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D.EASY 입니다.
얼마전 소모임 주식한당에서 '가치투자는 옳다' 라는 책을 나눔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문득 다른분들께 책의 지식을 재나눔 하면 의미 있을것 같아서, 책나눔 받으신 분들이 각 챕터별로 정리해주신 내용과 서평을 올리고자 합니다.
[요약 - 들어가는말]
- coolnight(ty1224)-
장마리 에베이야르(Jean-Marie Eveillard; 이하 JME):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치투자에 적합하지 않다.
고통을 피하려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싼 주식으로 돈을 버는것이 생각보다 어렵고, 효과를 내는데 수년이 걸릴 수 있음
- 오랜기간 펀드업계에서 주식을 잘고르는 사람은 항상 시장을 이길 수 있다는 허상을 마케팅함 -> 하지만 주가 폭락으로 허상을 믿는 투자자들이 패닉에 빠짐
- 대형주에 전문화한 가치펀드 연평균 수익률 > 이런 펀드에 투자한 일반 투자자의 연평균 수익률; 손실구간에서 많이 투자자들이 빠져나갔기 때문; 아주 많은 투자자들이 가치투자 전략을 결합이 없거나 '약세장에서 버틸 수 있는' 전략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음
-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가치투자자도 분석기간의 30~40%의 기간 동안은 시장을 하회하는 실적을 나타냄
* JME가 말하는 ‘가치 투자’
<안전마진> 벤저민그레이엄: “미래는 불확실하다”; 따라서 투자에 안전마진이 중요
<가치투자자의 고통> 가치투자자 = 장기투자자 = 단기적으로 벤치마크 지수를 따라잡으려 하지 않음
-> 때로는 벤치마크 지수에 뒤쳐질 수 있으므로 고통을 받아들여야 함
<벤저민 그레이엄과 워런 버핏에 대하여> 그레이엄 투자법: 정적이고 양적이고 재무상태표에 초점(미래를 심도있게 전망하고 기업의 질적인 측면 판단 X 버핏: 지속가능한 경쟁우위를 가진, 향후에도 계속 성공할 가능성 높은 기업 탐색 <가치투자는 해외시장에서도 효과적> 가치투자의 기본은 어느 국가에서도 동일
<본질적인 것에 초점을 맞춘다> 세부사항에 빠지거나 복잡한 특징보다 해당기업의 3~5가지 정도의 핵심특징만 파악
<저가 매수 기회 찾기> 최고의 기회는 단기 전망이 형편없는 기업이 얼마 전에는 성장투자자들의 인기주였던 경우, 그리고 그 그업이 당면한 문제가 영구적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을때 오는 경향 -> 이런 문제가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 투자했고 이를 증명해내면 성공적인 투자
<레버리지는 위험하다>
ex.) 기업의 자산가치를 $100으로 평가/ 기업 부채가 $70 -> 기업 가치를 불과 $10만 과대평가했어도 (실제 가치는 $90) 실제 자기자본 가치는 $30이 아니라 $20 -> 가치평가 10%의 오류는 큰 실수는 아니지만 레버리지(부채)가 과한 경우 큰 실수가 될수도..
< 적절한 투자 분산>
<현금> 투자 아이디어가 많으면 현금 ↓, 투자 아이디어 많지 않고 적절한 투자상황 아니면 현금↑
<금에 대한 투자> 상품이 아닌 극단적 결과에 대한 보호수단으로 고려 금 프리미엄이 너무 비싸다면 보호수단으로 메달릴 필요는 없음
★ 이 책을 통해 알아야할 2가지
- 가치투자는 타당한 투자법
- 장기적으로 효과적
[서평 - 들어가는말]
- coolnight(ty1224)-
‘장마리 에베이야르’ 라는 나에게는 다소 낯선 투자자가 자신의 투자철학을 전달하는 이책은 가치투자가 장기적으로는 타장하고 효과적이나 그 과정이 인간의 본성에 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고통스럽다는 것을 전제로 투자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장기투자, 가치투자를 한다고 다짐 하면서도 주변 급등하는 주식들을 보면서 배아파하고 군침 흘리면서 의지가 약해졌던 나에게 따끔한 충고를 해줬던 좋은 책이었던 것 같다.
