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Chapter 8]
-꾸이잉(kjg20501)-
“더 비싼 값을 지불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_명품 브랜드 투자 사례
명품 브랜드에는 유행의 요소가 포함되어 불확실성을 야기하므로 장마리는 명품 브랜드 기업의 투자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한다.
다만, 장마리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완화된 통화정책으로 자산 시장에 버블이 형성되고 명품 시장의 수요 증대를 바라보면서, 떼땅져, 리치몬트, 레미 쿠앵트로, 에실로와 같은 일부 명품 브랜드에 투자를 진행하게 된다.
떼땅져는 다수의 럭셔리 호텔과 유명 샴페인 회사를 소유하고 있고, 리치몬트는 카르띠애(까르띠에), 바쉐론 콘스탄틴(부쉐론 콘스탄틴)과 같은 최고급 시계와 보석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또한, 레미 쿠앵트로는 프리미엄 코냑 제조사를 소유하고 있고, 에실로는 안경분야의 선도기업이다.
장마리는 이들 기업들이 대체 불가한 브랜드 가치를 가지며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한 후 투자를 진행하며, 몇 년 사이에 큰 이익을 거두게 된다. 장마리는 전형적인 투자 스타일인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 매수한 후, 주가가 충분한 가격만큼 올랐을 때 매도해 이익을 취하는 방식이 적용된 사례들이다.
[서평 - Chapter 8]
-꾸이잉(kjg20501)-
최근 트렌드가 빠르게 변함에 따라, 기존의 명품 브랜드 외에도 휴대폰 분야의 애플이나 전기자동차 분야의 테슬라와 같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는 많은 기업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도 시장에서 큰 기대를 받지 못하거나 외면 받으면서 주가가 저평가된 시기가 있었고, 장마리와 같은 투자 스타일을 적용할 경우, 결과적으로 큰 수익을 가져올 수 있었을 것이다.
현재도 우리 주위에는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많은 기업들이 있고, 장마리와 같은 투자스타일을 본인 상황에 맞게 적용해 보는 것도 그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요약 - Chapter 9]
-꿈먹기(crisio)-
“자산 가치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우선이다” 뼈아픈 투자 실수로 얻은 교훈
장마리의 투자 스타일은 저평가된 주식을 찾고 매수한 후 시간이 지나면서 그 주식의 가치가 올랐을 때 매도하여 이득을 보는 방식인데, 본 챕터에서는 겉보기에 회사가 괜찮아 보이는데 모종의 이유로 가격이 내려갔을 때 그 회사의 주식을 무작정 구매하면 안된다는 것을 본인의 투자 실패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1990년대 장마리의 퍼스트 이글 글로벌 펀드는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스위스항공이 저평가 되었다고 생각하여 매수를 했으나, 스위스항공이 시장주도자가 될 정도로 큰 규모가 아니었고, 스위스의 강력한 노조 및 고임금/고비용에 의한 영향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장마리도 버티지 못하고 스위스항공 주식 전량을 약 80% 손절매 하였다.
장마리는 본인의 투자 실패에 대해 분석한 결과, 기업의 부채가 많을수록 해당 기업의 자산 가치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부채가 많은 기업은 불경기를 만나면 쉽게 무너진다는 것을 투자 실패를 통해 배웠다. 그래서 부채가 많으면서 경기를 타는 기업에 대한 투자는 지양하라는 교훈을 깨달은 후 독자에게도 이런 기업에 대한 투자는 피하라고 경고한다.
[서평 - Chapter 9]
-꿈먹기(crisio)-
2007년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벤 버냉키 의장이 3차례 양적 완화를 실시하여 당장의 경제위기는 극복했지만 이로 인해 돈이 무제한으로 풀리면서 전통적으로 기업을 평가하는 지표인 PER, PBR, EV/EBIT 등 주요 평가 지표의 가치가 하락하였다. 예전에는 기업의 PER이 30이 넘으면 버블이라고 얘기했으나 요즘은 빅테크 기업 등 PER이 30이 넘는 기업이 많고, 사람들이 여기에 대해 더 이상 의문을 가지지 않고 투자를 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최근에는 유니콘 기업 등 현재의 실적보다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받는 기업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기업들의 자산 가치는 전통적인 평가 지표로 비교할 수가 없고, 꿈과 희망이라는 거품이 많이 껴 있으므로 자산 가치를 평가하기가 매우 어렵다.
