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3.3 단종각이 나온 G70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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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드림카였던 g70인데
이제 황혼기다 못해 산소호흡기 매달고 버티는 느낌이네요..
현기도 손절하고 싶어 손이 근질거리는데
북미에서 잘 나가고 있어서 버릴 명분도 없으니 그냥 두는 느낌이고요ㅎㅎ..
(북미 커뮤에선 3.3 단종예고에 연식변경마다 주요옵션이 점점 빠지고 있어서 단종각이라는 말이 많이 도는거 같네요)
아마 이 차의 미래는 2가지? 좋게봐도 3가지 아닐까 싶습니다.
1. 단종
N을 적극적으로 밀고 있으니, 가뜩이나포션도 작은 시장에서 애매하게 포지션 겹치는 차가 좋아보일리 없죠. 바로 처단!
2. 하이브리드..?
전기차 전환은 우선 망한거 같아보이니
설계상 가망성 없다고는 하지만 어떻게든 하이브리드를 우겨넣어보기
(이러면 IS 상대로 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은데..)
3. 존버 끝 대규모 페리 or 풀체인지
그냥 다른 차들도 그렇듯 존버하다가 풀체인지 혹은 대거 페리를 진행!
(플레오스 등등 전부 스까스까)
어느 쪽이 가장 가망성 있어보이나요..?
댓글 30
타기 어렵다가 아니라 못 타겠다 수준이라 놀라웠습니다.
그냥 쿠페로 만들지..
디자인이면 디자인 실내면 실내
너무 맘에드는데 그 한정적인 용도가 흥행실패(?)원인 같아요..
저급 프리미엄 세단 수요가 적지 않잖아요..
3시리즈 씨클만봐도.. 아쉽습니다.
그리고 뒷좌석이.. 다들 커져서 그렇지 예전 F30 w205 is250에 비하면 비슷합니다.
2열늘리는건 불가능할것같고, 마하라도 넣어주면 경쟁력이 다소 생기지않을까 합니다.
바퀴가 좌우로 움직일때 캠버값이 과격히 바뀌는 하드웨어라 원초적으로 핸들링이 좋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초창기 시절 1.6톤의 2.0T 엔진이고 휠도 18인치라 그런지, 스퀘어 엔진 특유의 빠른 반응성과 세라믹 볼베어링 터보차져의 스플랙이 거의 없는 특성과 맞물려 매우 민감한 엑셀링으로 6200RPM까지 순식간에 밀어붙히는 경쾌한 반응하는 맛때문에 지금까지 8년 넘께 즐겁게 타게 되는 비결같습니다.
다만 신형 제네시스 G80 2.5T 엔진부터는 부드러운 동력 전달을 위해 커플링이 들어가면서 빠른 반응성의 제네시스 G70 2.0T와는 매우 다르게 좀 부드러운 스타트라 느낌이 많이 달랐는데, 아마도 G70 2.5T도 비슷한 특성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제네시스 G80 2.5T는 2000RPM이상 밣아줘야 제네시스 G70 2.0T의 1500RPM 수준쯤 되어 좀 팍팍 밣으며 몇일 간 탔습니다.
더구나 당시 세타 2 엔진 리콜이라는 그룹 최대 위기를 정면 돌파할 조커로써 잘 써먹었고, 현제 경쟁자들이 제네시스 G70을 한방에 파 묻을 획기적인 카드도 전무하니 렉서스 IS마냥 버틸만한 충분한 상품성을 갖고 있는듯 합니다.
물론 제네시스 G70이 등장할 시기의 현대자동차 그룹은 엔진 내구성에 최악을 달리는 시궁창스러운 상황이라 지금봐도 유난히도 내구성에 매달린 흔적이 보이긴 합니다.
강철제 서스팬스 암에 일일이 플라스틱 커버를 씌위서 보호하고,
강력한 브레이크의 높은 고열을 방열판으로 직접 소모 시켜 허브베어링 맛 안가게 만들고,
냉각수 뚜껑도 1.1bar를 쓰고,
무조건 도는 벨트식 워터 펌프,
너무 과한 엔진 냉각계,
엔진 냉각계와 연결된 대형 8단 토크컨버터 변속기,
노킹 방지를 위해 일반유 주입시 연료를 퍼부워 매뉴얼 스팩을 뛰어 넘는 최대 토크값,
냉매도 r124a,
열리는 것만 자동인 수동 트렁크,
등등 내구성에 몰빵한 설계가 돋보이는 정말 특이한 차량같습니다.
엔진 내구성은 당대 람다 엔진 특유의 해드볼트의 헬리코일이 뽑히는 결함 증상때문에,
오히려 L4 2.0T 엔진 모델이 원가절감 치원에서 V6 3.3T 엔진 모델과 함께 공유되는 냉각계로 인해 세월이 지날수록 더욱 두각이 되지 않을까? 예상이 되네요.
물론 LSPi를 대응해주는 최신 버전의 엔진 오일의 도움과 일반유 주입시 최대 토크를 무려 2kgf.m(흡기 온도가 낮은 봄,가을,겨울)이나 더 올리는 연료공급 로직으로 노킹을 적극적으로 막는 부분이 뒷 받침되는 듯 합니다.
IS는 전동화가 되어서 호흡기를 붙였죠.
전 2.5 슈팅브레이크를 탔었지만 솔직히 이제는 놓아줘도 되는거 아닌가.. 하는 의견입니다.
잘 돌고 잘 서고 하는것도 출시년도 기준으로 우와~ 였었지 현 시점 동 세그먼트 경쟁자들은 반보씩 더 나아간 상황이라 풀체인지 아니면 솔직히 경쟁력 없어요.
제가 판매량 정보를 잘못 말씀드렸습니다. 25년 한해동안 10,863 대 판매입니다. 2023년 13,246대로 정점 찍고 하락중이며, 26년도에도 하락세는 지속 중입니다.
https://www.goodcarbadcar.net/genesis-g70-sales-figures/
참고로 렉서스 IS 는 25년 19,714대, BMW 3시리즈는 32,782대 판매입니다. 이래저래 잘 파는건 아닙니다.
잘팔렸음 람다3 3.5T 넣을텐데 구형 파워트레인은 가지치고 세타3로 명맥만 유지하는걸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대로 단종될것 같긴 하네요
그저께 진행한 인베스터 데이에서 내연 후륜 N을 만들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 같던데, 굳이 먼 길로 돌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G70이나 잘 만들면 됩니다. 후륜 N을 만들어서 뭐할라구요. 로드스터나 2도어 쿠페를 만들어도 결국에는 G70보다 근소하게 저렴한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될 건데 그럴 바에야 G70 2세대를 내놓는 것이 상식적으로 옳다고 생각이 안 되나요? 3, C, A5, S60(ES60), 줄리아, IS, Q50 좀 보고 배우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