[요약 - Chapter 1]
-찬수박(shady216)-
경험으로 입증한 가치투자의 효용 저자는 가치 투자는 타당한 투자법이며 장기적으로 효과적이라는 두 가지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저자는 벤저민 그레이엄과 워렌 버핏을 모티브(또는 스승)로 삼고 있는데, 벤저민 그레이엄의 "미래는 불확실 하다" 와 "안전 마진(일종의 완충장치)과 분산" 마지막으로 "내재가치 투자법(심층가치 투자법)"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재무재표 분석을 통해 그 회사의 진정한 가치를 파악하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워렌버핏 역시 공개된 회사의 정보를 분석 후 만족한 주식만 투자하여 성공을 했는데, 그 밑바탕에는 지속가능한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을 발굴하는데 있었습니다(일명 해자).
해자를 찾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해자의 질을 만족하는 기업을 찾는다면 안전마진 또한 확보하는 것이며, 잠재적으로 그레이엄의 방법보다 훨씬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복리수익).
저자는 기업의 주요 특징을 파악 후 투자를 했으며, 자산 보호기능을 중요시 했습니다. 재생 가능한 자원을 가진 산림지사업과 부동산사업,철도산업을 대표로 언급했는데 자산보호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해자 기업이라고 믿는다면 주식을 매도해서는 안되지만, 과대평가시에는 일부 익절 후 장투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장기간 회사의 실적이 좋을 경우 기업의 미래 가치에 투자하는 것이다.
해외시장에서도 가치투자는 효과가 있는데 주식시장과 현지 통화가 모두 급락한 후에 최고의 기회가 오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정보 자체보다 해석이 중요하고, 환 헤지를 잘 이용하는 방법도 언급한다.
저자의 가치평가 지표는 PER 대신 EBIT 대비 기업가치(EV) 배수를 선호하고, 주식의 시가총액과 EBIT(이자 및 세금 차감 전 이익)두 지표를 중시한다. 양적완화가 의도치 않은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문제 해결을 뒤로 미루는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경계해야 한다.
자산 가치는 일시적이고 부채는 영원하다(게리 마놀로비치)
[서평 - Chapter 1]
-찬수박(shady216)-
저자는 본인이 경험했던 노하우를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책을 쓴 듯 합니다. 투자를 하면서 지키기 어려운 부분들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상기를 시켜주네요. 그리고 끊임없는 분석과 예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고 그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저자의 방법만을 추종하는 것 보다는 우리나라 주식 시장의 특성을 파악하여 본인만의 노하우로 만드는 것이 진정한 가치투자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요약 - Chapter 2]
-꿈꾸는녀석(joeylee72)-
가치 투자자는 길게 본다
가치 투자자가 소수이고, 장기투자자인 이유
- 전문 투자자의 약 5%만이 진정한 가치 투자자
- 가치 투자자가 소수인 이유는 심리적인 이유다.
- 성장주 투자자보다 뒤처진다는 것은 심리적으로 고통스럽고, 재정적으로 힘들다.
- 군중이 낭떠러지로 달려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더라도 군중 속에 함께 하지 않는 것은 고통스럽다. 군중 속에 있는 것이 더 따뜻하기 때문이다.
- 하지만 워런 버핏은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투자가가 되기 위해서는 '적절할 때 군중과 반대로 갈 수 있는 '기질'이 중요하다고 했다.
- 가치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힘든 분석 작업이 필요하다. 월가의 분석은 참고일 뿐이다.
- 장기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때로는 인기 주식을 멀리해야 한다
- 내가 알고 있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내 능력 범위의 주식을 사야 하고, 거의 팔지 않아야 한다.