수소 트럭으로 투자자들의 꿈과 희망을 통해 주가가 하놀 높이 올랐으나 현재 사기로 드러나기 직전인 니콜라 코퍼레이션, 공유 오피스라는 좋은 아이템으로 사업을 진행했지만 부실 경영으로 인해 위기를 맞은 위워크, 전 세계에 공유 숙박을 성공적으로 정착했으나 제도/사회적 문제 및 코로나라는 예상치 못한 이슈를 만나 위태로운 에어비앤비 등 회사의 자산 가치는 시간과 상황에 따라 항상 변하고 투자자가 회사의 자산 가치의 변화를 꾸준히 파악하지 않으면 언젠가 뒷통수를 맞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장마리는 몸소 겪었던 일화를 통해 독자에게 알려준다.
특히 부채가 많은 기업은 악재가 발생할 때 부채가 적은 기업 대비해서 버티기 어렵다는 것을 스위스 항공 예시를 통해 알려주는데 이 방법은 기업 평가 지표가 계속 변해도 바뀌지 않는 불변의 원칙이므로 현재에도 미래에도 매우 유용하다.
아마도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회사의 장밋빛 미래만 보고 자산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지 않고 투자했다가 손해를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앞으로 투자를 할 때 나만의 자산 가치 평가 방법을 수립하고 투자를 하면 손해는 최소화하고 꾸준히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는 버팀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요약 - Chapter 10]
-across (across )-
보통주 투자 이외에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들
저자는 퍼스트 이글이 종종 현금보유를 하는 운영을 했음과 충분한 투자기회가 있으면 현금은 없을 것이고 적절한 투자 기회가 없으면 현금은 쌓이니 ‘현금은 투자하고 남은 돈’이라는 현금에 대한 뷰를 밝히고 사람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 특별한 기회에 ‘우선주, 지주사, 기업분할, 폐쇄형펀드, 하이일드채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우선주 – 본주와 우선주의 할인율이 축소되는 경우를 설명하는데 그 예가 한국의 삼성전자이며 중소형주에 아직도 높은 할인율이 있는 경우가 있음 이야기합니다.
- 지주사 – ‘1. 약세장에서 지주사 할인이 더 심해질 경우 2. 장기적으로 지분을 성공적으로 개편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으로 보이는 경우’ 기회가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 기업분할 – 사업 단순화를 목적으로 기업이 기업분할 할 시 분할된 기업의 경영진이 독립적 경영을 하면서 이익이 개선되는 경우가 있음에도 기존 주주들이 분할된 기업에 별 관심 없거나 포트폴리오 상 크게 의미 없는 수준의 주식을 받기에 쉽게 정리를 하곤 하는데 그런 곳에 기회가 있음을 이야기 합니다.
- 폐쇄형 펀드 – 상장 후 이중 할인이 생기고 펀드의 방향에 확신이 있다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 하이일드채권 – 내재가치를 분석을 통해 생존을 보장된다고 볼 수 기업의 하이일드채권의 만기 수익률은 내재가치가 언제 주가에 반영될지 모르는 주식에 비해 매력적일 때가 있음을 이야기 합니다.
·해당 파트에 대한 생각
이런 대가 또한 내재가치와 가격의 괴리가 주는 기회를 꾸준히 찾아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데 보통의 투자자로써 너무 쉽게 투자하려고만 했던 게 아니었나 반성합니다. 우선주 투자를 선호하는 입장이기에 뭔가 격려 받는 기분도 들었고 kcc글라스 같은 기업분할 이벤트를 ‘에이 설마’하면서 눈뜨고 놓친 경험 때문에 따끔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서평 - Chapter 10]
-across (across )-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가치투자는 그레이엄과 버핏을 바탕으로 한 옳은 방향들을 내재화하고 시간과 흔들림을 얼마나 잘 견딜 수 있느냐에 달려있음을 본인의 생각과 경험들을 통해 이야기 합니다. 방향은 있지만 정답은 없는 가치투자에서 저자의 생각과 경험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인상적인 파트들을 꼽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기업의 모든 것을 알 필요는 없다 – 기업의 모든 것 보다는 기업의 강점과 약점을 중점적으로 알아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 금 – 버핏과 가장 차이나는 시점이며 자산 배분보다는 ‘세상 일 모른다. 의 관점입니다.
- 가치투자의 어려움 – 뒤처지는 것은 고통이지만, 그뿐이다 파트에서 기관 가치투자자들은 직업을 잃을 수 있다는 불안까지 이야기합니다. 저는 개인투자자가 기관보다 유리한 점이 많고 속도 편하다고 보는 쪽인데 가치투자 또한 기관보다 개인이 더 유리한 점이 많지 않나 싶습니다.
- 탑다운 – 금융위기 이후 탑다운도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입니다. 답은 찾을 수 없을지라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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