꽁치님 기존 고속도로는 당연히 그대로여야 할 것이고, 새로 건설되는 고속도로의 제한속도가 상향되어야 하는데, 법 때문에 올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도로설계는 140에 맞춰서 했는데, 법 때문에 120까지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법을 바꾸기로 했는데 지지부진하다고...
  16. 에스나인 ·
    크로아티아 두브르브니크에서 자그레브까지 탔었는데 1차로 150으로 달려도 똥침 놓더라고요. 2차로가 130 정속느낌이였네요 ㅎㅎ 그런데 말씀한거처럼 좀 피곤하긴 해요
  17. 페르셰포네 · · 공감 1
    유럽은 한국이랑 차원이 다르게 피로도가 낮은데요;;;
    일단 트럭 운전사들이 정상적으로 법을 지켜서 편도 2차로에서도 1차로는 죽어도 안 들어오고 80키로로만 달리니 트럭은 신경쓸 대상에서 제외
    그밖에도 빌런이 거의 없어서 진짜 신경쓸거 없이 130으로 조지고 다녀도 상관 없고
    특히 닥치로 하위차로로 비키는 문화가 가장 편했던것 같네요
    회전교차로도 칼같이 방향지시등 안켜면 안 들어오는게 너무 편하고 좋음
    한국처럼 카메라 스트레스 없이 표지판 잘 보고 주변 차량들과 함꼐 가감속 동시에 하니 먼거리 빨리가고 스트레스 없어서 정말 많은 거리 운전했네요
    시내 주행은 사람들 튀어나올까봐 서행해서 별일없었고요

    한국이 였다면 불가능한 거리 700키로 씩 하루에 달려도 거뜬했습니다. 프라하에서 루블라냐 까지 왔다갔다 했으니

    유럽에도 mㅊ놈 있다고 하던데 제가 예전에 3달 운전 할 동안 민폐는 한국식으로 운전했던 같이갔던 형이 가장 민폐 였고요, 한국식으로 편도 3차로 4차로에서 2차로 3차로 정속주행 하니 뒤에서 ㅈㄹ발광 하고 창문 내리고 욕하고 가고
    후방안개등 켜놓고 다닐때도 마찬가지

    운전은 그냥 닥치고 법대로 규칙대로 운전하면 되는데 한국은 지 ㅈ꼴리는대로 하는 문화라 ㅈ꼴리는놈 만날까봐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니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18. ddkorn ·
    차가 한국만큼 많지 았았던 것도 있었지만
    무조건 왼쪽으로 추월한다, 나보다 빠른놈은 비켜준다 이 두 가지를 잘 지키니까
    훨씬 쾌적하더군요
  19. 린드우디 · · 공감 2
    후행 차량에게 양보를 안하는게 정속충이죠
    유럽은 후행 차량이 더 빠르면 하위 차선으로 내려가서 양보해 줍니다
  20. Marcolini ·
    @린드우디님 그럼요~ 유럽도 양보 안하는 차가 있더라니까요? 그걸 정속충이라 하는 겁니다.
  21. 린드우디 ·
    @Marcolini님 나라마다 다르겠지만 예전에 갔을 땐 그런 차량은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다른가 보군요
  22. Marcolini ·
    @린드우디님 15년정도 해마다 유럽 렌터카 여행을 했었는데요 원래는 없었는데 2-3년 전부터인가? 정속충이 있는 거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아시다시피 대부분 추월하고 2차선으로 들어오거든요. 올해는 보니까 1차로 정속충을 2차로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추월해서 가더군요.--; 이탈리아라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어요 ㅎ
  23. 린드우디 ·
    @Marcolini님 이탈리아라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나라마다 국민성 차이가 좀 있는듯 합니다
    저는 독일하고 스위스였는데 난민들이 많이 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24. sang ·
    유럽도 고속도로 밀려있는데..
    갓길로 비상깜빡이 키면서 질주하는 대형세단 많고 그렇읍니다 ㄷㄷㄷ
    거기도 다양한 사람들 사는데라.. ㅋ
  25. 사그메 ·
    유럽도 당연히 빌런은 있겠지만 사람사는데 다 똑같다는 말로 퉁치는건 좀 그렇죠. 한국의 어마어마한 빌런들과 엄연히 다른데요.
  26. 불취무귀 ·
    아우토반 벤츠로 달리는데 비가 많이 오고 있었어요.

    물보라 치는 것도 없이 이 비에 다들 잘 달린다 하고

    속도계 보니 140~150. ㅎㄷ.

    좀 겁이 나서 속도 좀 줄여야 겠다 생각 하는데

    다들 이 속도로 다니고 있어서 속도 못 줄였던 기억이 나네요.
  27. 코드쿠아 ·
    유럽에서 만난 1차로 정속충은 다른 누구도 아닌 처음 렌트를 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저외엔 못봤습니다.
    뒤에서 헤드빔 쏴주길래 냉큼 비켰던 기억이 있네요.
  28. 러너19 · · 공감 1
    도로는 국가 인프라이며 효율성 차원에서 동의 하는데 운전면허 시험 강화와 더불어 이뤄져야해서 요원해 보입니다. s자 도로 차로도 못지키고 차로변경시 브레이크 밟으며 들어오는 차가 태반인데, 추월차로니 1차로 정속쥥이니 한두놈만 트롤짓 해도 불가능한 이상향
  29. 방송부서 ·
    몇년전에 험준한 구주령 와인딩 로드를 타볼려고, 청주 - 영덕 고속도로를 타본적이 있었습니다.

    차량 통행이 뜸한 안동 - 영덕 부근부터는 많은 차량들이 150Km/h이상 내는게 일상이라 매우 깜짝 놀랐고,
    서로 빨리 다니니 150km/h조차 느리고 따분하게 느껴질정도로 속도감각이 이상해지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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