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영화 <호프> 보면 황정민 배우가 시작부에 나오지 않는 것이 더 나았을 거라고 하더군요.

뉴플라이 · ·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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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호프> 초반 10분 동안에 영화 내내 중요한 부분이 나온다고 해서

그게 뭐냐고 했더니

황정민이 황정민 하는 게 좀 심하다는 거라는 말을 들었었습니다.


황정민이 너무 친숙한 한국인 한해서

호프 초반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그 긴장감 넘치는 압력이 

황정민 밈 몇 가지 재현으로 좀 감압 되는 느낌이

든다고 하는 겁니다.


나중에 호프를 보고 저도 알게 되었습니다.


영화 보시는데 조금도 방해되지 않을 선에서 하나만 말해 보자면

한국에서 가장 알려진 밈 중에

황정민 배우 특유의 '아이 10, 아놔, 1-...xx, 야이 10..., 아휴 10...시...' 하는 10발음들이 있는데요. 


앞니 꽉 물고 힘주는 그 특유의 욕사발 누출이

이 호프에서도 아주 그대로 김성모 초기작 도장 찍기 처럼

등장하는 바람에 살짝 김이 새는 느낌이 있더군요.

(물론 이후 영화가 진행되면서 이 밈이 영화에 큰 영향이 없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댓글 3

  1. 공돌리아 · · 공감 1
    저는 그렇지 않았어요.
  2. 뉴플라이 ·
    @공돌리아님 곡성에서 곽도원도 초반 바로 곽도원 했는데 그게 또 낯선 분위기에서 길라잡이 역할을 했던 것을 생각하면 장단점이 있는 듯 합니다.
  3. 김메달리스트 ·
    사람들은 그 익숙함을 기대하는 거 아닐까요? 늘 보던 유해진 차력쇼로 1600만명씩 본 왕사남도 있고, 어디선가 본 듯한 범죄도시 초롱이 캐릭터에 까르륵 넘어기는 거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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