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생각해보면 의료 방향은 현재대로 놔두는게 맞는거 같기도 합니다.

냐뤼 ·

조회 697 · 공감 0 · 댓글 18

다른분 글에 달린 댓글에 답변달다 깨달은건데


우리나라가 응급실 뺑뺑이니 환자가 병원을 못찾아 사망했다느니 하는것도 


궁극적으로는 그전 대비 안일어날 일이 일어났다는거지 


여전히 낮은 영아 사망률이나  진료대기 시간은 OECD대비 높은 수준을 보이는거 같아요.


그렇다면 현 상황이 지금 의사들에게 버틸만한 상황이라는거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굳이 


대우 개선이나 사법리스크를 조정해줄 필요도 없지 않나 싶어요.


그냥 다른 나라 대비 의료수준이 너무 열약해졌다 싶을때 그때 수정해나가도 되지 않을까....



요즘 수많은 댓들들을 보면서 깨달았습니다. 


그냥 만족하지 못하시는 의사분들은 다른 분야로 가시면 될거 같고. 


수요와 공급이 맞듯 국가에서 생각하는 수준으로 진료량이 내려가면 뭔가 정책이 바뀔거 같습니다. 




댓글 18

  1. 사연객 ·
    어... 돌려까기이신거죠?;;;
  2. 냐뤼 ·
    @사연객님 아뇨 돌려까기라기보단 현재 의사 상황이 국민들 보기에도 그리 나쁘지 않고 사실 앞으로의 위험이 문제인거지 의사들도 현상황에 그리 심각성을 못느끼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굳이 엄청난 개선을 노릴께 아니면 현상황은 그냥 두고 보는게 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진짜로 들었어요.
  3. 뿡무총리 · · 공감 1
    경영자가 제일 병신짓을 하는게 예측가능한 일을 예방하지 않고 터지면 대응하는 겁니다. 일터지면 그때 무슨 대책이 있습니까? 못견디고 다들 나간 다음에 뭐 강제 동원령이라도 내릴꺼에요?

    제발좀 특정 직업군을 악마화 하지도 말고 특권층이라고 멋대로 오해하고 미워하지좀 맙시다...한심해요.
  4. 냐뤼 ·
    @뿡무총리님 사실 보건복지부에서 볼때는 우리나라 의료 상황이 그리 나쁘지 않은겁니다. 다른 나라 대비 사망률도 안높고 진료도 왠만큼 빨리 빨리 보는데 굳이 이걸 고쳐야되나? 라는 생각을 가진 공무원이 태반일겁니다. 공무원의 기본 스탠스는 문제가 없으면 두고 본다잖아요. 아직 문제상황이 아닌거죠.
  5. 이퀄라이저 ·
    @뿡무총리님
    악마화가 아니라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 어려워서 발생하는 문제 같습니다.
    현재 문제사안들에 대해 대부분 '의사 힘들지, 그래서 돈 많이 벌잖아' 에서 멈춰있을 거에요.
  6. 냐뤼 ·
    @이퀄라이저님 넵 그래서 제생각에도 그냥 의료 상황은 악화라고 하기보단 정상화라고 보는게 맞는거 같아요. 의사들이 덜 힘드니 어떻게서든 유지가 되고 있는 거고. 도저히 못하겠다는 상황이 오면 그때 개선책을 논해도 되는거죠. 저도 2000년대가 정상인 의료 상황이라 생각하고 거기서 더 나빠지면 안되니 방법을 찾자 자꾸 이야길 한건데 . 베이스를 OECD로 놓으면 그냥 의사들 좀더 망해도 될거 같습니다.
  7. 이퀄라이저 ·
    @냐뤼님
    아니죠. 필수의료 의사가 줄어들고 있는건 문제가 있는거고 분명 개선되야 할 문제라 생각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은거죠.
    그래도 이번에 경찰이 사과하고 앞으로 병원 수사시 유의하겠다 공표 했으니 좀 나아지긴 한거 같습니다.
  8. 냐뤼 ·
    @이퀄라이저님 그렇게 줄어들어도 의료비 비싼 미국보다 진료보기는 수월하니까요.