[서평 - Chapter 2]
-꿈꾸는녀석(joeylee72)-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한 지는 20년이 넘었지만, 기업 가치 분석을 해본 적은 거의 없다.
개별 종목 투자가 무서운 지금은 인덱스 투자를 주로 하고 있지만, 주식 투자가 필수가 된 지금의 저금리 시대에 좀 더 안정적인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기업에 대해 공부하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는 것 같다.
낭떠러지로 달려가는 군중들에 섞여 있으면, 내가 투자를 잘하는 것 같고 단기적인 수익에 안정감이 들지만, 앞에 놓여 있을 낭떠러지는 항상 불안하다.
좋은 기업을 선택하고, 재무지표와 경영상태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면서, 믿음을 갖고 장기 투자를 한다면, 설령 낭떠러지가 있더라도 버텨나갈 수 있는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요약 - Chapter 3]
- SoSo_soberman(soberman)-
*금 투자에 대한 생각 금에 대한 인식의 차이
역사적으로 미국인들은 프랑스인이나 독일인보다 금에 대한 관심이 훨씬 적었다. 1933년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5온스 이상의 금을 보유하는 것을 불법화 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1974년에 와서야 이보다 많은 금을 갖는 것이 다시 합법화되었다.
*25년 동안의 신용팽창 (1982~2007) 미국에서는...1990년대 초에 신용팽창이 진행되었고, 2000년대 와서 가속화되었다.
서브프라임론 사건이 터진 이후에, 미국인들은 자신의 집이나 아파트를 현금인출기처럼 사용했다. 결국 버블이 터진 것이다.
*케인스와 오스트리아 경제학파의 시각 차 이번 경제위기의 기원은 인위적인 신용확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스트리아 경제학파 주창자 다수는 이 위기에 대해 무조치(INACTION)을 옹호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경제는 회복될 것이다.
*투자대가들은 독서광이다. 하이에크, 장마리의 글, 윌리엄 화이트의 글에 대해 읽어보는 것이 좋다.
(경제불황은 반드시 온다. 미리 대처하면 가치투자에 성공할 수 있으며, 금투자는 훌륭한 헷징의 도구이다. )
*금투자에 반대하는 자들. 그 이유들.
- 금은 상품일까? 화폐이기도 하다.
- 금은 아무런 수입을 제공하지 않는다? 금은 화폐이며 현금이다. 심지어 아파트보다 더 안정적이다.
- 금은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아니다. 가격이 높을 수는 있지만, 금은 언젠가 오른다.
- 당국에서는 민간의 금을 징발할수 있다? 물론 그럴수는 있지만, 정부정책을 펴는 관료보다 더 영리해져야 한다.
- 금을 소유하는 것은 일종의 믿음이다? 아니다. FRB를 미워할 수는 있지만 금을 미워하지는 말자.
*금괴 VS 금광주식 금광주식은 미래에 대한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서평 - Chapter 3]
- SoSo_soberman(soberman)-
장 마리는 비교적 덜 알려진 투자자이며, 저도 주식투자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개미라서 글 내용이 다소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프랑스투자자인 장 마리는 미국투자자들과는 달리, 금 투자에 대해 긍정적이었습니다.신용팽창 뒤에는 신용불황이 찾아 올 수 있으며, 금투자는 성공적인 헷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국에서도 괜찮은 주택 1채와 , 안정적인 EFT투자, 그리고 금투자로 분산하면 매우 좋을거 같습니다.
현재 미국은, 강한 주도권을 쥐는, 세계의 리더역할을 해왔었는데, 달러에 준할 정도로, 금의 가치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경제위기가 온다면, 달러가치가 증대하고, 금의 가치도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내 자산의 10퍼센트는 금에 투자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어린 자녀가 있는데요. 증여도 미리미리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초보 투자자 라서 어려운면 이 많은데, 보고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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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벽수행, 책읽기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