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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폭스바겐 세아트(Seat) 브랜드 정리 계획

신나게살자 ·

조회 3,378 · 공감 0 · 댓글 7

https://www.businessinsider.de/wirtschaft/seat-vor-dem-aus-vw-vorstand-plant-laut-medienbericht-ende-der-marke/?xing_share=news


폭스바겐(VW) 이사회가 스페인 자동차 브랜드 세아트(Seat)를 폐지할 계획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WirtschaftsWoche 등 독일언론에서 폭스바겐 그룹 내부 기밀 문서를 확보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늦어도 2029년 말까지 세아트 브랜드를 단계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내부 문건에 따르면 그룹의 2030년 장기 경영 계획 데이터에는 세아트 이름이 아예 빠져 있습니다. 대신 고성능, 프리미엄 자회사 브랜드인 쿠프라(Cupra)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하는데 올해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을 보면 쿠프라(17만 대)가 세아트(12만 9천 대)를 완전히 넘어선 상태입니다. 


현재 올리버 블루메 회장이 추진하는 비용 절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츠비카우, 엠덴, 하노버, 네카어줄름 등 독일 내 4개 공장 폐쇄와 전 세계 수만 명 규모의 인력 감축안 그리고 오늘 보도가 나온 브랜드 정리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폭스바겐과 세아트 측 대변인은 내부 절차와 감독이사회 등 최종 의결 기구의 결정이 남아있다며 공식적인 확정 언급은 피했습니다.


1950년 설립되어 80년 역사를 바라보던 브랜드인데 이렇게 마감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겠지만 제가 거주하는 독일에서는 그래도 꽤 보이는 브랜드인데 노조 반발도 엄청날 것 같고 향후 여파가 상당할 듯합니다.

출처 : https://www.businessinsider.de/wirtschaft/seat-vor-dem-aus-vw-vorstand-plant-laut-medienbericht-ende-der-marke/?xing_share=news

댓글 7

  1. 봉열 · · 공감 1
    차만드는 비용이 너무 올라가버려서 저가차량은 생산이 불가능해지는군요..
  2. 신나게살자 ·
    @봉열님 그렇죠 결국 저가 차량은 대량 판매를 통해 마진을 챙겨야 하는데 판매량은 줄어드는 대신 생산 비용은 늘어버렸으니.
  3. UMP ·
    브랜드 벨류가 스코다와 겹치는 것도 원인일려나요?
  4. 신나게살자 ·
    @UMP님 그것도 하나의 원인 같습니다. Skoda 독일 및 유럽에서 정말 많이 보이는데 상품성이 좋아져서 인기를 끄는 반면 SEAT는 크게 어필을 못해서 밀리고 본문에 쓴 것처럼 Cupra가 잘 되다 보니.
    쿠프라 포르멘토르(Formentor) 1대를 팔아 남기는 이익이 세아트 이비자(Ibiza) 소형차 4대를 파는 것과 같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하더군요.
  5. carwow ·
    오펠-복스홀 등등 다 안고가는 스텔란티스가 대단해보이네요
  6. 신나게살자 ·
    @carwow님 오펠은 그래도 최근에 상품성이 좋아지고 차 디자인이 좋아져서 판매량 반등에 성공햇는데 Vauxhall이 신기하긴 합니다. 뭐 그래서 Stellantis 판매량이 좋지 않고 그룹의 이익률이 문제가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7. 라면라면 ·
    @carwow님 거기도 최소 3-4개 정도는 날려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특히 유럽쪽.
    겹치는 세그먼트도 많은것 같은데. 뭐하러 남겨두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당장 란치아, DS, 복스홀은 당장 없애도 상관 없어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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