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네덜란드에서 중국 자율주행 vs 테슬라 FSD 비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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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중국의 전기차 기업 샤오펑의 VLA 2.0과 테슬라 FSD V14 비교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중국 시나통신 기자와 독일의 자동차 인플루언서를 샤오펑 차량과 테슬라 차량에 태워서 똑같은 코스를 달렸습니다.
유럽 내에서 중국차와 테슬라가 같은 코스를 주행하는 비교영상은 이게 처음인 것 같은데 내용이 상당히 흥미롭더군요.
[샤오펑 공식 영상]
[다른 인플루언서의 체험 영상]

자동차, 보행자, 자전거로 혼돈의 카오스 상태인 암스테르담의 골목길을 스스로 주행합니다.

보행로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길이 매우 좁아진 상태도 극복해서 나아가네요.

전방에 도로 공사로 차단된 상황에서도 알아서 주회하여 주행합니다.

공사구간 통과 후 원래 차로로 복귀할 때 버스 전용차로를 잘 피해가네요.


전방에 길을 막고 있는 차량이 발견되자 과감하게 버스전용차로 경계석을 밟으면서 우회하여 지나갑니다.

매우 좁은 다리에서 자전거와 교행하는 상황과 무단횡단 하는 사람도 잘 피해서 주행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샤오펑 차량 바로 다음으로 테슬라 차량에 탔는데 테슬라는 당연하게도 같은 코스를 똑같이 완벽하게 주행해냅니다.
해당 영상이 샤오펑에서 제작한거라 어느 정도 가공이 있었을 거라 보지만 그래도 영상만 보면 테슬라 FSD와 거의 유사한 자율주행 성능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떠올린 생각은 괜히 네덜란드가 안전하다고 인정하면 다른 유럽 국가들이 군말 없이 따르는게 아니구나 라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도로 환경이 한국과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동네이니 여기서 자율주행을 잘 하면 다른 유럽 국가는 껌으로 주행이 가능할 것 같네요 ㅎㄷㄷ
댓글 11
난간이 없는 곳이 많아 주차하다 운하에 빠질것 같기도 하고요.
아니더라구요.
지금 한국의 FSD14.2.2.5는... 황색점멸을 적색으로 착각해 냅다 급정거 후 출발을 안하거나,
시골 농로급 도로에서 좌우의 풀들을 보행자로 착각하고 수시로 급제동 하고,
편도 1차로 지방도에선 제한속도 보다 많이 낮은 속도로 가고,
2/3쯤 지워진 안전지대를 차로로 착각하고 침범하고,
좌회전을 안해서 직진 차로에서 냅다 좌회전 하는 등.. 쫌 실망스럽거든요.
자전거도로로 들어갔다가 좁아서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려고 하면서 핸들 좌우로 빠르게 털다가 FSD꺼져버리는 문제도 있었고요.
사람 좀 많은 동네에서 운전시켜놓고, 이런데도 다니니 모든곳도 문제 없다는 식의 영상은, 솔직히 지금 보기엔 그냥 광고스러운 영상같습니다... ㅋㅋ
저런데는 오히려 엣지케이스가 아닐 수 있는거죠. 사람에게나 그런거지.... 기계가 보는 건 또 다를지도요.
말씀하신대로 저정도 상황은 '자율주행' 딱지 붙은 차량이라면 당연히 해내야 하는 상황들이라 봅니다.
자동차는.. 저속으로 움직여도 까딱하면 바로 크게 다치거나 사망사고로도 이어지는 위험한 물체인데.. 운전 개초보가 아닌 다음에야.. 그걸 온전히 기계에게만 맡겨놓고 사람보다 운전 더 잘한다고.. (본인이 못하는거겠죠)
이 정도면 거의 동급아닌가 싶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