    그상황 보면 의새놈들 배부른 소리 하는겁니다.
  9. 이퀄라이저 ·
    @냐뤼님
    쩝...의사분들이 갖는 문제 사안들에 대해 모쪼록 잘 해결되길 응원합니다.
  10. ameba ·
    좋은 생각입니다
    아직은 돈이 벌리니 응급실도 열려있고 중환자들도 진료하는거죠
    의료수준도 oecd 평균에 비하면 한참높고…
    아직은 더 방치하고 의사들 후려쳐도 괜찮을 여유가 있다고 봅니다
    못견디는 의사들은 전부 내쫓으면서 의대 정원 늘려서 팍팍 뽑으면 다 괜찮아 지겠죠
    암요암요

    ㅋ
  11. 냐뤼 ·
    @ameba님 네 그런거 같아요. 의사들 대부분은 별 문제 의식 없이 버티고 있고... 수많은 사건에도 교수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건 아직 할만해서 그런겁니다. 서울대 교수들이 못하겠다고 뛰쳐 나오면 그때쯤은 문제가 있다고 보면 될거 같아요.
  12. 도톨 ·
    @냐뤼님 신규 인력이 안 들어와서 대학병원들 야금야금 진료 가능 영역 줄이고 있는지 몇 년 되었어요. 그리고, 중간급 교수진은 계속 나가고 있습니다. 뉴스에 안 나와서 그렇지 이미 주요 중환자 보는 과들은 기반이 무너졌고, 예전 수준으로 회복도 안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3. 냐뤼 ·
    @도톨님 그럼에도 대부분 시민들이 문제 없다고 인식하는거 보면 예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했다 뿐이지 문제 수준은 아닌거 같아요. 의사들이 생각할땐 이전보다 떨어지니 문제다라 생각하는거고요.

    그런 간극때문에 여기서 나오는 글들이 대부분 공감을 못받는듯합니다.

    시민들이 느끼기게 불편함이 느껴지거나 빅5가 교수가 없어서 진료 안된다는 소리쯤 나와야 우리 의료 문제있고 개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될걸로 보여요 그전까지는 지금같이 하락세가 지속될거 같습니다.
  14. 그시절그때 ·
    의료의 공공성을 공공이 감당할 수 없어, 민간으로 위탁하는 구조라는 건 다들 아는 사실이고.

    현직 자영업자의 눈으로 보자면, 필수의료쪽은 비즈니스 관점에서는 들어가면 망하는 자리라서 자영업자들이 또는 기업들이 피하는 것이 그냥 너무 자연스러운 겁니다.

    애당초 민간에 위탁했다면 최소한 비즈니스가 돌아가도록 룰을 조정해주는 것이 공공이 할 일인겁니다. 예를 들어 사망시 3억 배상 + 형사처벌인데, 목숨을 살려주는 대가는 30만원이다? 장사하는 입장에서 보기엔 수지가 안맞지요. 미국처럼 목숨 살려준 값을 한 5천은 받고, 사보험으로 커버한다거나. 그런식으로 수지를 맞춰주는 것이 불가하다면 배상책임 부분을 민사로 국한하고 공제회를 만들어서 보험에서 대신처리한다거나.

    방법이야 찾으려면 찾지만, 비겁한 정치인들이 표떨어지는 일에 선뜻 나서지 않는 것뿐이라 봅니다. 이 또한 자연스러운 순리인지라...본문 내용처럼 상당히 많은 국민이 희생된 다음에야 누군가 등떠밀려 나서려고 할테지요.
  15. 냐뤼 ·
    @그시절그때님 공공성을 좋게 유지하려다 보니 문제가 생기는거라 보고 그냥 좋게를 빼고 공공성을 유지한다는 면에서는 현 상태가 나쁘지 않아보여요. 물가 상승과 법적인 분쟁 증가로 악화되는 방향을 보이지만 그건 모든 나라가 비슷하고 아직 한국은 괜찮은 의료 서비스를 보이니 좀더 여력이 있다고 보입니다.

    그냥 개선노력 없이 지켜봐도 되요.
  16. tirpleA ·
    의료는 서비스업이라고 하죠 서비스업인데 주제 모르고 너무 자아비대한건 아니었나 자아반성중입니다
    요즘에 모든건 그러려니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17. 냐뤼 ·
    @tirpleA님 넵 저도 갑자기 깨달았습니다. 서비스업 종사자가 우리 일 없으면 나라 망한다 떠드니 공감을 못받을수밖에요. 그냥 좀 내려가도 되니 지켜보는게 답같습니다.
  18. goodmorning ·
    제가 아는 의사 선생님네 가족이 (마취과 전공하셨습니다) 곧 출산을 하는데, 나중에 아이 갑자기 아프면 답이 없다 걱정하시는 걸 보고
    아 사태가 진짜 심각하구나 느꼈습니다 ㅜㅜ
    그런데도 다들 근본적인 해결을 하려 하진 않네요
    (의사 소송 리스크 없애기, 건보료 인상, 경증에는 건보지원 최소화...같은 것들이요)

모두의공원 최근 글

모두의공원 목록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